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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부울경’, 12개 단지서 1만9000세대 공급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1만9,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6월과 7월 부울경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단지 1만8,72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9,435세대(미확정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공급량이 149%(7,507→1만8,725세대) 상승한 수치다. 부울경 지역은 코로나 정국이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할 만큼 안정세를 보이자,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시가 5개 단지 9,294세대(일반분양 5,442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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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오피스 공실률 하락세…기업 이전수요 활발
코로나 여파에 따른 전국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자족도시 개발등의 호재로 경기지역의 공실률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국 공실률은 11.1%로 2019년 4분기(11%) 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기업들의 이전수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경기, 인천지역은 지난 분기 대비 ▲경기 3.7→3.5% ▲인천 15.3→14.1% 로 각각 0.2%p, 1.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최근 많은 오피스 물량이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오피스 공실률을 기록하며, 활발한 기업이전 수요를 증명했다.업계 전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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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 ‘핫’
지방 광역시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아파트가 승승장구 중이다. 도심권에 지어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형성돼 있는 인프라 덕에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개발로 인해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사업 특성상 공급물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청약 경쟁을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어진 분양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개발 방식이 아닌 타 사업 방식의 분양단지들보다 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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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상한제 전 ‘막차’ 총 4161가구 일반 공급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비껴간 서울 ‘막차’ 분양에 내달까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재건축은 강남권에 집중돼 있으며 강북은 동대문구, 노원구, 성북구 등에서도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6~7월 재개발∙재건축으로 1만3319가구가 공급되며, 416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다만 후분양 논의가 진행 중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등은 예정 물량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57가구) 보다는 일반분양이 2.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서울은 7월 말부터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시 공급이 더 줄 것으로 보이는데다 국토교통부가 2020년 주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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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와 집값 ‘비례’…1천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에 관심 UP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가구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의 평균 관리비가 1㎡당 1,05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150~299가구의 평균 관리비는 1㎡당 1,26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또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주민 등 유동인구가 풍부해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이러한 장점이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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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최고 78.9대 1, 평균 40.4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마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선보인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가 평균 4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당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52가구 모집에 1만8,262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40.4대 1, 최고 78.9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주택형 별로는 전체 10개 타입 중 전용 84㎡A타입이 130가구 모집에 1만257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8.9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C타입도 30.4대 1의 경쟁률(42가구, 1,277건 접수)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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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조망권 따라 ‘억’ 소리…조망권 갖춘 분양단지는?
산, 강, 바다, 공원 등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주택시장의 굳건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탁 트인 전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이들 단지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과 시세 상승 등을 보여주며, 타 단지 대비 돋보이는 우세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주택보급률이 104%에 달하지만, 여전히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는 한정적이고, 이러한 단지들의 공급 또한 적어 희소성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조망권 따라 청약 경쟁률도 高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들 중 6개 단지는 조망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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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이 뜬다
최근 발표된 5.11부동산대책을 통해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으로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이 뜨고 있다. 이러한 지역들은 기본적으로 불황에 강하고 향후 개발호재들이 구체화 되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실제로 15만6,505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매교역 푸르지오’의 경우 단지 주변의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브랜드촌으로 바뀔 예정인데다 GTX-C(예정)노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1정거장 거리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들은 가격 상승폭도 크게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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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하이證 "성광벤드, 카타르發 LNG 플랜트 수혜주...목표주가 ↑"
하이투자증권은 성광벤드(014620, 전일 종가 8280원)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카타르와의 LNG 운반선 배분 체결로 대규모 피팅 수요가 생겼다며 2024년까지 피팅 산업의 고마진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성광벤드는 LNG에서 비롯된 MIX 개선(합금강 4Q19 54% → 1Q20 57%)으로 영업이익 38억원(YoY +343%, QoQ +48%), 영업이익률 7.7%(QoQ +2.8%p)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성광벤드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 2000억원(YoY –1%), OPM 5.3%(+1.9%p), 영업이익 107억원(+52%), 순이익 120억원(+93%)로 LNG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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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전매제한 등 규제 강화 전 신규 분양 ‘봇물’
6월에는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되면서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총 6만6,6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5,7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4,509가구(53.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218가구(46.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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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신(新) 관광벨트 구축, 지역 부동산 ‘들썩’
경기 시흥, 안산, 보령 등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들이 관광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시화 멀티테크노벨리(MTV) 일대가 주목을 끈다. 국비사업, 공모사업 등 총 관광산업과 연계된 굵직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핫 한 곳이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다. 대우건설이 스페인 기업 웨이브가든의 기술을 도입해 인공 서핑장을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길이 200m, 높이 2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까지 치며, 서핑 대회는 물론 수변과 연계한 다채로운 휴게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웨이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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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낮은 실수요자, 오피스텔로 눈 돌려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2030세대가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아파트 대신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청약을 넣어도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에서는 청약가점 만점자(84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 입주자저축 15년 이상, 부양가족수가 6명 이상이어야 한다.또 지난 4월 서울 양천구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목동’ 전용면적 59㎡A는 평균 청약가점이 69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69점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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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1주, ‘추가금리 인하’ 청약시장에 영향 미칠까?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0.25% 인하했다. 지난 3월 16일 빅컷을 단행하면서 사상 첫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든 이후 2개월 만에 추가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보통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 감소로 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청약 시장에 이번 금리 인하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7,71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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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시정비사업, 7월까지 4100여 가구 분양
6~7월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 단지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선 아파트는 기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어 빼어난 입지를 자랑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주요 건설사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를 갖추는 점도 특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서울∙경기∙인천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9354가구(10곳)를 공급 예정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7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732가구의 약 25% 수준에 불과하다. 지역별 일반분양은 서울 5곳 1909가구, 경기 4곳 942가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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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앞다퉈 경쟁…키즈카페, 물 놀이터, 테마형 놀이터 등 조성
아이가 즐거운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뜨고 있다. 최근 선보이는 아이가 즐거운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단지 내 키즈카페와 워터파크, 특화 놀이터, 실내 체육관, 별동학습관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잔디마당, 휴식공간 등 테마형 조경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시설에 대한 투자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가 분양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시장의 주력 구매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들 부모들은 공부만큼이나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공감하면서 단지 내 놀이공간을 눈여겨 본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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