검색
-
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부·울·창·경’ 시대 도래하나
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남 지역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부울창경(부산·울산·창원·경남)’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약 103만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324㎞ 해안선을 갖고 있는 도시이자 면적, 지역내총생산(GRDP), 수출액 등 모두 광역시급 대도시다. 그러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위로 인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이나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서 상급 기관인 경남도를 통해야 하는 등 행정에 불편이 많았다.특히 지난 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시 출범 이후 행정 수요는 늘었지만 기초지자체의 한계가 존재했던 만큼 특례시 승격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내년 1월 창원특례시
-
경기 광주, 판교·강남 가까워 아파트값 ‘상승’…신규 분양단지는?
경기 광주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6년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판교와 분당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지고,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배후 수요로 뒀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0년 기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약 1600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근무하는 임직원도 7만명 이상이고, 올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에는 약 2,000여개의 첨단기업과 11만명의 배후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초월낙천대2단지’ 전용 84㎡는 올해 10월 6억1800만원(12층)에 거래돼
-
새로운 역세권, ‘BRT’ 따라 주요 분양 단지 공급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이 지자체에서 속도를 내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 시설 등이 설치돼 철도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함께 갖췄다.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만큼 BRT 인근 단지는 나름의 역세권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BRT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 역시 차이를 보이면서 BRT는 지하철에 이은 또 하나의 역세권 요소로 분양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청라국제도시~서울 강서구를 연결하는 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한
-
“틈새 아닌 대세”…전용면적 60~70㎡ 대세로 ‘급부상’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틈새평형'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함께 희소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모습이다. 틈새평형은 전용 60~70㎡대 규모의 주거공간을 일컫는 것으로, 소형과 중형 사이의 평형대라는 점에서 ‘준중형’이라고도 불린다. 그동안 틈새평형은 국민평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84㎡와 대표적인 소형 아파트로 꼽히는 전용 5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그러나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가족 구성원 변화로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평균 가구원수는 2.2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 전통적
-
무자격 ‘서희건설’에 휘둘리는 ‘현대건설’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 평내동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계약 해지된 기존 시공자와 조합 집행부 교체에 힘을 보태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실적 쌓기’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현대건설의 무리한 수주행태로 이주까지 마친 이곳 조합원들의 걱정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진주아파트는 지난해 1월 기존 시공자인 서희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후 5월에 대우사업단(대우건설·두산건설·포스코건설)을 새 시공자로 맞이하면서 재건축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공권을 잃은 서희건설이 조합을 상대로 ‘시공자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마저도 지난 7월 1심에서 조합의 승소로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다.그 무렵 현대
-
新 주거타운으로의 탈바꿈…재건축·재개발 분양단지 ‘주목’
올 4분기에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며 신주거타운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 단지는 지역 내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주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또 일대의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며, 다수의 정비사업이 예정된 곳은 향후 신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돼 지역의 위상까지 높아진다.실제로 이들 단지는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돼 분양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7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6구역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용면
-
‘평택~천안~영등포’…환골탈태 ‘1호선’ 따라 브랜드 아파트 총출동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남도를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청량리, 영등포, 평택 등 구시가지였던 1호선 인근이 최근 도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오래된 1호선… 개발 바람 타고 부동산 ‘훈풍’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경기 북부 동두천을 시작으로 서울 중심 용산을 거쳐 경기 남부, 인천, 충남 아산까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전철이다. 1970년대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일대의 노후화로 최근 도심재개발 및 택지개발이 본격화
-
한수원, 인천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일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자회사 인천연료전지의 ‘인천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남춘 인천시 시장, 이성만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김진호 두산건설 사장, 유재권 삼천리 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인천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심형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방침의 하나로 약 2543억원이 투입된 39.6MW 용량의 발전시설이다.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연료전지 90대로 구성돼 인천 동구 2만 8000여 전체 가구와 미추홀구 8만 2000여 가구 등 총 11만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약 3억 2000만kWh의 전기를 생
-
주택시장, 맘 편하게 여가생활 누리는 ‘맘편집’ 인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은 맘껏 집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맘껏 집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맘편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장기간 체류가 필요한 여행 등이 어려워지면서 ‘집콕족’이 늘고 있다.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집에서 생활하는게 일상화되면서 ‘집콕족’은 소음·외로움과의 전쟁 중이다. 집콕의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집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이에 부모들은 집에서 여가생활, 아이들은 집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층간소음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고, 수영장과 키즈
-
고급 커뮤니티시설, 이젠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만끽’
커뮤니티 시설에 많은 공을 들인 단지들이 근래 신규 분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미세먼지 문제에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외부활동보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고,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주택 수요층의 니즈가 커지면서 건설사들 역시 신규 아파트에 여러 특화 시설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방의 중소도시에서도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화 커뮤니티는 고사하고 브랜드단지의 공급조차 희소했던 지방 도시에 서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
-
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에서 중대형 굴착기 총 75대 수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총 75대의 중대형 굴착기를 연달아 수주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사로부터 22톤급 굴착기(DX220LCA) 20대와 50톤급 굴착기(DX480LCA) 5대, 총 25대의 굴착기를 수주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내 2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콘소시엄이 발주한 입찰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22톤급 굴착기(DX225LCA) 5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먼저 25대를 발주한 건설사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의 주요 협력사로 두산인프라코어 장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우디 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다양한 두산 건설기계들을
-
[분양캘린더] 5월3주, 서울 2곳 포함 전국 5225가구 청약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225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주상복합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을 비롯해 비규제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1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1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루카831’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다. 인피니티 풀등 고품격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이
-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 가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4일 성현갤러리 야외식장에서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견우와 직녀 결혼식은 출소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과 각종 축의 물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법무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1985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0쌍의 부부가 연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이번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
-
[분양캘린더] 5월1주, 전국 7곳 2817가구 청약…‘알짜단지’ 속속 등장
5월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알짜단지’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17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민간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비롯해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비규제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눈에 띈다. 모델하우스는 7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3일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확장도 무상”…‘실속형’ 분양단지는?
최근 정부의 규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에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을 위한 실속형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역대 최다 물량이 공급되는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실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료확장, 가전제품 및 고급가구 무상(기본옵션) 제공 등 착한 조건을 내건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건 아파트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내걸고 지난 2월 분양에 나선 ‘가평자이’는 평균 11.44대1의 경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