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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시흥·화성·광주 등 ‘관광인프라’ 조성에 부동산 ‘들썩’
경기 시흥과 화성, 광주 북구 등 유명 관광지로 조성되는 지역들이 관광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대 땅값과 집값이 상승하고 분양사업지도 흥행하는 등 지역부동산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경기도 시흥은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화 멀티테크노벨리(MTV)를 중심으로 국비사업과 공모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사업은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중인 ‘웨이브파크’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으로 사업시행은 해운대 초고층 두산 위브더제니스, 송도해상케이블카 등을 시행한 대원플러스그룹이 맡았으며, 대우건설이 웨이브가든의 기술을 도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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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박차…광명뉴타운 관심
초대형 테크노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광명 등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0일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광명복합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가학동 일원 29만7,237㎡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생활용품, 화훼 등의 도·소매 업체가 입주하는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등과 함께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구성하게 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총 면적은 약 245만㎡에 달하는데, 판교테크노밸리(약 66만㎡)와 비교해도 3배 이상 큰 규모다.판교신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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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인기지역인 서울, 대구, 부산 등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봇물
7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대거 분양한다. 주요 인기지역인 서울, 대구, 부산 등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랜드마크급 단지가 분양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 강화 등 부동산 규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단지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업계에 따르면 7월에 분양이 예정된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후분양이 검토되고 있는 둔촌주공 물량을 제외한 3만 2501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 대구 5개 단지 6334가구 ▲ 부산 2개 단지 5527가구 ▲ 서울 3개 단지 3774가구 ▲ 경북 2개 단지 2745가구 ▲ 전남 2개 단지 2594가구 ▲ 충북 1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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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올 7월 지방, 분양물량 1만1100가구 쏟아져
3분기 초입인 오는 7월에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한 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수요 분산이 예상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역 내 분양물량이 1곳에 불과한 곳도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곳도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3개 단지, 1만1,130세대(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역 별로는 충남과 전남이 각각 5개 단지(4,005세대), 3개 단지(1,514세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북(2개 단지, 2,745세대) △경남(2개 단지, 2,298세대) 등의 지역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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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 많은 지역, 새 아파트 분양 소식에 흥행 질주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공급된 새 아파트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 지역은 아파트 입주 시점부터 함께 조성된 교통·교육·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경우가 많아 기존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고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을 통해 올 들어서부터 5월 말까지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세 자릿수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251.91대 1),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226.45대 1), ‘매교역 푸르지오 SK뷰’(145.72대 1) 등 10개 단지다. 이 중 하남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104.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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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수도권 분양, 58%가 재개발·재건축 물량
올 6~7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노후한 주거타운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도시정비사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기존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노후한 주거 환경 개선도 이루어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부동산114에 따르면 6~7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약 6만1951가구로 이 중 58%인 3만6427가구가 도시정비 사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103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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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시 전매 금지…‘반사이익’ 누리는 지방 아파트 시장
정부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 규제에 나서면서 이번 규제를 빗겨간 지방 도시로 투자자가 몰리는 등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신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길어진다. 이에 따라 경기 가평과 여주 등 일부 자연보전권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이 전매제한 지역이 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사실상 금지된다는 얘기다.정부가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한 것은 비규제지역 청약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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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규제 강화 전 7월, 6대 광역시 2만 1천여 가구 분양
7월, 6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인천∙울산)에서 2만 1,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오는 8월부터 대구 수성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이 없던 6대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됨에 따라 전매제한 강화 전 막차 분양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7월 6대 광역시에는 2만 1,00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8,265가구, 부산 5,698가구, 광주 2,660가구, 대전 2,176가구, 인천 1,574가구, 울산 632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이들 광역시는 인기가 높았던 만큼 6개월 전매가 가능한 막차 분양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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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미분양 제로’…없어서 못 파는 ‘광명·성남·과천’
경기도에서도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잘 알려진 광명, 성남, 과천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광명·성남·과천 단 3개 지역만이 최근 5년 연속으로 미분양 물량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연말 기준). 많게는 수천 가구까지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기도 했던 경기도 내 타 지역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미분양이 비교적 적었던 수원, 의왕, 군포 등의 경우도 연말까지 100% 소진하는 데에 실패하기도 했으나 광명과 성남, 과천은 각 연도 내에 모든 물량을 소진했다. 이 세 지역의 새 아파트는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이들 3개 지역의 공통적인 특징은 강남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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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업무지구로 가는 기업들…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희비’
국내 업무지구 지도가 변화하는 모양새다. 전통적인 업무지구로 꼽히는 도심, 여의도, 강남권 등에 위치한 기업들이 이 곳을 떠나 새로운 지역에 둥지를 틀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실제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도심과 여의도, 강남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광화문과 종로, 충무로가 위치한 도심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9.8%에 달했으며 △강남권역 6.7% △여의, 마포권역 10.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무로(19.5%)와 영등포(16.4%)가 가장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도산대로(13%) △종로(12.4%) △명동(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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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평균 31.44대 1로 청약마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선보인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11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 결과 460실 모집에 총 1만4,463건이 접수돼 평균 31.44대 1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OA 거주자우선 접수 기준 55.11대 1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1호선·신분당선 화서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단지 옆에 대형상업시설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실 전용 84㎡구성에 4BAY-판상형 아파트급 평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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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원·거제, 조선업 연이은 수주 소식에 부동산 시장 ‘들썩’
국내 조선업계가 회복세인데다 최근 연달아 수주까지 성공하면서, 울산, 창원, 거제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와 2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 선박 2척을 연이어 수주하기도 했다.이에 국내 조선업계는 이번 대규모 계약을 시작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모잠비크 등 다른 지역에서도 LNG선 수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조선업계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조선 3사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조선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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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명14구역 재개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6월 분양
대우건설은 한화건설과 함께 6월 광명뉴타운 14구역에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87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32㎡ 30세대 ▲39㎡ 53세대 ▲49㎡ 119세대 ▲59㎡ 356세대 ▲74㎡ 200세대 ▲84㎡ 429세대 등이다. 수요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공급분은 397세대다.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동 일대는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광명뉴타운 사업을 통해 11개 구역, 총 2만5천여 세대가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KTX광명역세권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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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일반분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진다
올해 공급된 3채 중 1채가 정비사업물량일 정도로 활발한 공급은 물론 성적도 좋다. 6~7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1000가구 이상인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3채 중 1채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이들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경쟁률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랩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분양한 전국 9만 2,559가구(임대 제외) 중 정비사업(2만 9155가구) 물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집계됐으며 올해 분양시장이 핫한 서울(77%), 부산(53%), 경기(30%), 대구(29%), 대전(27%), 인천(26%) 등 광역시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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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지방도 ‘쌍수 환영’…10대 건설사 분양단지는?
‘3.3㎡당 1억원’ 시대를 연 아파트는 서울의 한강변에 있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이처럼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시세를 주도하는 아파트를 랜드마크 단지로 부른다. 아파트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구매에도 영향을 끼친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연령층에서 약 40%가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지역을 대표 할만한 아파트 브랜드들은 도급순위 10위권 등 상위권에 분포하는 대형 건설사들이다. 지난해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률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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