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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분기 매출 1조 8411억, 영업이익 1032억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8,411억 원, 영업이익 1,03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는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는 706%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전략 거래선 신모델의 본격 생산에 따라 듀얼 카메라, HDI (High Density Interconnection : 스마트폰용 메인 기판) 등 공급이 증가했고, 해외 전략 거래선 신모델의 RF-PCB (Rigid Flex-PCB : 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매출도 크게 늘어 영업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모듈 부문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8,2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략 거래선 최초로 듀얼 카메라 채택과 자동차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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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 개최
삼성전자는 23일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환경안전 혁신대회는 삼성전자와 관계사, 협력사들이 참여하여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국내 및 해외 생산법인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 관계사(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또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만 진행되던 대회를 주요 해외법인에도 확대해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생산법인에서는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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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혼 1심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
임우재(48)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4일 임 전 고문은 변호인을 통해 1심을 맡았던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의 이혼 및 친권자지정 등 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장은 임 전 고문에게 재산분할로 86억여원을 지급하라"면서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자로 이 사장을 지정했다.판결 선고 후 임 전 고문 측은 재산분할 및 면접교섭권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불만을 드러내며 항소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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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 원점…항소심, 1심 판결 취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이혼 소송이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게 됐다.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이 무효라고 봐 파기됐기 때문이다. 수원지법 가정법원 가사항소2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20일 이혼사건 1심이 진행된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재판 관할권이 없다고 판단해, 이부진 사장이 승소한 1심 판결을 파기했다. 재판부는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에 이송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서를 냈다. 1999년 8월 결혼해 15년 만에 파경을 맞은 당시 두 사람 사이에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이부진 사장이 양육하고 있다. 이혼 조정이 결렬되자, 임우재 부사장이 아들과의 원활하고 정상적인 면접교섭의 확보를 위해 법원에 사전처분신청을 하기도 했다. 면접교섭 사전처분은 쉽게 말하면 아이를 부모 일방이 데리고 있으면서 다른 일방에게 보여주지 않는 경우에 하는 신청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임우재 부사장의 법률대리인 조대진 변호사(법무법인 동안)는 당시 기자와의 연락에서 “이날 친권ㆍ양육권에 관한 조정신청이었는데, 이 부분에 관한 합의가 되지 않아 결렬됐다”고 말했다. 조대진 변호사는 “현재 저희는 아들과의 원활하고 정상적인 면접교섭의 확보를 위해 사전처분신청을 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자가 “사전처분을 신청했다면 이부진 사장 측에서 아들을 아빠에게 보여주지 않았다는 뜻이냐”고 묻자, 조 변호사는 “비정상적으로 많이 제한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부진 사장뿐만 아니라, 임우재 부사장도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입장이다. 1심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주진오 판사는 지난 1월 14일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상임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이부진)와 피고(임우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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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문스님 "이혼소송 임우재, 이부진과 아들 걱정뿐...기자와 점심 후회"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이사와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의 월간 조선 인터뷰가 화제가 된 가운데 인터뷰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혜문스님은 지난 14일 임우재 씨를 설득해 비보도를 조건으로 일부 기자들과 점심을 주선했는데 식사 분위기가 임우재 고문과 본인의 느낌과 달리 기사화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혜문스님이 이혼소송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전 고문의 월간조선 인터뷰 기사에 대해 혜문닷컴 블로그(blog.naver.com/doorskyj)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LB@LT!이하는 혜문닷컴 전문#LB@GT!내가 만난 임우재씨 그리고 사건의 진실 어제 저는 임우재씨와 함께 점심을 했습니다. 월간 조선 기자를 비롯 7명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자리는 아니고 가볍게 지인들끼리의 식사자리였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한 말은 절대 기사화 하지 않기로 한 만남이었습니다. 거기서 있던 대화가 어느새 인터뷰로 둔갑되어 기사화된것에 분노합니다. 임우재씨는 월간조선 기자와 인터뷰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냥 우연히 점심식사를 함께 했을 뿐입니다. “제 아내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저는 아들에게 평범한 삶을 가르쳐 주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진심어린 좋은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작년 하반기, 임우재 고문을 처음 만났을 때, ‘ 아! 이사람 참 다정한 사람이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다. 그당시 그는 삼성가의 맏사위로 살아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고, 아내와 이혼문제로 고심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환한 미소에는 훈련받지 않은 천성에서 오는 소탈함과 천진함, 인간적 매력이 풍겨 나왔다. 한번에 ‘이부진 사장의 남편이 될 만하다 ’는 생각이 밀려 들었다.그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 같은 것은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뭔가 이 사람의 복잡한 심경과 애타는 마음을 위로해주고 격려해 주고 싶었다. 그렇게해서 나는 그와 몇 달에 한번씩 점심식사를 하거나 차를 한잔씩 마시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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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이혼 임우재 “가정 지키고 싶다…친권 포기 못해” 항소 심경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1심에서 패소한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임우재 상임고문은 이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직접 나와 이혼소송을 맡아 진행하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이어 대리인(변호사)에게 항소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담은 A4 용지 2장 분량의 자료를 건네며 언론에 배포했다.다음은 전문오늘 항소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1차 이혼소송 판결에서 아들에 관한 편파적 판결에 도저히 승복할 수 없습니다. 저희 아버님을 비롯한 저희 집안 내의 대부분의 식구들은 저희 아들이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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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이혼 항소 임우재 “친가 식구들 9세 아들 한 번도 못 봤다”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1심 패소에 불복해 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임우재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2시께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소송을 맡아 진행하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1심 판결은 너무나 가혹했다”는 임우재 고문은 거듭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설령 이혼 판결이 나더라도 “아들에 대한 친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임 고문은 항소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삼성가에서 자신과 아들이 겪는 상황도 설명했다.임우재 고문은 “아버님을 비롯한 저희 집안 대부분의 식구들은 아들이 태어나서 면접교섭 허가를 받기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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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혼ㆍ친권ㆍ양육권…이우재 항소
[로이슈=신종철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국 이혼했다. 결혼 17년 만이다.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주진오 판사는 14일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이부진)와 피고(임우재)는 이혼하라”고 판결했다.또한 재판부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양육권과 친권에 대해서도 엄마인 이부진 사장에게 지정했다.현재 아들은 이부진 사장이 양육하고 있는데, 아들에 대한 임우재 고문의 면접교섭권은 월 1회로 결정됐다.이날 재판 선고 공판에는 양측의 법률대리인들만 참석했다.이번 판결에 대해 임우재 고문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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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혼조정 결렬…임우재 사전처분신청 왜?
[로이슈=신종철 기자] 결혼생활 15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부부의 이혼조정이 결국 결렬됐다.이에 따라 이혼소송 절차로 들어가 법정공방을 벌이게 됐다.특히 임우재 부사장이 아들과의 원활하고 정상적인 면접교섭의 확보를 위해 법원에 사전처분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이부진 사장 측에서 아빠와의 자유로운 면접을 상당부분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먼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지난해 10월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서를 냈다.임우재ㆍ이부진 부부 사이에는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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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성남지원에 이혼 신청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법원에 이혼 신청을 제기했다.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호텔신라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법원에 이혼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서를 낸 것을 확인하는 질문에 “맞다”고 말했다.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 관계자는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있는데, 그것하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그건 좀 (아니다)”며 부인했다.이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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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성희롱 피해자에 불이익 준 ‘삼성전기’ 일침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상사의 성희롱을 문제 삼은 여직원에 대해 오히려 대기발령 상태에 있게 하고 정당한 업무조차 부여하지 않는 등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취한 삼성전기에 대해 법원이 ‘2가지 위자료 책임’을 물으며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삼성전기 전자영업팀에서 일하던 L(36,여)씨는 2005년 1월 프로젝트팀에 합류하게 됐는데 당시 팀의 책임자인 부서장 P씨가 종종 뒷목이나 머리카락, 어깨 등을 만지거나 등에 손을 대 속옷 부위를 만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그러던 중 L씨는 2005년 6월1일 P씨, 상무와 유럽 출장을 가게 됐는데, P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삼성전자 사업장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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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장 명과 암…계약자들 반란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지난 11일 삼성생명이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삼성생명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적합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 상장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상장 예심을 청구한지 40일만이다.이에 따라 삼성생명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상장사 주가도 강세다. 특히 금융계열사인 삼성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생명의 2대주주인 에버랜드 지분 25.6%를 보유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생명 상장 후 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진행되면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에버랜드 지분 25.6%을 가진 삼성카드가 순환출자라는 이 연결고리를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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