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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인수 外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갖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로, 자항 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 Dynamic Position) 등의 최신 기능을 갖춘 특수선이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한다. 매입 가격은 약 500억 원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포설선 투자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 세계적으로 시공 역량까지 갖춘 케이블 생산 기업은 소수에 불과해서, 급성장하는 해상풍력 산업에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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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케이블 공장 투자 등 논의 外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케이블 생산 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장관과 압둘라지즈 알아흐마디 차관,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의 송종민 부회장과 이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기관인 산업개발기금(SIDF) 반다르 자란 수석부사장과 국가산업개발센터 안바사 칸디엘 고문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회의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한국 방문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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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英 발포어 비티와 송배전 사업 공동 참여 MOU 체결 外
[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한전선이 영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성과를 알렸다.호반그룹의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에 밝혔다.MOU 협약식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발포어 비티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과 송배전 총괄 대표 이안커리(Ian Currie), 대한전선 에너지해외사업부장 남정세 상무와 경영기획실장 백승 상무, 영국 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발포어 비티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프라 그룹으로, 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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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91억, 전년 연간 영업이익 돌파 外
대한전선이 2023년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6,300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688억 원에서 11%, 영업이익은 28억 원에서 531%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22억 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 83억 원에서 47% 확대됐다.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883억 원, 영업이익은 591억 원으로,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 107%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97억 원에서 254% 증가한 성과다.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까지 상승하면서, 대한전선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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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울 서초구 시대’ 막 연다 外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 이전을 통해 R&D 강화와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기술연구소를 서울 서초구로 이전했다고 13일에 밝혔다. 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에서 본사가 위치한 호반파크(서울 서초구 소재)로 11월 초에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3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1983년에 설립해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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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SIEF 2023’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등 전략 제품 선보여 外
대한전선이 전력 분야 전시회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발전산업전(SIEF & PGK : Seoul International Electric Fair & Power Generation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송배전 등 전력 공급에 필요한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자재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의 주제는 ‘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0개 부스를 운영했다.대한전선은 ‘케이블&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라는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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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미국 뉴저지 州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 받아 外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망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에 밝혔다. PSEG(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로, 미국의 전체 전력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기업이다.인증 행사는 지난 18일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PSEG의 CEO인 랄프 라로사(Ralph LaRossa)와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 초고압 부문장과 해외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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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국내 최대 규모 ‘안마해상풍력’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안마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상풍력 업체인 안마해상풍력㈜와 우선공급계약(PSA :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4일에 밝혔다. 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32MW (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이다. 여의도 약 29배의 풍력 단지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건설될 예정이다.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내에서 사용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일체를 맡는다. 내부망은 풍력 발전기와 발전기 사이, 발전기와 해상 변전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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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바레인 초고압 시장도 접수… 6,000만불 수주 外
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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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상반기 역대급 실적 달성, 영업이익 417억으로 20년 만에 최대 外
대한전선이 2023년도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지표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 4,583억 원, 영업이익 417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2,278억 원에서 19%, 영업이익은 258억 원에서 62% 증가한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221억 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14억 원에서 15배 가량 확대됐다.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의 최대 실적으로, 4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482억 원의 80% 이상을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성과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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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국제 인증 획득 外
대한전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HVDC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525kV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 초고압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HVDC를 개발한 데 이은 의미있는 성과다.525kV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HVDC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개발이 까다로워 극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개발에서 케이블의 도체 단면적을 3,000SQ(㎣)로 설계하고, 도체 허용 온도를 90℃ 이상까지 올려 인증을 완료했다.케이블은 도체 단면적이 크고 허용 온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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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호반그룹과 힘 모아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에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일 대한전선 당진공장과 전력기기 공장을 시작으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서울 서초동 호반파크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라며 "헌혈 버스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접수한 호반그룹 임직원을 포함해 현장 신청자까지 약 200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추가로 기증받은 헌혈 증서를 포함한 총 300매의 헌혈 증서는 소아암 환우를 위한 단체인 ‘소아암NGO한빛’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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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1분기 실적, 영업이익 177억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15일 공시를 통해 2023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올랐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도 1분기 매출 7,03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894억에서 19%, 영업이익은 118억에서 50% 증가한 결과다.대한전선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이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 원을 넘어섰다"라며 "통상 하반기에 실적이 좋아지는 전선업계의 경향을 고려하면, 실적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호실적은, 실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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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신입사원, ”미래 세대 위해 환경 동화책 만들어요”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역사회 어린이의 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 동화책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의 당진공장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2023년도 입사한 신입사원 47명이 참여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환경 동화책 만들기’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의 입체형 동화책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이다"라며 "완성된 동화책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기부되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 도구로 사용된다. 대한전선은 NGO 단체인 ‘글로벌비전’과 연계하여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은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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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내정 外
대한전선은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아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호반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한전선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와 경영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라며 "그룹의 자금 운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수주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호반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송 부회장은 호반건설 회계팀장, 재경 담당 임원을 거쳐 2012년 인수한 KBC광주방송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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