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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전년 대비 84% 증가
SK하이닉스는 29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K-IFRS 기준 2020년 연간 매출 31조9004억 원, 영업이익 5조 126억 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격화로 메모리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하고 “그런 중에도 당사는 D램 10나노급 3세대(1Z나노)와 낸드 128단 등 주력 제품을안정적으로 양산했다”고 밝혔다. 노 부사장은 또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당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662억 원과 96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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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SK하이닉스 선별진료소 운영...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6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본격 가동하고 검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약 3개월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의 1만 8000여명의 근무자들은 일과 중 원하는 시간에 예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대의료원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를 비롯해 9명의 의료지원단을 선발대로 파견했으며, 검체채취 및 진단검사와 더불어 운영에 함께하는 SK하이닉스 안전보건 인력들에 대한 교육도 담당한다.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선별진료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가 모두 가능하며, 일 최대 300명까지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PCR검사는 외부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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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2030’ 목표 선언
SK하이닉스는 7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김윤욱 지속경영담당은 “최태원 SK 회장의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와 연계하여, 향후 10년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하는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SV/ESG가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중요한 축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SV 2030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해야 할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이번 선언에 담겼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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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SK하이닉스와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SK하이닉스 이천본사에서 SK하이닉스, 행복모아, SPC삼립, SPC행복한재단과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행복모아 조상욱 대표, SPC삼립 황종현 대표, SPC행복한재단 김범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가 지켜야 할 장애인 고용의무에 대한 이행 의지를 구체화하고, 장애인 직무 발굴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8월 SK하이닉스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장애인고용을 위한 제과제빵 사업장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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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과제빵 공장 만들어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선다
SK하이닉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 공장’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1일 이천 본사 경영지원본관에서 SPC삼립, SPC행복한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복모아㈜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PC삼립 황종현 대표, SPC행복한재단 김범호 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행복모아㈜ 조상욱 대표,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행복모아㈜는 지난 8월 SK하이닉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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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
SK하이닉스가 인텔(Intel)의 낸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인수한다. 양사는 한국 시간 20일 양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 대상은 인텔의 낸드 SSD, 낸드 단품과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大连)팹 등이며, 인수 총액은 90억 달러이다. 인수 대상에 인텔 옵테인(Intel® OptaneTM)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SK하이닉스와 인텔은 2021년 말까지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규제 승인을 받으면 SK하이닉스는 우선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인텔의 낸드 SSD 사업(SSD 관련 IP 및 인력 등)과 중국 다롄팹 자산을 SK하이닉스로 이전한다. 이후 인수 계약 완료가 예상되는 2025년 3월에 SK하이닉스는 20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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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삼성전자·현대모비스·에코프로비엠·SK하이닉스·한샘·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은 삼성전자·현대모비스·에코프로비엠·SK하이닉스·한샘·LG디스플레이를 차주 주간추천종목으로 17일 꼽았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미드엔드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로 수익성 및 이익률이 개선했다. DRAM 반도체 수율 개선으로 메모리 마진이 유지되며 이익 창출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친환경차 생산 증가로 전동화 매출 고성장 지속중으로, 고객사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 따른 모비스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EV향 양극재 매출 호조로 실적 성장 견인을 전망했다. Non-IT, 전기차 및 ESS부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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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하이닉스, DDR5 출시 긍정적...내년 1분기 메모리 업황 개선 전망”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8만3000원)가 DDR5 PC DRAM을 출시한 것이 PC와 서버 신규 수요에 기여하고 회사 이익률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엔 메모리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6일 DDR5 DRAM을 출시했다. 2018년 11월 제품 개발 이후 주요 파트너사와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DDR5 DRAM은 전송 속도가 DDR4의 3200Mbps 대비 4800Mbps~5600Mbps로 1.8배 가량 증가했다. 동작 전압은 1.2V에서 1.1V로 낮아져 전력 소모량이 20% 감소했다. DDR5는 칩 내부에 ECC(Error Correcting Code, 오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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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DDR5 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용량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11월 16Gb DDR5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인텔 등주요 파트너사들에게 샘플을 제공, 다양한 테스트와 동작 검증, 호환성 검증 등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향후 DDR5 시장이 활성화되면 언제든지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SoC(System On Chip) 업체 등과 현장 분석실(On-site Lab) 공동 운영, 실장 테스트(System Level Test), 각종 시뮬레이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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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한 ‘다이 본더(Die Bonder)’ 장영실상 수상
한화그룹의 첨단 전자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이기남)가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와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인 ‘다이 본더(Die Bonder)’ 를 국산화하고 앞선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그리고 이번 장비가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37주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국산화는 기존 90% 이상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반도체 장비를 성공한 사례이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이후 국내 반도체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이다.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 기술상으로 신기술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여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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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SK하이닉스, 3분기 일시적 부진 예상”
DB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7만8800원)가 3분기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간헐적 부진에 그칠 것이라며 결국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호조세는 점진적으로 도래할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DB금투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7조원(+13.3%, YoY/ -10.0%, QoQ), 영업이익 1.25조원(165%, YoY/ -35.6%, QoQ)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3분기 성수기 진입에도 상반기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일부 재고 충당으로 DRAM 출하가 4.2% 감소하는 가운데, 가격도 7.3%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DB금투는 설명했다. 신규 모바일 출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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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1조9467억...전년동기비 205% 증가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K-IFRS 기준 매출액 8조6065억원(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영업이익 1조9467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 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264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 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조성됐고,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이 동반되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0%, 1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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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 4기 기술혁신기업 선정...3개사 2년간 지원 실시
SK하이닉스가 ㈜쎄믹스, ㈜엘케이엔지니어링, ㈜에버텍엔터프라이즈를 4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들 기술혁신기업은 2년간 SK하이닉스와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을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서 직접 테스트하게 된다. 또 SK하이닉스로부터 일정 물량의 구매를 보장받는 한편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대출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선정한 기업들은 외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국산화 경쟁력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쎄믹스는 웨이퍼 신뢰성 테스트용 장비 업체이며, ㈜엘케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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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SK하이닉스, 2019년 사회적 가치(SV) 실적 발표...경제간접 기여 성과 4조539억원
SK하이닉스가 2019년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실적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4조593억 원 ▲제품 개발, 생산, 판매 과정 중 사회(노동/동반성장)와 환경 영역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5,398억 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사회성과’가 693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비교할 때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60%(5조 9,953억 원) 줄었고,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8%(64억 원) 감소,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부정적 영향이 5%(275억 원) 증가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적이 대폭 줄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반도체 시황 악화로 납세가 전년 대비 92% 줄어들면서 가장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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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KAIST와 인공지능(AI) 통한 반도체 난제 해결 나선다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반도체 난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측은 12일 KAIST 박현욱 부총장, 문재균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SK하이닉스 송창록 DT(Data Transformation)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화상회의로 ‘인공지능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KAIST에 제공하고, KAIST는 이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분석, 반도체 품질의 예측 및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이천 본사에 ‘인공지능 협력센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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