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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 4,450가구 분양 예정… 강원도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
올해 강원도 원주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원주시에서는 4,45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 물량인 1,981가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며, 강원도 전체 물량(6,784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올해는 원주 핵심라인으로 꼽히는 무실동~혁신도시 라인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 부동산시장은 수도권 못지않게 불장이다. 지난해 9월 기업도시에서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는 평균 7.1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뒤를 이어 11월에 공급한 ‘호반써밋 원주역’은 평균 89대 1을 거두며, 강원 지역 역대 최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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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역세권 개발사업’ 열풍
전국에 역세권 개발사업 바람이 불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보건, 복지 등의 기능을 갖는 복합문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고 개발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 일대 주거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대규모 복합개발에 따른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기대돼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서울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가시화된 지난 2020년 8월 수색뉴타운에 공급된 4개의 단지가 1순위 평균 114대 1의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색교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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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 ‘중견사’…5월 1만5000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 분양 단지가 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 건설사 단지가 전국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5월 중견사가 선보이는 단지는 약 1만5000여 가구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중견 건설사 단지 35곳, 1만5593기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8곳, 3937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도 3곳, 3416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도 3개 단지가 분양 예정이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617가구로 적다.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은 중견 건설사가 분양했다. 단지별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99.74대 1 △엘리프세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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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5년 이하 아파트 전국 13.68%…대형사 5월 분양 ‘주목’
올 3월 기준 입주한 지 5년 이하인 새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3.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4.59%, 기타지방이 14.13%, 지방광역시가 10.2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7.14%), 제주(8.98%)가 낮았고, 기타지방에서는 경북(12.58%)과 전북(11.7%)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세종은 33.54%로 새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매매가 상승률도 새 아파트가 더 높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아파트값은 82.06% 상승했지만 입주한 지 5년 이하인 아파트의 경우 108.13%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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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급’…역세권 개발사업 수혜 분양단지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를 품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 편의성과 함께 대규모 복합개발에 따른 부동산 상승효과가 뚜렷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정된 개발구역 내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 관광, 문화, 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을 뜻한다. 새로운 복합생활공간이 조성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 향상, 도시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이러한 역세권 개발사업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이 조성되고,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높은 주거선호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실제 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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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성장 잠재력 ‘우수’…부동산시장 ‘들썩’
경상북도 울진군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는가 하면 동해선 울진역 개통 예정, 중부권동서횡단선 추진, 울진역세권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산업기능과 주거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산업통상부에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의 절차적 방안과 원전 생태계 복원 검토를 요구했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탈원전 백지화 공식선언에 따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총생산(GRDP)의 약 60%가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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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삽 뜨는 브랜드 아파트 ‘고공행진’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희소성, 상징성에 따른 프리미엄 기대감과 브랜드 아파트의 우수한 주거환경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만큼, 희소성은 물론 상징성까지 지니고 있어 분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 건설사들은 브랜드의 ‘첫 인상’을 남긴다는 점에서 좋은 입지나 상품 완성도에 공을 들이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같은 장점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요소로 인식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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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미만 지방 소도시 청약자수, 현 정부 출범 후 ‘15배 증가’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을 기준으로 지방 소도시 신규 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청약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시기인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인구 5만명 미만 지방 소도시에 일반공급된 신규 단지는 72개, 1만4498가구였다. 연평균 2900가구가 공급된 것이다. 2012년부터 2016까지 5년 동안 공급된 단지가 38개, 6994가구, 연평균 1399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단지 개수는 1.89배, 가구수는 2.07배씩 늘었다.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청약자수는 15배 이상 늘었다. 2017년 이후 5년간 지방 소도시에서 청약을 접수한 사람은 2만6934명으로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전 5년간은 1730명이 청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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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역세권 랜드마크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5월 분양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울진군에 짓는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59~132㎡, 총 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두산건설, 시행수탁은 교보자산신탁㈜, 시행위탁은 ㈜로텝하우징이 담당한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18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울진군에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개통 예정인 울진역과 함께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울진읍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이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신도심 인프라를 누리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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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대출 규제 피한 ‘지방 비규제지역’…내달 1만4000가구 공급
내달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4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계약금만 내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덜해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447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에 분양 계획이 잡힌 총 1만9759가구의 73.2%에 달한다. 지역별로 ▲충북 1593가구 ▲충남 3783가구 ▲강원 1573가구 ▲전북 330가구 ▲전남 285가구 ▲울산 618가구 ▲경북 5275가구 ▲경남 969가구 ▲제주 48가구다.현재 계약 후 분양권 전매(민간택지 기준)가 가능한 곳은 지방 비규제지역이 유일하다. 지방이라도 광역시(도시지역)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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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가치에 희소성까지…바다 품은 해양도시 ‘질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부동산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도시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일상 속에서 오롯이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은 쾌적성은 물론 바다라는 특수한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도시는 무엇보다 바다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및 해수욕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특히 해양레저 관련 산업의 경우는 국민소득의 증가로 주된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이에 따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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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값 상승률 전국 최고…1년새 35% 상승
지난해 인천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인천 집값은 전년 대비 34.66% 올랐다. 전국 평균(18.45%)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로, 경기(24.31%), 충북(21.04%) 등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주목할 점은 수도권이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하락 분위기를 보인 가운데 인천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천은 2020년 17.68%에서 2021년 34.66%로 약 2배 가까이 오른 반면 서울은 18.6%에서 14.75%, 경기는 24.6%에서 24.31%로 하락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역 역대 최고치로서도 의미가 있다. 인천 집값은 2002년 이후 2019년까지 10년 이상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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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광역 철도 개통, 인근 수혜 분양 단지는 어디?
지난해 말 영남권을 연결하는 4개의 복선철도 노선이 개통한 데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수혜 지역 부동산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백 개의 역이 있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철도 노선과 역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중앙선(영천~신경주), 대구선(동대구~영천), 동해남부선 (태화강~신경주~포항·부전~일광~태화강) 등 4개 복선전철이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포항~부산(부전역)간 소요 시간은 20분가량 단축됐으며, 대구선과 중앙선 간 복선전철 연결로 동대구역에서 부전역까진 43분이 단축된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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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승 이끄는 ‘스타필드’…안성·청라·창원 등 분양 잇따라
수도권 곳곳에서 개장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원스톱 생활’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게 높아지면서 인근에 자리할수록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서다. 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각종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면서 상주 인구도 늘어나는 만큼 일대 부동산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친다.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경기 하남을 필두로 고양, 안성, 서울 코엑스 등에 둥지를 틀어 지역 상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기존 스타필드 보다 규모가 작은 도심형 쇼핑몰 ‘스타필드 시티’는 위례, 부천, 부산 명지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까지 진출해있다. 여기에 부동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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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포레’ 이름의 자연친화 단지, 1순위 마감률로 ‘입증’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계속되면서 야외 활동이 자제되자 ‘공세권’, ‘숲세권’ 등 녹지시설을 갖춘 주거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권에 위치한 주거시설은 녹지시설을 갖춘 곳이 희박한 만큼 주택시장에서 희소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원과 숲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파크’나 ‘포레’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파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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