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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지방 중소도시 공급 이어져…상반기 기대 지역은?
대규모 업무시설 밀집 지역이 주거지로의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다. 특히 규제를 피한 지방 중소도시들에는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산·서산·아산 등과 같은 지방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중소도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중소도시인 경산시는 지난 2월 기준 26만4279명 인구수를 기록하며, 최근 5년동안 2.6% 인구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는 서산시가 눈길을 끈다. 서산시 인구는 2월 기준 17만5591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5000명이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서산테크노밸리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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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하이트진로, 화재안전시설 지원으로 산불예방 앞장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강원도 산간지역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을 기증해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안전캠페인에 이어 하이트진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된 소방청 협업 사업이다.하이트진로는 산불의 주요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강원소방본부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함께하며 하이트진로 맥주공장 소재지인 홍천군 등 강원도 7개 시군의 1,020여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가 대상이다.하이트진로는 31일 오전 10시 강원도 홍천군 소재 홍천소방서에서 ‘산림화재 예방 화재안전시설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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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조망권 따라 입맛대로 선택…경쟁 ‘치열’
부동산 시장 내 자연 조망의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에도 조망권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조망권 확보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주 52시간 근무제 등 삶의 질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커진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실제로 자연 조망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 지식산업센터가 연이어 분양 완판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과천시에 분양한 ‘디테크타워 과천’은 단기간 내 100%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단지는 갈현천과 연계된 테라스가 설계돼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연형 공원 배치로 쾌적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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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3만8564㎡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호실지정 계약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분양해 특별공급 포함 14만여명이 몰려 1순위 청약 평균 404.7대 1을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 바로 아래에 조성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다.최근 상업시설의 공간구성과 동선설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과거 일반적인 상가 개발은 사업 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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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길’ 이지연 변호사, 도주치상죄 무죄 사례 소개
교통사고는 무수히 많은 사고 유형으로 인해 누구나 보더라도 명확하게 피해사실이나 정도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가해자의 상황이나 피해자의 피해수준에서 양측의 주장이 대립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천안 법률사무소 길 이지연 형사변호사는 교통사고 발생 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인적 사항을 제공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현장을 떠났지만 피해가 경미해 도주치상죄가 성립되지 않은 최근 사례를 소개하며 유사한 상황에 놓일 경우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지연 변호사가 전한 금번 사례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그 정도가 경미해 구호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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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미래위원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한우문화 정립 관련 토의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 미래위원회는 3월 19일 충남 서산의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21년 신축년 한우문화정립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위원회는 김태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계의 외부 전문가와 함께 16명으로 구성되어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발전방향 및 사업활성화 방안제시를 위해 지난해 9월 출범되었으며,금차 회의에선 금년도가 소의 해인 것에 착안해 농협 축산경제에서 한우문화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펼쳐나갈 사업 아이템들에 대해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참석한 위원들은 한우문화 정립을 통해 한우산업을 먹거리 산업에서 전통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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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峨山) 정주영 20주기 추모행사 개최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20주기(3월 21일)를 맞아 시대를 초월하는 아산의 기업가 정신과 나눔, 소통의 철학이 재조명된다.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18일 ‘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하다’라는 주제로 아산 20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아산 20주기를 기리기 위해 추모 사전전, 온라인 사진전, 추모집 ‘영원의 목소리’ 배포 등과 함께 아산의 흉상도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본관에 설치된다.추모 행사는 굳센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식을 깨뜨린 영원한 청년 아산의 삶과 발자취를 통해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주고, 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코로나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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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주도 주민 및 여행객 특화카드 ‘혼디모앙’ 출시
신한카드는 제주도민 및 여행객, 제주도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혼디모앙(이하 혼디모앙 카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혼디모앙’은 ‘한데 모으다”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도 방언으로, 최근 5년간 신한카드 제주 현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지역에 거주·방문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됐다. 먼저 혼디모앙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의 0.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며, 특히 제주도내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최대 0.6%를 한도 제한 없이 추가 적립해준다. 여기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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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2020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은 근로복지공단 주관 전국 300여개 산재보험 의료기관 대상으로 한 ‘2020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산재보험 의료기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산재보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과 시설, 치료과정 및 결과 적정성 등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구포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7점(상위 5%이내, 평균 80.60점)을 획득했다.최우수로 선정된 기관은 1년간 공단 홈페이지 및 고용 ∙ 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명단 게시, 해당 의료기관 홍보물(X-배너) 제작배부 등 우대조치를 받는다.박시환 병원장은 “구포성심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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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크로웨이브 AI 관제 시스템 상용화
KT가 인공지능(AI)에 기반으로 둔 무선전송망(Microwave, MW) 관제 시스템인 ‘닥터로렌 MW’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KT의 AI 네트워크 운용 분석 기술인 ‘닥터로렌’에 기반을 둔 ‘닥터로렌 MW’는 도서산간지역의 기후적·지형적 특성을 추가로 학습시켜 MW 네트워크 관제에 특화한 시스템이다. 20년 이상 축적한 KT의 MW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전문 기술진의 노하우를 KT 융합기술원의 AI 기술로 최적화했다. KT에 따르면 기상정보, 네트워크 성능 등의 빅데이터를 특화 AI 엔진으로 실시간으로 분석, 네트워크 장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 장애에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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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제1기동대, 김해 대청천 일대 환경미화활동 전개
경남경찰청 제1기동대(대장 조민철)는 3월 16일 김해시 계동로 대청천 일대에서 직원 80여명이 봄철 맞이 환경미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직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유시민들의 최대 휴식공간인 대청천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산책 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조민철 기동대장은 “경찰관 기동대라고 하면 시민들이 느끼기에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볼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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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입·경력직원 300명 채용...전년 대비 20% 확대
KT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대비 20% 확대한 3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통해 인성과 직무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소프트웨어개발 ▲IT 설계 ▲IT 보안 ▲ICT 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 영업 등 6개 직무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며, 경력직과 석박사는 R&D(연구개발) 및 신사업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채용한다. 지난해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 전환을 선언한 KT는 채용에서도 ABC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력 확보에 집중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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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참여
한국기업데이터가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댐-데이터뉴딜로 이어지는 국가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달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플랫폼 개소식에도 참여하는 등 데이터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플랫폼 참여기관 및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자리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이번 사업 참여로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창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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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서,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간담회 가져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유병조)는 3월 10일 마산회원구청에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마산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계장,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마산회원구청 유관부서(산림농정과·환경미화과·안전건설과)를 방문,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성불안환경 합동점검 및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산동부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청취를 통한 범죄불안환경 파악과 주기적인 방범진단 및 우범환경개선으로 범죄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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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문대림 이사장 취임 2주년..."미래전략 구체화 통해 회복과 도약할 것"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문대림 이사장이 지난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및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문대림 이사장의 취임 당시 가장 큰 현안이던 휴양형 주거단지는 투자자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 및 전담조직 구성 등의 노력을 통해 자칫 국제적 소송으로 비화될 위기를 극복,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의 오수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오수유량조정조를 설치함으로써 단지 내 오수의 안정적 관리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그 밖에도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50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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