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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상반기 영업이익 7868억원…전년比 44% 하락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6조4223억원(전년 동기 比 2.5%↓) ▲영업이익 7868억원(44.0%↓) ▲경상이익 1조2851억원(39.0%↓) ▲당기순이익 1조1550억원(34.8%↓)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기아차 관계자는 “판매 감소, 원화 강세,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액과 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며 “스팅어, 스토닉 등 주력 신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흥시장 공략 강화와 RV 판매 비중 확대 노력 등을 통해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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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상반기 2조6천억원 이익…전년比 16.4% 하락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중국의 사드 영향으로 인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상반기까지 누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판매 219만7689대 ▲매출액 47조6740억원(자동차 37조101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639억원) ▲영업이익 2조5952억원 ▲경상이익 2조9220억원 ▲당기순이익 2조3193억원(비지배지분 포함) 등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비록 예기치 않은 대외변수로 인해 중국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그랜저 판매 호조 지속, 신흥시장에서 크레타의 성공적 출시 등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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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 11.2억 달러, 역대 2위 실적 달성
해양수산부는 2017년 상반기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0억 불) 대비 약 12.1% 증가한 11억2000만 불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수출 실적 기준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며 2012년(11억7000만 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전 세계적인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수출 효자품목인 ‘김’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가공품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수출단가가 높은 수산가공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4억5000만 불)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였다. 특히 수산가공품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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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불패' 부촌(富村) 신규 분양단지 어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富村)에서 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이른바 ‘노른자’ 입지로 불리는 이들 지역은 담보된 미래가치로 각종 규제와 불황 속에서도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부촌 지역 중 일부는 아직까지 다양한 개발호재와 함께 지하철 및 철도 등 교통신규사업들이 예고돼 있는 만큼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무너지지 않는 아성’ 부촌 지역은 전통적인 핫 플레이스로 앞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한정적인 탓에 부촌 내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더 높고 청약경쟁도 치열하다.지난해 11.3 대책 등 각종 규제와 불확실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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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SCI EM지수 편입 수혜주는?
지난 21일 대형 수급 이벤트였던 중국 A주 MSCI EM(신흥시장 지수) 편입이 최종확정됐다. 편입 대상은 MSCI가 제시한 222개 대형주로 선정됐다. 시가총액 5%를 부분 편입하고 내년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리밸런싱이 시작된다.4년간의 시도 끝에 결정된 편입이었으나 시장 기대감에 비해 증시 반응은 아쉬웠다. 편입확정 첫 거래일 상해와 심천 증시는 각각 0.52%, 0.76%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수 편입에 따른 A주 자금 유입은 최대 160~180억달러에 불과한 상태다. 이는 A주 유통주 시가총액의 0.3%에도 못 미치는 미비한 규모다. 이에 따라 시장이 아닌 개별 종목으로 MSCI EM지수 편입 수혜주를 찾기 위한 접근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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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위한 미국 투자 가이드…‘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신흥국 ‘몰빵 투자’가 아니라 선진국 ‘분산투자’가 정답. 왜 트럼프 시대 미국에 투자해야 하는가? 지난 30여 년간 한국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는 대개 ‘흑역사’로 기억된다. 그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점은 두 가지다. ‘신흥국 몰빵 투자’와 ‘투자 정보 부족’. 이 책은 그와 정확히 반대되는 미국 투자를 추천한다.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50%다. 그러나 한국 투자자들은 ‘해외 투자’라고 하면 중국, 베트남, 브라질 같은 신흥국부터 떠올린다.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는 ‘대박’ 투자를 추구하다 보니 선진국 투자는 성에 차지 않는다. (중략) 한국에 신흥국 펀드가 출시된 시점은 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다음이었다. 한 박자 늦은 투자 결정은 백전백패다. _p.212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분석한다. ‘대박’을 좇는 투자를 하다 결국 ‘쪽박’을 차게 된다는 얘기다. 분산투자는 “이 세상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는 말이 있다. 대외 환경에 특히 취약한 한국의 경제 상황을 놓고 볼 때 글로벌 분산투자는 위기관리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 미국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가장 혁신적인 국가이며, 정보가 가장 풍부하고 투명하게 공개되는 곳이다. 선진국 분산투자에서 미국 시장을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유다. 게다가 달러화는 글로벌 안전자산으로서 위기에 따른 보험 역할도 한다. 최근 들어 미국 시장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건만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는데 미국 투자는 모험이 아닐까? 트럼프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들 속에서 저자는 냉정한 투자자의 관점으로 지금이야말로 미국 투자에 뛰어들 적기라고 말하며, 트럼프를 적극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기관투자자나 거액 자산가들만 미국에 투자하란 법은 없다.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트럼프 시대의 미국 시장을 전망하며, 지금 당장 시작하는 미국 ETF부터 부동산 리츠 투자까지, 누구나 실현 가능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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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양곤 미얀마플라자에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개소
미얀마 출장 시 사무실이 없어 애로를 겪었던 기업 관계자나 투자자들이 앞으로는 일체의 비즈니스 서비스가 완비된 사무실에 머무르며 시장조사 및 기초 법률자문 등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법무법인(유) 율촌(대표 변호사 우창록)은 22일 양곤 미얀마플라자 7층에 코리아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율촌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개소와 함께 양곤 사무소도 미얀마플라자로 이전했다. 율촌은 이날 미얀마 양곤 멜리아호텔에서 미얀마 NLD(민주주의민족동맹, 현 집권당)의 우띤우(U Tin Oo) 당수, 우한따민(U Han Thar Myint) 중앙당 비서, 유재경 미얀마 대사, 안재용 양곤 코트라 관장,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우창록 대표 변호사는 기념사를 통해 “업무 공간이 없어 출장 중 업무에 곤란을 겪었던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출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접근이 용이한 비즈니스 중심지에 율촌 양곤사무소와 코리아비즈니스센터가 함께 위치해 있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율촌 미얀마 양곤사무소에는 강수구 변호사와 이근재 수석전문위원이 상주하면서 미얀마 현지 변호사들과함께 비즈니스 및 법률 자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율촌의 동남아팀 소속 변호사들과도 분야별 사안에 따라 협업을 추진하여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율촌은 신흥시장과 유럽, 미국 등지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아시아 법률전문 미디어인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분야 로펌(Overseas Practice Law Firm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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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일 채용박람회 개최
안성시는 오는 20일 공도읍사무소에서 ‘2016년 제2회 안성맞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안성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행사에는 락앤락·신흥정밀·코미코 등 관내 우수·유망기업 22개사가 참여해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박람회 참여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지문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취업컨설팅 등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취업관련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유도해 청년 실업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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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사람이 키워드인 인간적인 법원 만들고 싶어”
“제가 부산가정법원장을 맡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사람도 수단이나 목적이 될 수 없다. 바로 거기에 인간적 존엄성이 존재한다는 칸트의 말은 저의 좌우명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상대방은 사건당사자나 민원이이기 이전에 존엄한 인간이라는 점이 우리의 신념이 되어야 합니다.” 2011년 개원한 부산가정법원에 사실상 초대 법원장으로 취임한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이 지난 2월 11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간 부산지법원장과 부산지법 동부지원장이 부산가정법원장을 겸임해왔기 때문이다.문 법원장의 키워드가 ‘사람’인 것은 법안에 사람이 들어가야 하고 법이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다. 취임사 중에는 “부산가정법원은 천종호(부장판사)의 법원이고 이봉자(사무국장)의 법원인 동시에 여러분의 법원입니다. 우리가 다함께 작지만 인간적인 법원을 만들어 봅시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이인재 변호사,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의취임사 일독 권해 눈길 -취임사 내용도 문 법원장 매일 산책 통해 직접 작성 소신 전해그래서일까. 의료소송 최고전문가로 알려진 이인재 변호사(법무법인 우성, 사법연수원 31기)가 페이스북을 통해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의 취임사 일독을 권하며 “법원 안에서 인간적인 법원이 이루어진다면 법원 밖에서도 인간적인 세상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문 법원장이 인간적인 법원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자”고 권하기도 했다.사건이 접수돼야 관여를 할 수 있는 일반법원과 달리 가정법원은 사건이 접수되기 전에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후견적 기능을 본연의 사명으로 한다. 따라서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법원이 바로 가정법원”이라는 게 문 법원장의 신념이다.사람 냄새 나는 취임사 역시 그가 매일 산책을 하면서 자신의 포부와 생각을 정리해 뒀다. 그렇게 7일 만에 완성됐고 그렇다 보니 원고를 안 보고도 자신의 입장을 소신 있게 전하기도 했다. -전국 법원 첫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종합 대응방안 발표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3월 31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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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이정아 갤러리, ‘순수의 정원展’ 성황리에 마무리
평창동 이정아 갤러리가 1주년 기획전인 ‘순수의 정원展’을 오는 3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순수의 정원展은 지난해 5월 22일 개관한 이후 황인기, 권여현, 신흥우 등 여러 영향력 있는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한 이정아 갤러리의 스물한번째 전시이다.본 전시는 5월 21일 이정아갤러리 전관과 카페 라파미에서 막을 올린 뒤 지난 7월 20일까지 개최됐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나도 꼬마 아티스트!’를 체험하기 위한 관객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연장 요청이 잇따르면서 오는 3일까지 전시를 연장했다.순수의 정원展은 갤러리 개관이래 최고 흥행 전시로, 흥행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이정아 갤러리의 ‘나도 꼬마 아티스트!’ 체험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암스테르담 국립 박물관에서 시작한 '그림 그리는 날'행사에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됐다. 이정아갤러리는 앞으로 갤러리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전시에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감상자로 하여금 더 작품을 깊이있게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정아갤러리의 모든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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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으로 기부까지!
다채널방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 재경신흥동문회와 함께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 마련을 위한 모바일 홈쇼핑방송 자선바자회를 28일, 29일 이틀 동안 시작한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상품 구매와 동시에 기부되는 형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고객들의 기부를 받을 수 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칡즙(100%생칡즙) ▲나물 모음전(명이나물, 고추절임, 돌삿갓절임) ▲고이담은 아사이베리진액으로 진행되며 2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헛개즙 ▲누루미(싱크대 거름망) ▲흑마늘 진액 ▲조습군 옷걸이 로 진행된다.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금 마련이 진행되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다.구매방법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을 클릭 후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회원에 제한두지 않아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방송 중에 구매가 가능하며, 인터넷 주문뿐만 아니라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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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3분기 청년배당 첫날 주민센터 방문 청년·산모 격려
이재명 성남시장은 3/4분기 청년배당 지급 첫날인 20일, 신흥2동주민센터와 도촌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금을 수령하러 온 청년들과 산모들을 격려했다.지난 6월 27일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이날 신흥2동주민센터에 산후조리지원금을 수령하러 온 심원보(36), 정다운(32)씨 부부는 “이번에 셋째 아이를 출산했는데 산후조리 지원금이 많이 도움이 된다”며 “셋째 출산에 따라 성남시 시비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청년배당을 두 번째 받는다는 박승희(24) 씨는 “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고 있는데 청년배당으로 생활비 부담을 덜어서 좋다”며 “처음 받은 청년배당은 전공서적을 사는 데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생활에 필요한 옷이나 먹고 싶었던 음식을 사서 먹고 싶다”고 전했다.대학생 자녀 대신 청년배당을 수령하기 위해 도촌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이남형(56) 씨는 “아들이 내년에 졸업반인데 취업 준비를 하는데 쓰기 위해서 그동안 받은 청년배당을 모아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청년배당을 받은 정성진(24) 씨는 “성남시에서 청년들을 생각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향후 취업을 하기 위한 서적을 사는 데 쓸 예정”이라고 했다.이재명 시장은 “전국에서 성남시의 복지정책을 부러워하고 있는데 정부의 불합리한 역차별 강요 정책으로 이 정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부가 밀어붙인다고 포기하지 않고, 맞서 싸워서 자랑스러운 이런 정책들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재정패널티 부과 소송 때문에 전액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재판이 늦어지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시점에 나머지 잔액 집행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부터 시작된 청년배당은 1분기에 1만574명, 2분기에 1만451명에게 지급됐다. 산후조리지원의 경우 올해 출산한 4277명의 산모 가운데 3625명(84.7%)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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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신흥조폭= 범죄단체’ 조직원 36명 징역형
[로이슈=전용모 기자] 대구지역 신흥 조직폭력배가 친목을 도모하는 선후배들의 모임이라는 주장에 대해 법원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ㆍ활동) 혐의를 인정해 범죄단체라는 판단을 하고 조직원 36명 전원 징역형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BA신파’는 1973년경 대구 지역에서 구성된 범죄단체인 ‘BA파’의 조직원 중 마약투약으로 축출된 POO이 탈퇴한 친한 후배 WOO과 2명이 주축이 돼 탈퇴한 조직원들을 규합한 뒤 2006년 포항의 한 횟집에서 새롭게 결성한 조직이다.1대 POO을 거쳐 WOO이 2014년 3~5월 2대 두목으로 추대 받고 그 수도 60~70명에 이르고, 대구 수성구, 중구, 남구 등 시내에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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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법관들 사법행정 참여 ‘사법행정위원회’ 위촉식
[로이슈=신종철 기자] 법원행정처(처장 고영한 대법관)는 1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사법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거행하고, 위촉식은 대법원 CourTV(코트티비)로 전국 법원에 실시간 중계했다. 위촉식에는 위원 34명 중 33명이 참석했다.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은 위촉 말씀을 통해, “내ㆍ외부적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사법부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사법부 내부에서도 집단지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논의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법부 역사상 최초로 구성되는 사법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법관들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사법부의 미래를 위해 건설적인 논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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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법관들 정책결정 참여 ‘사법행정위원회’ 출범
[로이슈=신종철 기자] 법원행정처(처장 고영한 대법관)는 사법행정에 관한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서 법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각종 정보를 법관들과 공유하며, 법관들의 사법행정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사법행정의 주요 영역에 관해 각급 법원 소속 법관으로 구성된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사법행정위원회는 ‘법원문화개선위원회’, ‘재판제도발전위원회’, ‘법관윤리심의위원회’, ‘사법정책기획위원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중 ‘법원문화개선위원회’, ‘재판제도발전위원회’가 4월 중에 우선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법원문화개선위원회는 법관의 근무환경, 처우, 재판부 운영방식 등 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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