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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동서울변전소 갈등 해법, 솔로몬의 지혜 "필요하다"
동서울변전소는 1978년 건립된 하남시와 수도권 일대의 전력수급 임무를 완수하여 주요 변전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0년 사업시행자인 LH가 감일 신도시 택지개발을 추진하면서 변전소 옥내화 조치 없이 주거단지를 조성한 데서 전자파 등 문제가 기인되어 오다가 한전의 동해안~수도권 고전압 직류송전(HVDC)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옥내화.증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1단계 변전소 옥내화에 이어 2단계 HVDC 변환소 증설로 구분해 진행하여 2026년까지 증설계획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변환소 증설”에 대해 불허 처분함에 따라 2027년부터 수도권 전력수급 차질이 예상되어 한전이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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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기평과 ‘에너지신기술 규제프리 실증존 조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지난 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에너지 신기술 규제프리 실증존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할 수 있는 ‘규제프리 실증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과 에기평은 규제특례 제도 등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규제프리 실증존’ 기획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규제프리 실증존’은 기존의 규제특례 제도인 규제샌드박스와 규제특구의 실증범위가 과제별로 특정 지역에 제한됐던 것과 달리 지역 단위에서 다양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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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19회 전력시장 워크숍 성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 2일,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제19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전력시장 워크숍은 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였고,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발전사업자, 비용평가위원회, 학계 등 200여 명의 전력시장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전력거래소 황봉환 전력시장 본부장의 개회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김남혁 전력시장과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전력시장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전력인에 대한 포상과 전력시장 전문가의 주제 발표 및 전문가 컨퍼런스(패널 토의) 등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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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기업 최초 2년 연속 정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공기업 최초 2년 연속으로 본사 및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15개)가 우수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매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제도다.한전은 전국의 사회적 배려계층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결과 ESG(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3개 영역 2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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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선정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의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 및 우수성 검증·인증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 현장을 연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신규 인증시 3년간 인증을 받게된다.한전은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 및 전국 사업소별 맞춤형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의 역량 및 비전과 연계해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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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수상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지난 28일,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한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위원)부문 대상’과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가 회원사 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감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감사(위원)에게 수여된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으로 기관의 사회적가치 제고 노력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윤상일 상임감사는 지난 26일 데일리한국에서 주최하는 '2024 한국정책대상'에서 기관 역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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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4 한국감사인대회서 ‘내부감사혁신상’ 수상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제주에서 개최된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이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국내 민간 ‧ 공공의 내부감사 기구의 감사인으로 구성된 한국감사협회는 감사품질 제고, 청렴윤리 문화 확립, 사회적 가치실현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개방형 감사체계 확립을 위해 대내 ․ 외 감사사항을 공모하고,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채관리 분야 합동감사를 전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텍스트마이닝, AI챗봇, 징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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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옛 한전부지 달라'봉은사,' 패소' 확정
대법원이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과거 소유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땅을 돌려달라며 낸 소송에 대해 최종 패소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봉은사가 한전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말소등기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전날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문제가 된 땅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를 건립하려 서울시와 협상 중이다.이 땅은 본래 봉은사 소유였으나 1970년 박정희 정부 때 상공부가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사들였다. 한전 부지를 포함해 봉은사가 당시 넘긴 땅은 33만㎡(10만 평)에 달한다.봉은사는 2007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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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잠자는 REC 거래대금, 주인을 찾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REC 거래대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전력거래소는 198개 신재생 발전사업자에게 7.1억 원의 미수령 대금을 찾아주는 성과를 이뤘다.REC 미수령 대금은 신재생 발전사업자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한 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거나 계좌를 잘못 등록해 대금이 지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금액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를 해결하기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미수령 대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REC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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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 활용한 실시간 요금과다 예측 및 사전안내 서비스 개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요금 패턴을 분석하고, 요금급등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혹한기(겨울철) 난방사용과 혹서기(여름철) 냉방 수요 급증으로 예상치 못한 전기요금 증가에 대한 고객 불만을 줄이고, 요금절감과 스마트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이 서비스는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대국민서비스 개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로 한전은 디지털전환실, 전력연구원 및 강원본부 등 사내조직을 중심으로 애자일(Agile)팀을 구성해 9월부터 100% 한전 자체 기술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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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선정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27일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 전력거래 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오는 2043년 12월 18일까지 약 20년간,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20억원을 투자해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고효율의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 8월 일반수소발전 시장 입찰에 참여, 11월 27일부로 전력거래 판매 자격을 취득했다. 향후 약 20년간 롯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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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한 유관기관합동 전계통 정전복구훈련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6일,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전계통 정전 발생 대비“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복구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SK이노베이션 등 호남지역 및 영남지역의 지역별 시송전선로 조작 담당자가 직접 참여,비상통신수단 등을 활용하여 상황전파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실무자들은 관제훈련 시뮬레이터(DTS, Dispatcher Training Simulator)를 이용, 전국의 전력계통이 정전되는 상황을 상정하여 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호남지역과 영남지역의 자체기동발전기 기동, 시송전계통 복구로 전력을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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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2024년도 우수 국정과제 선정 위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시행
한국전력기술이 오는22일부터 27일까지 올 한 해동안 추진한 우수 국정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국민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국전력기술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국정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최종 심사 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7개 국정과제 중 3개 과제를 선정하여 투표하면 된다. 또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투표 대상 7개 과제는 ▲원전 수출 총력대응을 통한 체코 신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MR 노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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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 개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등 빛가람혁신도시 10개 이전기관은 21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전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과 지역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식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일환으로, 협의회는 선언식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간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저출생 및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행복한 결혼․출산․육아를 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직장 내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를 다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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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 연속 수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되어,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발주한 Round 5 Sadawi 태양광 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국제 입찰사업 수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한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사업은 각 1.9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해,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한전은 사우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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