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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조류 정전 방지 연평균 330억 사용해도 정전 4배 늘었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광주 서구을)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류 정전 건수는 매년 증가해 총 326건에 이르렀다. 조류 정전은 지난 2018년 33건에서 작년 127건으로 5년 새 3.85배 늘어 조류 피해 가구수(家口數)는 20만 8927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조류 정전 방지를 위해 사용한 예산은 총1648억원이다. 이는 조류 둥지 순찰‧철거에 들인 비용 1572억원과 까치 포획 보상금으로 수렵단체에 지급된 76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작년 조류 둥지 순찰‧철거엔 379억원을 사용했는데 지난 2018년 239억원 대비 58.58%인 140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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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졸음운전방지 캠페인 전개 外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에 누적 혜택 인원이 약 47만명을 돌파했다.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과 ’자일리톨’ 그리고 얼린 생수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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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전방위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지자체에 구호물품 등을 전달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X공사를 비롯한 공공·민간 기업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해 경북 예천군,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 등 호우 피해 지역에 1억8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9월8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양・한방 의료봉사, 지역생산품 디자인 개선, 지역아동센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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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틸론,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서 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XR·메타버스의 발전방향 제시 外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감미디어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사례를 접할 수 있는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28일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진행된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에 참가하여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는 ‘XR·메타버스 등 유망 비즈니스의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과 문화의 융합’ 이라는 주제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틸론은 ‘XR·메타버스 유망 비즈니스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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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경영평가 C등급, "전방위적인 경영혁신과 고강도 자구노력할 것"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보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효율성과 재무성과를 강조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미수금 증가로 재무상황이 악화돼 우수한 평가등급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임직원은 부진한 경영성과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임 사장 취임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평가 결과에 따른 임원 성과급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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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국민 체험단 운영 外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확대하며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대책 마련에 힘을 싣는다. 오비맥주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기기 제조사 ㈜센텍코리아, ㈜디에이텍과 함께 국민 체험단 20명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시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오비맥주 임직원 차량 총 40대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운영한 데에 이어, 올해 5월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시범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오비맥주는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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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출판시장 선도 노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SIBF)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축사에서 "문화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더욱이 이 책의 힘은 그 위대함의 바탕이 돼준다"며 "미래의 인공지능 환경이 결코 책으로 대체될 수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는 이미 독특한 한국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우리 도서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작가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도서가 전세계에 더 많이 알려지고 세계 출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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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유니콘팜, '리걸테크 스타트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 주최 토론회에서 로톡과 같은 법률 플랫폼이 국내 법률서비스 시장의 전체 규모를 확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1년 기준 약 7조원 규모인 국내 법률 시장이 약 27%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법률 종합 포털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여야 국회의원의 초당적 스타트업 지원·연구 모임 유니콘팜 주최로 개최된 ‘리걸테크 스타트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유니콘팜에는 총 11인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는 지난달 31일 발의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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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헝가리·체코 순방 마무리..."SMR·정보통신 등 다방면 전방위 경제외교"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간의 헝가리-체코 공식 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김 의장은 헝가리 총리·대통령·국회의장 및 체코 상·하원의장 등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고 배터리·자동차·원전 및 SMR·방산·고속철도·정보통신 등 다방면으로 경제협력을 확대하는데 공감했다. 이번 헝가리-체코 공식방문에는 신동근·조응천·고영인·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지난 4일 현지시간 삼성SDI 헝가리 공장 방문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를 갖고 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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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9일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성과분석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융합과학회의 주최로 진행한 이날 춘계세미나는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성락 SR경제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아 진행했으며 김용은 전남대학교 교수와 한승백 한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에 대한 성과분석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제에 앞서 축사를 진행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심각한 불법도박 시장의 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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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 시찰단 후쿠시마 원전 방문... 오염수 방류 설비 등 점검
한국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3∼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관련 설비를 점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찰단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시찰을 착수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방류 전 오염수를 저장하고 핵종을 측정하는 K4 탱크를 중점 점검한다. 21∼2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시찰단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까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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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정상회담 후 양국 관계정상화 궤도 평가... 전방위 협력 확대 뜻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한일관계 발전을 통한 전방위 협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담 후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그리고 양국관계 정상화가 이제 궤도에 오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도 "우리의 셔틀 외교는 계속된다"며 "다음은 히로시마에서, 그 이후에는 국제회의를 포함해 윤 대통령과 빈번히 만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일한 관계 강화의 기운을 확실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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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마포경찰서 방문...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법안 당론 차원 추진키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차량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 "음주운전 문제가 왜 아직도 근절되지 않는지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의 알코올 농도가 측정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다. 김 대표는 함께 현장을 찾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이만희 의원에게 "당론으로 (법안을 추진)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자"고 주문했으며 이 의원도 "전체적으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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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2형 당뇨병’ 치료와 발전 방향 논문 발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영국 레스터대학 당뇨병연구센터 Melanie Davies 교수)은 권위 있는 의학 학술지 Lancet에 제2형 당뇨병의 역학과 병태생리, 선별 및 진단, 합병증, 예방, 관리방법을 비롯해 최근 20년간 당뇨병 치료의 발전 양상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포괄적으로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형 당뇨병은 전세계 당뇨 환자 약 5억 3700만명 중 90%를 차지할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청소년기부터 40세 이전까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의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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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단 모집 外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장치에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라며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꾸준히 국내 도입이 논의되어 왔다"라고 전했다. 미국, 스웨덴 등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이번 시범운영은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도록 하는 입법화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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