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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8GB LPDDR5 모바일 D램 양산
SK하이닉스가 업계 최대 용량인 18GB(기가바이트)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고 사양 스마트폰에 장착돼 고해상도 게임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앱,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5, 5500Mb/s)보다 약 20% 빨라진 6400Mb/s 속도로 동작한다.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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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PS제도 개선 및 우리사주 지급 합의
SK하이닉스는 4일 오후 이천 본사에서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PS 제도 개선 및 우리사주를 구성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하는 등 노사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어져 온 성과급 논란은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사측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안을 노조에 제안했고, 노조가 화답함으로써 합의에 이르렀다. 먼저 PS(초과이익 분배금) 산정의 기준 지표를 기존 EVA(경제적 부가가치)에서 영업이익과 연동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내주에 구성원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동안 EVA 지표로 인한 구성원들의 불만이 있어 왔으며, 수치가 명확하게 공개되는 영업이익을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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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M16 팹 언택트 준공식 개최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현장에서 참석하고, 구성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은 화상연결을 통해 언택트로 행사에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반도체 경기가 하락세를 그리던 2년 전 우리가 M16을 짓는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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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석희 CEO, 美IEEE CTSoC ‘우수리더상’ 수상
1월 30일 오전(한국 시각), SK하이닉스 이석희 CEO가 IEEE(국제전기전자학회)의 CTSoc(소비자기술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2020 IEEE CTSoc 우수리더상’을 수상했다. 이석희 CEO는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이 상은 전세계적으로 리더십 영향력이 크고 소비자 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업계 리더를 선정하여 매년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석희 CEO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 리더십과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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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전년 대비 84% 증가
SK하이닉스는 29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K-IFRS 기준 2020년 연간 매출 31조9004억 원, 영업이익 5조 126억 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격화로 메모리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하고 “그런 중에도 당사는 D램 10나노급 3세대(1Z나노)와 낸드 128단 등 주력 제품을안정적으로 양산했다”고 밝혔다. 노 부사장은 또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당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662억 원과 96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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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SK하이닉스 선별진료소 운영...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6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본격 가동하고 검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약 3개월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의 1만 8000여명의 근무자들은 일과 중 원하는 시간에 예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대의료원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를 비롯해 9명의 의료지원단을 선발대로 파견했으며, 검체채취 및 진단검사와 더불어 운영에 함께하는 SK하이닉스 안전보건 인력들에 대한 교육도 담당한다.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선별진료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가 모두 가능하며, 일 최대 300명까지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PCR검사는 외부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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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2030’ 목표 선언
SK하이닉스는 7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김윤욱 지속경영담당은 “최태원 SK 회장의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와 연계하여, 향후 10년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하는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SV/ESG가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중요한 축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SV 2030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해야 할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이번 선언에 담겼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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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SK하이닉스와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SK하이닉스 이천본사에서 SK하이닉스, 행복모아, SPC삼립, SPC행복한재단과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행복모아 조상욱 대표, SPC삼립 황종현 대표, SPC행복한재단 김범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가 지켜야 할 장애인 고용의무에 대한 이행 의지를 구체화하고, 장애인 직무 발굴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8월 SK하이닉스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장애인고용을 위한 제과제빵 사업장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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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과제빵 공장 만들어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선다
SK하이닉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 공장’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1일 이천 본사 경영지원본관에서 SPC삼립, SPC행복한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복모아㈜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PC삼립 황종현 대표, SPC행복한재단 김범호 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행복모아㈜ 조상욱 대표,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행복모아㈜는 지난 8월 SK하이닉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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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
SK하이닉스가 인텔(Intel)의 낸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인수한다. 양사는 한국 시간 20일 양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 대상은 인텔의 낸드 SSD, 낸드 단품과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大连)팹 등이며, 인수 총액은 90억 달러이다. 인수 대상에 인텔 옵테인(Intel® OptaneTM)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SK하이닉스와 인텔은 2021년 말까지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규제 승인을 받으면 SK하이닉스는 우선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인텔의 낸드 SSD 사업(SSD 관련 IP 및 인력 등)과 중국 다롄팹 자산을 SK하이닉스로 이전한다. 이후 인수 계약 완료가 예상되는 2025년 3월에 SK하이닉스는 20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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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삼성전자·현대모비스·에코프로비엠·SK하이닉스·한샘·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은 삼성전자·현대모비스·에코프로비엠·SK하이닉스·한샘·LG디스플레이를 차주 주간추천종목으로 17일 꼽았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미드엔드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로 수익성 및 이익률이 개선했다. DRAM 반도체 수율 개선으로 메모리 마진이 유지되며 이익 창출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친환경차 생산 증가로 전동화 매출 고성장 지속중으로, 고객사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 따른 모비스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EV향 양극재 매출 호조로 실적 성장 견인을 전망했다. Non-IT, 전기차 및 ESS부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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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하이닉스, DDR5 출시 긍정적...내년 1분기 메모리 업황 개선 전망”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8만3000원)가 DDR5 PC DRAM을 출시한 것이 PC와 서버 신규 수요에 기여하고 회사 이익률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엔 메모리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6일 DDR5 DRAM을 출시했다. 2018년 11월 제품 개발 이후 주요 파트너사와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DDR5 DRAM은 전송 속도가 DDR4의 3200Mbps 대비 4800Mbps~5600Mbps로 1.8배 가량 증가했다. 동작 전압은 1.2V에서 1.1V로 낮아져 전력 소모량이 20% 감소했다. DDR5는 칩 내부에 ECC(Error Correcting Code, 오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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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DDR5 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용량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11월 16Gb DDR5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인텔 등주요 파트너사들에게 샘플을 제공, 다양한 테스트와 동작 검증, 호환성 검증 등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향후 DDR5 시장이 활성화되면 언제든지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SoC(System On Chip) 업체 등과 현장 분석실(On-site Lab) 공동 운영, 실장 테스트(System Level Test), 각종 시뮬레이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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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한 ‘다이 본더(Die Bonder)’ 장영실상 수상
한화그룹의 첨단 전자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이기남)가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와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인 ‘다이 본더(Die Bonder)’ 를 국산화하고 앞선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그리고 이번 장비가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37주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국산화는 기존 90% 이상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반도체 장비를 성공한 사례이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이후 국내 반도체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이다.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 기술상으로 신기술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여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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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SK하이닉스, 3분기 일시적 부진 예상”
DB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7만8800원)가 3분기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간헐적 부진에 그칠 것이라며 결국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호조세는 점진적으로 도래할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DB금투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7조원(+13.3%, YoY/ -10.0%, QoQ), 영업이익 1.25조원(165%, YoY/ -35.6%, QoQ)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3분기 성수기 진입에도 상반기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일부 재고 충당으로 DRAM 출하가 4.2% 감소하는 가운데, 가격도 7.3%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DB금투는 설명했다. 신규 모바일 출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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