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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그룹으로 편입 후 첫 투자, 광케이블 사업 본격 시동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후 첫 투자로 광케이블 사업을 선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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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에서 대규모 턴키 공사 수주하며 경쟁력 입증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 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 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 원에 달한다. 1,186억 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 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로, 총 사업비가 30억 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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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방글라데시 ICT 교육훈련센터 구축 사업 수주
호반그룹으로 인수된 대한전선이 해외 인프라 개발 사업 확장에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의 교육정보통계국(BANBEIS)이 발주한 ‘ICT (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약 6천만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160곳의 우파질라(Upazila, 우리나라의 ‘읍’에 해당)에 ICT를 전문으로 교육 및 훈련하는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일진건설산업, 교육전문기업인 유비온과 함께 160개의 교육훈련센터를 건설하고, ICT 시스템과 기자재 구축, 교육용 콘텐츠와 e-Learning 시스템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일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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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한전선’ 전격 인수…솔루션 기업 도약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전격 인수, 대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호반그룹은 25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대한전선 인수를 공표하고, 대한전선과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대한전선 관계자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명은 ‘New TAIHAN in HOBAN’으로 호반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인수종결을 축하하는 1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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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공표 행사 개최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25일 오전,호반파크2관 2층 대강당에서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공표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명은“New TAIHAN in HOBAN(뉴대한 인호반)”으로, 호반그룹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김진원 호반산업 사장,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호반그룹중역과 대한전선 직책 수행자 등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하지 못한국내외 직원과 해외 법인 및 지사의 임직원을 위해서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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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산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완료
대한전선이 호반산업으로 인수 완료되면서, 호반그룹의 일원이 됐다. 대한전선은 18일, 최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29일에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18일에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이로써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이 발행한 주식의 40%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9인을 신규 선임하고, 나형균(54) 현 대표집행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나형균 사장은, 2015년에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지휘했으며, 재무 안정화 및 해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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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에서 1분기에 약 700억 수주고 달성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잇달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6일, 미국에서 1분기에 70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부의 뉴욕과 펜실베니아, 서부의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지역 등에서 고르게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제품군도 MV(중압) 케이블부터 345kV의 EHV(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까지 다양하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3월에 뉴욕에서 수주한 약 140억 원 규모의 138kV 케이블 프로젝트다. 맨홀과 관로 등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케이블 및 시스템을 교체하는 특수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40년 이상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가 산재한 미국 도심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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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영업이익 515억원으로 11년 만에 최대 실적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4분기 별도 기준 잠정 실적을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272억 원, 영업이익은 1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0년도 누계 매출은 1조 4,483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은 1조 3,950억 원에서 3.8% 증가, 영업이익은 259억 원에서 99%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188억 원으로 전년도에 284억 원의 적자였던 것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초고압 케이블 위주의 고수익 제품 수주 및 매출 실현이 영업이익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도에 1.9%에서 3.6%로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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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3분기 누적 영업익 371억 기록
대한전선의 2020년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 1조 1,210억 원, 영업이익 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동기 매출 1조 674억 원에서 5%, 영업이익 120억에서 210% 대폭 증가한 결과로,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인 332억 원을 이미 12% 초과 달성했다. 3분기 매출은 3,269억 원,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33% 감소했다. 고객사 상황으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의 매출 실현이 4분기로 순연되면서 실적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당기순손실은 전년도 3분기 누적 190억 원에서 226억 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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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몽골 보건부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몽골 보건부(MOH)로부터 ‘건강정보 교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에 밝혔다. 몽골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의료 스템을 도입하는 ‘e-heal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 보건부가 지정한 5개의 전문 의료 기관에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의료 전문 기업인 비트컴퓨터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대한전선이 세계은행의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세계은행이 개발 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ODA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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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전선, 영국 런던에서 925억 대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의 초고압케이블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도심을 가로지른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 사장)은 24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 (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ondon Power Tunnels 2, 이하 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한화 약 925억 원(약 6천만 GBP)인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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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이익 291억…전년도 연간 실적 넘어서
대한전선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20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을 밝혔다. 2분기 매출은 3,783억 원, 영업이익은 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6%, 800% 이상 급등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계 매출은 7,413억 원, 영업이익은 29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16%, 영업이익 1,450% 급등한 결과다. 상반기 누계 당기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도에 178억 원의 적자였던 것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2019년도 연간 영업이익인 259억 원을 이미 12% 이상 초과 달성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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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초고압 케이블 해외 프로젝트 수주 순항 중
대한전선이 해외 시장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에서 초고압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27일에 밝혔다. 세 프로젝트는 모두 각국의 전력청이 발주한 것으로, 총 6,300만 달러(US 달러 기준 / 한화 약 750억 원) 규모다. 네덜란드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남부 해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의 원활한 송전을 위해 네덜란드 최고 전압인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다. 약 1,3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초 네덜란드 수출의 첫 포문을 연 이후 두 번째 수주다. 2017년에 유럽 지사를 설립한 이후 영국, 덴마크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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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분기 영업익 82억원으로 흑자전환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한전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 3,630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으로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9억 원에서 1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 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전선업에서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미국, 쿠웨이트 등에서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및 이익 실현이 실적 견인에 주효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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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덴마크 진출! 8년간 HV급 케이블 공급한다
대한전선이 덴마크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덴마크 현지 시각으로 3일 덴마크 국영 송전 회사인 에너지넷(Energinet)과 HV(High Voltage)급 지중 송전망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에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에너지넷이 향후 8년간 발주하는 145 - 170kV 급 지중 송전망의 주요 공급자로서, 2028년 3월까지 수주 및 입찰에 참여해 케이블과 접속재를 납품하고 현지 접속공사도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향후 8년간 에너지넷에서 발주할 물량의 약 25%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전선의 덴마크 첫 진출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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