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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美 ‘바이오 USA’서 글로벌 신약 수출·CDMO 수주 확대 ‘투트랙’ 공략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이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기술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소개 예정인 주요 파이프라인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과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이다. KLS-2031은 미국 임상 1/2a상 완료, KLS-3021은 전임상 개발 중인 상태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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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유효성 평가 방법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하는 약제이다.이번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 특허는 본 특허 방식으로 제조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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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이지성 변호사, ALB ‘2024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 선정
법무법인(유한) 화우(이하 화우, 대표변호사 이명수)의 이지성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가 지난 18일 외국 법률전문 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2024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Asia 40 Under 40 2024)’에 이름을 올렸다.22일 화우에 따르면 캐나다 미디어그룹 톰슨로이터 계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전문지 AL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로펌 및 인하우스 소속 40세 미만 변호사 가운데 총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주요 수행업무 및 성과 △딜과 분쟁건의 중요성 △동료, 상사 및 고객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한 40인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이지성 변호사는 법인 내 주요 송무 사건을 다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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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텍, CPhI 2024서 해외 파트너링 강화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10월 8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 Worldwide)에 공동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해외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CPhI Worldwide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밀라노 소재 컨벤션 센터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66개국 이상 약 2400개의 기업과 6만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한다.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바이오텍은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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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코오롱티슈진), 23억(코오롱생명과학)을 부담한다.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 및 시판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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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TG-C 골관절염 치료기술 日 특허 취득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노문종)이 신장유래세포 기반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는 TGF-β 유전자를 상피세포 또는 인간배아 신장유래 293세포에 인위적으로 전달해 만들어진 형질전환 세포를 골관절염 치료 및 연골 재생에 사용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에 연골유래세포로 인지되던 TG-C 2액의 세포 구성을 신장유래 293세포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코오롱티슈진은 TG-C 개발 초기인 2006년부터 현재까지 TG-C 2액 세포 구성의 변화 없이 동일한 세포를 사용해 왔다. 2019년 TG-C 2액이 신장유래세포임을 확인한 후 미국∙유럽∙일본∙중국 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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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TG-C 美 FDA 3상 투약 완료..."품목 허가만 남았다"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노문종)이 현지시간 10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美 FDA 무릎 임상 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FDA 임상 1상에 착수한지 18년이란 긴 시간에 걸친 노력 끝에 거둔 성과로, 추적관찰과 품목허가라는 최종관문만 남겨두게 됐다.코오롱티슈진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1999년 미국에 본사를 설립하고, 2006년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美 FDA 임상 1상에 착수한 후, 2010년 2상, 2014년 3상에 진입한 바 있다. 그 동안 골관절염 신약을 위한 FDA 임상과정은 험난했다. 2019년 3월 임상 3상 진행과정 중 세포기원착오를 발견해 자발적으로 FDA에 보고를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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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美 1/2a상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안전성 입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의 요천추 신경근병증(LSR) 통증에 대한 미국 1/2a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보고서(CSR)는 KLS-2031를 투약 받은 환자들이 투약 52주차에 이중 눈가림을 해제한 후 104주차까지 추가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포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투약 104주차까지 임상의 일차 목적인 약물의 내약성(well-tolerated)과 안전성(good safety)을 입증했다.이차 목적인 104주차의 유효성은 중간 결과 보고서(52주차)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다. 다만, 투약 52주차에 이중 눈가림 방식과 병용약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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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텍, 日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공동 참가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Japan)에 공동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현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CPhI Japan은 현지 제약업계 최대 행사로, 47개국 2만 4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최신 동향을 교류한다. 특히, 일본은 전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많은 국내 제약회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제약회사들의 주력 품목인 소염진통제 원료 록소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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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행정소송 상고 결정
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무릎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취소소송’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재판부의 판결은 존중하나 항소심의 법리오해와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바로잡아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과학적 성과와 가치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9년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위법∙부당성에 대한 법원 판단을 구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바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품목허가 신청 및 승인 당시 원료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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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공정 개발 협약 체결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회선사상충 치료제의 저비용, 지속가능 공정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보건복지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한국 바이오 기업이 공동 출연한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의 감염병 연구 사업자로 선정됐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회선사상충증은 강가 주변의 흑파리가 매개체로 감염 시 강한 가려움, 시력 손상 또는 완전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19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고통받는 등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실명을 많이 일으키는 감염 질환으로 꼽힌다.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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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필요 없는 ‘국민평형’ 오피스텔 분양 어디?
분양시장에서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 ‘국민평형’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이 주목해 볼 만한 부분이다. 또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느슨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특히 국민평형으로 불릴 만큼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원룸 혹은 투룸 위주로 공급돼 왔다. 전용 84㎡는 아파트의 대표적인 주택형인 만큼 오피스텔에서까지 공급해야 할 필요가 없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최근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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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 지방 아파트 매수 ‘충청·강원’ 집중
최근 6개월 동안 서울 거주자들이 많이 산 지방 아파트는 충청과 강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강한데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도 덜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최근 6개월(21년 8월~22년 1월) 동안 서울 시민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한 지방 도시는 청주(779가구)로 조사됐다.이어 ▲원주 748가구 ▲천안 729가구 ▲부산 457가구 ▲거제 447가구 ▲아산 426가구 ▲춘천 393가구 ▲광주 384가구 ▲충주 348가구 ▲대구 29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톱 10’ 중 6곳이 충청·강원에 몰린 점이 눈에 띈다. 부동산 침체 우려가 있는 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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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70% 웃도는 지역, 매수전환 ‘꿈틀’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지역 내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만큼 돈을 좀 더 보태 집을 구매하려는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열기’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2개 시(市) 중에서 전세가율이 70%를 넘는 곳은 26곳으로 나타났다. ▲충북(충주·청주) 2곳 ▲충남(당진·아산 등) 4곳 ▲경북(경주·구미·포항·경산 등) 9곳 ▲경남(진주·통영 등) 3곳 ▲전북(익산·전주 등) 3곳 ▲전남(목포·나주) 2곳 ▲강원(춘천·삼척) 2곳이다. 수도권은 이천(73.9%)을 제외하고 전세가율이 50~60%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전세가율은 56.0%다.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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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후광효과 ‘아산·천안·충주’ 상반기 1만가구 공급
대기업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충청권 3인방 아산, 천안, 충주에서 상반기 1만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연초 시장 침체 우려에도 이들 지역은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충남 아산, 충북 천안과 충주 지역에서 상반기 1만38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아산 6013가구 ▲천안 3344가구 ▲충주 1029가구다.아산은 현대자동차,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 삼성디스플레이시티1•2단지 등 글로벌 대기업의 생산기지가 마련돼 있다. 2025년까지 삼성의 조 단위 투자 계획도 잡혀 있다. 탕정일반 산업단지,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에도 다수의 기업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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