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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잇따른 해저 사업 수주..."흑자전환 기대"
KT서브마린(KTS)의 해저 사업이 연이은 수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의 지분 인수로 사업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KTS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KTS는 올해 1분기에만 3건의 대규모 해저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태다.최근 KTS는 일본 NEC사(社)와 해저 광케이블 매설(보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LS전선의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 포설, 매설 공사를 연속 수주한 데 이은 세 번째 계약이다. 올해 1분기 KTS가 올린 수주고는 총 290억 원에 달한다.또한 KTS는 지난해부터 선박의 노후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하고, 신규 전력 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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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LS그룹, KT 계열사 KT서브마린에 지분 투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 外
◆LS그룹, KT 계열사 KT서브마린에 지분 투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LS그룹은 LS전선이 KTS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총 주식의 16%인 404만 주를 2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은 KT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S의 시공 엔지니어링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해상풍력발전의 확대, 세계 인터넷 사용량 증가 등으로 해저 케이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LS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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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김형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KT그룹의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전문 기업 KT서브마린이 김형준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KT서브마린에 따르면 김형준 대표는 1994년 KT에 입사해 KTF 마케팅연구실장, KTF 수도권강북마케팅단장으로 근무했다. KT와 KTF 합병 이후 김형준 대표는 KT코퍼레이트센터 경영기획담당,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글로벌사업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특히 경영 혁신과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T서브마린 대표이사 김형준 사장은 취임사에서 “치열한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 수주와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난 24년간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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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9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설치 사업 수주
KT서브마린은 미국 해저 네트워크 건설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 ‘서브콤(SubCom)’이 발주한 ‘주피터 프로젝트(Jupiter Project)’에서 9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설치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KT서브마린에 따르면 주피터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허보사 비치(Hermosa beach)와 일본 도쿄도 마루야마(Maruyama), 필리핀 가마리네스 다엣(Daet) 지역 등을 연결하는 해저 네트워크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로 구축되는 해저 케이블의 길이는 1만46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서브마린에 의하면 최근 국가간 전송되는 영상 트래픽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5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아마존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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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ROV 실증 사업 수주
국내 유일 해저통신케이블 건설 회사인 케이티서브마린은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수중건설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선박 임차 및 선상지원 용역을 37억원에 수주했으며, 2018년 8월 예정된 실해역 실증시험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미래해양자원 확보를 위한 해양건설시장은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양구조물 설치에 필수적인 ROV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ROV 제조기술은 2007년 해미래 개발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어 아직 걸음마 단계다. 또한 국내 업체는 탐사용 소규모 ROV를 개발하는 수준으로, 작업용 ROV는 100%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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