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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에 들썩이는 분양시장, 눈길 끄는 단지 어디?
대규모 개발호재를 품은 아파트 신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2.16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가 심화됨에 따라, 개발호재가 수혜가 예상되는 인근 아파트 분양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신도시, 산업·연구단지, 교통, 관광, 투자, 기업 이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개발 호재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먼저, ‘국책사업’이다. 사업 특성상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대규모 투자 및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타 사업 대비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미래가치를 가져갈 수 있다.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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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하는 ‘신흥주거지’ 어디?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지역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신흥주거지는 주거지역 주변으로 도로 및 상가 등 생활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개발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다. 또한 이미 번화한 도심 인근에 주로 개발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전매 제한 등 청약규제가 덜하다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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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개발·재건축 13만 세대 공급…풍부한 생활인프라로 관심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며 전통 주거지역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대개 원도심으로, 전통적으로 중심 주거지 역할을 수행했던 만큼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도시의 경우 기반시설이 조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입주 초기에 불편함을 겪는 반면 전통 주거지역은 교통, 학군, 상업시설 등이 이미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이렇듯 주거환경이 우수한 가운데 정비사업으로 또 한 번의 가치 상승이 예상돼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 특히 도로나 철도 교통망의 확충 등의 개발 호재 수혜까지 누리는 곳은 더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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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창원 등 우리동네 ‘첫 브랜드 아파트’ 분양 잇따라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던지는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상반기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충남 계룡, 경남 창원, 부산, 울산 등 주요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내 첫 브랜드 아파트는 상징성이 큰 데다 건설사가 해당 지역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상품에 공들인 경우가 많다. 지역 주민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향후 성공적인 후속 분양을 위한 차원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대형 업체들은 지금까지 공급 실적이 없었던 지역에 도전장을 내고 ‘첫 분양’에 나서고 있다” 며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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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대표이사,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열린 한국건설경영협회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다. 이후 초대 회장에 현대건설 김정국 사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장영수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굵직한 대형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해왔다.이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首長)으로 활동하게 된다.하 대표이사는 1958년생으로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이래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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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재건축 조합들, 공사비 산정 ‘동상이몽’
최근 서울 반포지구 재건축조합들 사이에서 2017년 이후 잠잠했던 시공사 선정 바람이 다시 한번 거세게 일고 있다. 우선 반포3주구에서는 지난 2017년 반포1·2·4주구 시공사 선정에 이어 대형건설사들 대다수가 입찰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공사 재선정을 추진 중인 신반포15차에서도 삼성물산을 비롯한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반포역과 맞닿은 알짜배기 단지인 신반포21차도 지난해 말 한차례 유찰을 딛고 재도전에 나섰다.그 중에서도 신반포15차와 신반포21차 조합이 공사비를 산정하는 데 있어 서로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신반포21차의 경우 지난해 12월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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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따라 경기∙인천 부동산 ‘활기’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경기 양주∙의정부, 인천 부평∙루원시티 등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57.1㎞를 운영 중이며 반포, 청담 등 강남 주요 핵심 권역을 지나간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택지지구,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지만, 서울을 잇는 교통망 확충이 더뎌 저평가 받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이번 7호선이 뚫리면 지역 가치도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7호선 연장은 노선 양 끝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우선 북쪽에서는 서울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역, 탑석역을 지나 양주시 옥정·고읍지구까지 이어지는 15.3㎞ 구간이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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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들,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견본주택 오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수천 명이 몰리는 견본주택에 이에 대한 대비로 오픈 일정을 연기하거나 온라인 견본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일부 견본주택 오픈 일정이 1~3주 연기되기도 했다. 이번 분양시장에서도 당초 7일 오픈 예정이었던 대구 청라힐스자이는 오는 21일 견본주택 개관 시기를 연기했으며, 마곡지구 9단지(공공분양)도 분양일정을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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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2주, 전국 2곳서 461가구 청약…분양 재시동
2월 둘째 주에는 청약시스템 이관작업으로 인해 멈춰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핀다. 청약접수는 전북과 경남 두 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비롯해 충남∙전남∙제주에서 총 여섯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는 단지도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2곳에서 총 46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동남검설산업은 울산시 중구 학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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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말까지 3만6천여 가구 분양
충청권에 분양 큰장이 선다.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권에서 연내 3만 6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인기 지역이었던 대전은 물론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계룡시와 금산군, 홍성군 등에서 분양이 재개된다. 반면 인기지역인 세종시는 2012년 조성이후 처음으로 분양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40개 단지 3만6,093가구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12개 단지 1만1,580가구 △충남 22개 단지 1만7,653가구 △충북 6개 단지 6,860가구 등이다. ■ 미분양 감소세... 대전·세종을 중심으로 청약열기 번져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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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마수걸이 분양단지 ‘찜’ 해볼까!
푸르지오, 자이, 반도유보라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가 송도와 위례,충남 계룡, 경남 창원 등 알짜 지역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건설사들이 내놓는 첫 분양 단지는 그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인 만큼 정말 ‘될 만한’ 곳에 승부를 거는 경향이 짙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약시스템 이관과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물량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오는 2월에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오는 3월에는 반도건설과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올해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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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입찰담합행위 건설사들 지급받은 설계보상비 지급의무 확정
피고들은 입찰 담합행위를 했고, 이는 공사입찰유의서 제15조 제4호에서 정한 입찰무효사유에 해당한다. 피고들은 원고에게 당사자 사이의 약정으로서 효력이 있는 설계보상비 반환규정에 따라, 피고들이 지급받은 설계보상비 및 그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원심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원고(대한민국) 산하기관인 조달청은 2009년 2월 9일 수요기관을 국토해양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 해 금강살리기 행복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제1공구)의 입찰을 공고했다.피고 에스케이건설과 피고 삼성물산 및 대우건설 등의 건설회사들은 2009년 2월~4월경 대우건설이 이 사건 입찰에서 낙찰받을 수 있도록 피고들이 대우건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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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월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 일원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510세대 △84㎡ 373세대 등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단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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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단지’로 여는 경자년 분양…1분기 3만8000가구 예정
2월부터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단지를 내세워 분양시장의 문을 연다. 청약 업무가 기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1월에 선보이지 못했던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마수걸이 사업지 성패가 한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입지, 설계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를 시장에 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3만818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206가구) 보다 18.5%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9479가구, 지방 1만8705가구 등이다.작년 말까지 청약 경쟁률이 치열한 곳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 열기가 여전할 전망이다. 서울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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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올해 2만2천세대 공급…완판 신화 이어갈 것”
대림산업이 올해 전국 22개 사업지에서 총 2만1932세대 공급을 목표로 삼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 분양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9개 사업지, 총 2만661세대를 공급한 대림산업은 공급 물량기준으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최상위권 실적을 보였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성공분양의 물꼬를 텄고, 이후 부산, 고양, 하남, 성남, 김포, 거제 등에서도 모두 계약을 완료하면서 100% 완판을 이뤄냈다.대림산업은 올해도 그 여세를 이어간다. 올해 대림산업은 인천, 대구, 안양, 김포 등 높은 관심도가 이어지는 주요 도시에서 총 2만193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5월 인천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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