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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이사회서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결정
한진칼은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총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한진칼 이사회는 한진칼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 주주인 한진칼이 선제적으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한진칼은 대한항공에 대한 현재 지분율인 약 30%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번 유상증자에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청약할 예정이며, 이 경우 약 3000억원의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참여 재원은 보유자산 매각 및 담보부 차입을 통해 마련하며, 매각 및 차입 방안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별도의 이사회를 개최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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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방문한 진영 행안부장관 "코로나19 능동·선제적 대처 부산경찰 감사"
11일 오후 부산경찰청을 방문한 진영 행안부장관은 112종합상황실에 들러 직접 무전으로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재난을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해 주신 부산경찰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진 장관은 코로나19관련 재난종합상황실이 설치된 112종합상황실에 들러 김창룡 부산청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부산경찰청의 업무 등을 보고 받았다.한편 진영 장관은 앞서 부산시청을 방문해 시장 권한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현황을 둘러보고 조속한 체제 안정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부산시의회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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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한진, 1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주가상승동력은 부족"
신영증권은 한진(002320, 전 거래일 종가 4만8650원)이 1분기 비수기임에도 성수기만큼의 이익을 창출했지만 코로나19의 물동량 증가가 지속적 주가상승동력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호실적을 반영해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하나 주가상승동력 부족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한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2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 전분기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1% 증가하고, 전분기와 이익이 동일했다. 택배사업부문과 하역사업부문의 물동량이 모두 늘어났다. 택배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25% 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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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세월호 참사 6주기' 정부의 조속한 진상규명 촉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성명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정부의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2014년 4월 16일 무려 304명의 희생자를 낳은 비극적인 대참사 속에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그 날의 진실은 6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그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의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조사과정에서 방해 공작 의혹이 제기되는 등 아직도 진실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공노총은 “더 이상 희생자 유가족들의 애타는 절규를 외면하여서는 안 된다. 사건의 진실은 이제라도 명명백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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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 열어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를 맞아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가족을 비롯해 약 9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겼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행사는 별도로 갖지 않았다. 고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담은 이래로 반세기 가까이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끄는데 모든 것을 바친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선구자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제 항공업계에서 명망을 높이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왔다.또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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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마무리된 한진그룹, 이제 '코로나19' 극복에 총력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가운데 벌어진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에서 조원태 회장이 최종적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은 안정을 되찾고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 여행 보이콧 영향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닥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존폐 위기에 내몰렸으나, 한진그룹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견제구로 시작된 '남매의 난'까지 겹치면서 경영권 향배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7일 개최된 한진칼 제7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한진그룹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남매의 난'은 조 회장의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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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한진重 사장 “위기 속에서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이병모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사옥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올해는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실적으로 수주 1조9042억원, 매출 1조6095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별도재무제표 기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실제로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이병모 사장 취임 이후 조선부문은 해군 차기고속정을 비롯하여 다목적 대형방제선 등 특수선 분야에서 선전하여 수주목표를 15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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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3자 주주연합 자본시장법 위반에 금감원 조사 요청
한진칼은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지분공시심사팀)에 KCGI, 반도건설,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이뤄진 3자 주주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분을 요구하는 조사요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한진칼 관계자는 “반도건설과 KCGI의 이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는 자본시장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훼손시켜 시장 질서를 교란한다”며 “기업 운영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일반 주주들의 손해를 유발시키는 3자 주주연합의 위법 행위을 묵과할 수 없어 금융감독원에 엄중한 조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언급했다.한진칼이 지적한 3자 주주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 내용은 ▲허위공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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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SNS 통한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 눈길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SNS를 통한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일 ‘한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제목으로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13일 현재 11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조현아 3자 주주연합’으로부터 회사를 지켜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이 채팅방은 “한진그룹을 외부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단톡방을 개설한다”는 취지로 개설됐으며, 한진그룹 현직은 물론 퇴직 임직원을 비롯해 소개로 참여한 일반인 등이 활동하고 있다.우선 채팅방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한진칼 10주 사기 운동’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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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항공기 리베이트 수수의혹 주장은 거짓…불순 의도”
한진칼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3자 주주연합’이 제기한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해 “거짓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진칼은 8일 “대한항공은 2018년에만 11개 수사기관으로부터 18번이 넘는 압수수색과 수십회에 달하는 계좌추적 등 고강도 수상을 받아왔지만 그 과정에서 항공기 거래와 관련한 위법 사실은 단 한건도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진칼은 3자 주주연합이 프랑스 경제범죄 전담 검찰의 ‘수사종결합의서’를 고등법원의 ‘판결문’이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자 주주연합이 제시한 문서는 검찰과 에어버스 사이에 체결된 사법적 공익 관련 합의서로 적시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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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추모행사 진행
한진그룹은 5일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약 6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추모행사를 가졌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는 ‘수송보국(輸送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한 나라의 동맥인 수송 사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국가경제를 발전시킨 인물이다. 특히 ‘교통과 수송은 인체의 혈관처럼 정치ㆍ경제ㆍ문화ㆍ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이므로 수송으로 우리나라의 산업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선구적 경영인이기도 하다.◆ ‘수송보국’ 일념 하나로 육·해·공 종합 물류기업 만들어낸 혁신적 경영인1920년 2월 11일(음력) 서울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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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미래 위해 새 씨앗 뿌리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대한항공 창립 51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등재한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직접 대한항공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을 뿌리며 나아가면 좋겠다”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창립 후 51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대한항공이 영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기업의 초석을 다진 창업주 회장님, 글로벌 항공사로의 성장을 이끈 선대 회장님, 함께 헌신했던 수많은 선배님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고객, 주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직원들에 대한 헌사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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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재무구조 개선 작업 ‘본격 시동’
한진그룹이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진그룹은 최근 유휴 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관련사에 매각 자문 제안 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 100% 보유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 및 건물(1만2246㎡)이다.한진그룹은 오는 3월 2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후보사를 선정하고, 제안 내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해 최종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주관사는 시장분석 및 매수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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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레인, 진정한 진정 ‘시카풀 앰플2’ 화해 쇼핑 단독 출시
클린 뷰티 브랜드 비플레인이 베스트셀러 시카풀 앰플을 업그레이드한 ‘시카풀 앰플2’를 ONLY 화해 제품으로 출시하고,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에서 단독 판매한다. 비플레인이 새롭게 선보인 ‘시카풀 앰플2’는 기존 시카풀 앰플의 고객 후기를 꼼꼼하고 면밀하게 분석하여 좋은 점은 더하고, 아쉬운 점은 개선, 반영한 제품이다.‘시카풀 앰플2’는 기존 앰플과 비교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 함량을 높였다. 주 성분인 병풀추출물 외에도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판테놀 등을 추가하여 진정 성분 90%이상을 함유해 강력한 진정감을 제공한다.또한,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 중 ‘뛰어난 진정성에 비해 악 건성 피부의 경우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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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식 속보] 한진칼 상승 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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