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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노르쉬핑 2025’ 참가…경쟁력 선봬
삼성중공업은 현지시간 6월 2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5’에 참가해 첨단 조선해양 기술과 경쟁력을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노르쉬핑은 격년 주기로 선박 및 해양∙에너지 산업의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조선해양 산업과 시장의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장이다.1965년 시작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노르쉬핑 2025’에는 전 세계 약 1000개의 유관 단체,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서는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과 오성일 영업본부장, 장해기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이 참석해 주요 선주·선급, 글로벌 에너지 기업 등을 만날 계획이다.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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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FLNG 표준 라인업 강화…초격차 나서
삼성중공업이 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모델(Multi-purpose LNG Floater-Offshore, 이하 MLF-O)을 개발해 납기 단축과 경제성이 뛰어난 FLNG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삼성중공업은 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5)에서 노르웨이(DNV), 영국(LR), 미국(ABS) 선급으로부터 MLF-O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MLF-O는 2023년 연안용 FLNG인 ‘MLF-N(Multi-purpose LNG Floater-Nearshore)’에 이어 개발한 두번째 표준 FLNG 모델이다.액체 상태로 저장된 LNG는 파도처럼 출렁이는 슬로싱(Sloshing) 현상이 발생한다. MLF-O는 2개열로 화물창을 구성해 슬로싱으로부터 내부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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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5619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마수걸이’
삼성중공업이 올해 컨테이너선 마수걸이 수주 소식을 전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5619억원에 계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18척, 26억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연간 목표 98억 달러의 27%를 달성하고 있다.컨테이너운반선,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은데다 환경규제로 인한 교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선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중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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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거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일요일 무빙뱅크(이동점포)’ 운영
BNK경남은행은 거제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요일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요일 무빙뱅크는 평일 은행 영업 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금융 접근성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오는 4월 27일을 시작으로 5월 18일, 6월 22일, 7월 27일 등 매월 20일 이후 첫 일요일에 거제 삼성중공업 ‘휴센터(삼성중공업 직원 기숙사)’ 정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무빙뱅크에서는 입출금, 계좌개설, 분실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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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조선업 외국인 안전리더 간담회 가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4월 24일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에서 ‘조선업 외국인 안전리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재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특히 지난해 조선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외국인 안전리더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태국의 5개 국적 근로자가 지정 되었으며, 이들은 용접, 취부, 도장 등 다양한 생산 공정작업에 투입되고 있다.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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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2조5000억원…전년比 58%↑
삼성중공업은 2025년 1분기 매출액 2조4943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의 잠정 영업실적을 24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각각 6%, 58% 증가함. 매출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된 결과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2025년 연간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올해 FLNG 생산이 본격화 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마다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하반기 해양 공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연간 6% 수준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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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서천 IoT 기반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준공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9일 수요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IoT 기반 발전소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준공식에는 업무 협약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넥스트코어 테크놀로지, 삼성중공업과 함께했다.중부발전에 따르면 IoT 기반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연구개발 과제는 22년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후 발전소 내 취약 설비로 인식되는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작됐다.안전관리플랫폼은 항만시설 내 연료하역작업 위험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감지, 경보 체계 개발을 목표로 다섯 가지 주요 기능을 개발했다. ▶선박에 융복합형 어라운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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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9천억원 규모 셔틀탱커 9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원으로 2023년도 매출액의 1/4에 달하는 규모이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정기적으로 실어 나르는 원유 운반선 으로 해상 선적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위치제어 장치(Dynamic Positioning System)’를 탑재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1995년 국내 조선업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해 2016년 이후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51척 중 29척을 수주함(57%)으로써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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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중장년 맞춤형 조선업 신호수 채용행사 12일 개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 조선업취업지원허브TF는 3월 12일 오후 2시 동구 초량동 부산중장년내일센터(초량역 2번 출구)에서 센터와 공동으로 ‘중장년 맞춤형 조선업 직무 설명회 및 신호수 채용행사(수요데이)’를 개최한다.행사는 조선소 신호수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 조선소 직무(신호수)설명 및 채용설명회, △대형조선소(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사내협력사(3개사 15명 모집) 현장 채용면접으로 이뤄진다. 중장년내일센터는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세부 구인현황 등은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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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조선TOP10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조선TOP10 ETF(49467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조선TOP10 ETF’ 순자산은 2,074억원이다. 지난해 말 650억원 규모였던 순자산은 연초 이후 주요 종목들의 상승세 속에 투심이 쏠리며 50일여일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7%로, 같은 기간 9.4% 상승한 코스피200보다 3배 가까이 상승했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조선 산업 대표주들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18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한화오션(29.2%)’, ‘HD현대중공업(25.3%)’, ‘HD한국조선해양(19.5%)’, ‘삼성중공업(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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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공기저항 줄인 ‘세이버 윈드캡’ 설치 컨테이너선 첫 인도
삼성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하며 친환경, 고효율 선박 분야의 경쟁력을 뽐냈다.18일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인 ‘세이버 윈드캡[SAVER Wind(C)]’을 설치한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고 밝혔다.세이버 윈드캡은 2022년 기존 컨테이너선에 추가 설치된 적이 있으나 신조 선박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통상적으로 컨테이너선이 받는 공기저항의 80%는 컨테이너 박스에 의해 발생하며, 악천후로 인한 높은 파도(Green Water)에 의해 화물이 파손되기도 한다.선수에 탑재한 세이버 윈드캡은 컨테이너 박스에 작용하는 공기저항을 줄이고 높은 파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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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美 ‘아모지’와 대형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술협력
삼성중공업이 미래 친환경 연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아모지와 전략적 투자와 함께 암모니아를 이용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부사장)과 우성훈 아모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글로벌 기술 벤처 회사로 육상용 발전기와 선박용 발전기에 적용하는 암모니아 파워팩을 개발해 왔다.삼성중공업은 포스트 LN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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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재료硏, 원자력·초극저온 소재 개발 협력
삼성중공업은 한국재료연구원과 원자력, 초극저온 등 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유 기술 교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 및 응용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핵심 협력 분야는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기술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와이어 기반 3D 프린팅(WAAM) 기술 등이며 신규 개발 과제 공동 기획·참여와 보유 시설 및 장비 이용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용융염원자로나 수소 등의 친환경 에너지원이 선박용 동력원으로 상용화되려면 운송·저장에 적합한 소재 기술이 수반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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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800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계약 체결…“수주 시동”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으로 새해 첫 수주에 나섰다.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796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운반선의 수주잔고가 84척, 191억불에 달해 LNG운반선 분야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임을 보여준 것”이라며 “올해에도 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해양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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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 개막 앞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6일(현지 시간)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 호텔(Mandalay Bay)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을 주제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ome AI' 비전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이어온 압도적 스마트 홈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Home AI'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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