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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세대 10나노급(1z)DDR4 D램 개발
SK하이닉스가 3세대 10나노급(1z)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it(기가비트) DDR4 D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D램은 단일 칩 기준 업계 최대 용량인 16Gb를 구현해, 웨이퍼 1장에서 생산되는 메모리 총 용량도 현존하는 D램 중 가장 크다. 2세대(1y)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7% 향상됐으며, 초고가의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 없이도 생산 가능해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DDR4 규격의 최고 속도인 3200Mbps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전력 효율도 대폭 높여, 2세대 8Gb 제품으로 만든 동일 용량의 모듈보다 전력 소비를 약 40% 줄였다. 특히 3세대 제품은 이전 세대 생산 공정에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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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글로벌 뉴스룸’으로 소통 강화 나선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하고 전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창립 36주년을 맞은 10월 10일 오픈한 글로벌 뉴스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구성됐다.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미국과 중국 고객은 물론이고 주주,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기술’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하이닉스의 제품과 기술을 비롯해 반도체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가의 기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회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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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출시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와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1119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8.5%이다. 기초자산은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5.5%(연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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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장애 청년 위한 스마트팜 건립에 25억지원
SK하이닉스가 장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에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농장 건립을 위한 25억원 지원과 함께 운영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푸르메재단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인 이 농장은 건설비 50억 원을 들여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 약 1만3000㎡(4천평) 부지에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유리 온실과 교육장 등으로 조성된다. 특히 시가 30억 원 상당의 건립 부지는 발달 장애 아들을 둔 이상훈, 장춘순 부부가 지난 3월 푸르메재단에기부한 바 있다. SK하이닉스와 푸르메재단은 이 부부의 뜻을 담아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 장애인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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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고속 ‘HBM2E’ 개발
SK하이닉스가 업계 최고속 ‘HBM2E’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HBM2E는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HBM D램의 차세대 제품으로, 이전 규격인 HBM2 대비 처리 속도를 50% 높였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HBM2E는 3.6기가비트(Gbit/s) 처리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1024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초당 460GByte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3.7GB) 124편 분량의 데이터를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용량은 단일 제품 기준으로 16Gb 칩 8개를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로 수직 연결해 16GB를 구현했다. HBM2E는 초고속 특성이 필요한 고성능 GPU를 비롯해 머신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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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실적보다 업황 주목해야... 목표주가↑”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7만9200원)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완화되는 등 최악의 국면을 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 6.4조원(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5%), 영업이익 6380억원(전년 동기 대비 –89%, 전 분기 대비 -53%, OPM 10%)으로 시장 기대치 7400억원 대비 14% 하회했다.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전했다. 또한 1분기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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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6376억...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
SK하이닉스는 K-IFRS 기준 2019년 2분기에 매출액 6조4522억원, 영업이익 6376억 원(영업이익률 10%), 순이익 5370억 원(순이익률 8%)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3% 늘었으나, 가격 약세가 지속돼 평균판매가격은 24%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으나, 평균판매가격은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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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하이닉스, NAND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주가 상승 가능할 것”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7만2900원)가 분기말 환율 급락과 NAND의 재고평가손실 반영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 NAND의 가격 상승과 DRAM 감산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8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조원(전 분기 대비 -8%), 영업이익 6,723억원(전 분기 대비 -51%)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량은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분기말 발생한 원/달러 환율의 급락과 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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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0개 협력사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에코 얼라이언스(ECOAlliance)’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에코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목표 설정 ▲에코 얼라이언스 공동 환경 목표 설정 ▲새로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세가지 과제를 통해 반도체 산업 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30개 협력사들은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환경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환경목표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노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성과치로 온실가스, 폐수, 폐기물 등의 감축 목표를 뜻한다.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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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만의 성공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 적층으로, 한 개의 칩에 3bit(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Cell) 3천6백억개 이상이 집적된 1Tb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TLC 낸드로는 업계 최고 용량인 1Tb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다. 기존에 SK하이닉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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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하이닉스, 미중분쟁으로 이익감소 지속될 것”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6만6700원)가 미중 무역 분쟁 재개로 글로벌 IT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당분간 이익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7800억원(전 분기 대비 –43%)으로 예상된다. IT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DRAM 출하량은 15% 증가했고, NAND 출하량도 19% 증가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수요로 가격은 DRAM의 경우 22% 감소, NAND는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중국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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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공유 인프라 수익금으로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SK하이닉스가 공유 인프라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으로 돌려주는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 전달식을 18일 열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분석측정장비 등 자사 보유 인프라를 협력사에서 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3억여 원. SK하이닉스는 상반기에 42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75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 3,9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학자금 지원 대상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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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영입… AI 역량 강화
SK하이닉스는 최근 김영한 UCSD(Univ. of California, San Diego) 종신 교수를 수석 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17일 알려왔다. 김 연구위원은 美 스탠포드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전자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다. 또한 2008년에는 미국과학재단(NSF)의 신진과학연구상을, 2012년에는 IEEE의 정보이론 논문상을 단독으로 수상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과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관련 산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김 수석 연구위원의 영입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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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강화 위해 데이터 전문가 김영한 UCSD 교수 영입
SK하이닉스는 최근 김영한 UCSD(Univ. of California, San Diego) 종신 교수를 수석 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김 연구위원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전자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다. 또한 2008년에는 미국과학재단(NSF)의 신진과학연구상을, 2012년에는 IEEE의 정보이론 논문상을 단독으로 수상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과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관련 산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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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학교 찾아가는 반도체 교육 확대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이 자사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도체 기술교육,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SKHU 행복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 지역 초·중등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천 지역뿐 아니라 충북 청주 지역 학교도 추가했으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관심이 높은 중·고교를 중심으로 1800여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분야도 메모리반도체 외에 비메모리 분야인 CIS(CMOS Image Sensor)를 포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강사도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사진은 SK하이닉스 사내대학(SKHU)의 전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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