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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대 교육자상' 김성신·권순복 교수 선정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은 교육자로서 높은 열정으로 우수강의 및 학생지도·교육봉사를 실천해 온 우수 교원에게 주는 2017년도 ‘부산대학교 교육자상’ 수상자에 김성신 교수(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부)와 권순복 교수(인문대학 언어정보학과)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 신설된 10년 미만의 신진 교원 중 우수 교원에게 수여하는 ‘젊은 교육자상’에는 전지현(영어영문학과)·설문원(문헌정보학과)·선호근(통계학과)·권세훈(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부산대 교육자상은 부산대가 소속 교원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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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S건설, 2018년도 임원인사 단행…세대교체 반영
GS건설은 28일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2명 등 총 4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과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를 반영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부사장 승진△인프라부문 대표 이상기 ▲전무 승진△건축부문 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상무 신규 선임 △플랜트부문 Bahrain LNGIT Project PCM 이경규△사업지원실 사업지원3담당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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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14중 추돌, 갑자기 쾅...얼어 붙은 길 뒤엉킨 차량들
일산대교 14중 추돌이 발생해 출근길 서울로 향하는 방향이 대혼란을 겪었다.21일 고양서 등에 따르면 일산대교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이로 인해 운전자들 등 13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경미했다.특히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일산대교 14중 추돌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탓에 도로 위에 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이날 일산대교에서 발생한 14중 추돌로 해당 도로 위에 차들이 엉키면서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지도 했다.한편 겨울철 다리 위에는 기온이 급격이 떨어지는 만큼 얼 확률이 높아 겨울철 다리를 건널 시에는 서행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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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이화의대 교수,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워크숍서 '인공방광수술' 시연
이화의대 비뇨기학교실 이동현 교수가 인공방광수술과 관련한 '라이브 서저리(수술 시연)'를 오는 11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워크숍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현 교수는 1996년 이래 혼자 인공방광수술을 500례 이상 시행한 인공방광수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실제로 이 교수는 지난해 한해에만 인공방광수술 103건을 기록한 이후 올해 11월 현재 120건을 달성하는 등 매년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의사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동현 교수가 처음 인공방광수술을 시작한 1996년 당시 수술 소요 시간은 8∼10시간으로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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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대구대 교수, '음주폐해예방의 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이 대학 김영복 재활과학대학 건강증진학과 교수가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 대학생 건전음주문화조성사업 수행, 음주분야의 연구를 통한 절주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부는 음주폐해예방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지역보건소 절주담당인력 및 대학생 절주동아리 리더 교육을 통해 절주사업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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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40대 여성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9일 오후 2시16분경 영도대교 인근 해상으로 뛰어내린 김모(40·여)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영도대교 옆 L백화점 친수공간 난간에서 김모씨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자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부산해경은 남항·영도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에 급파, 9분만에 투신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부산해경은 “현재 투신자는 투신 사유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어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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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대교 앞 해상 좌주 선박 선장 등 5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6일 오후 5시 45분경 명지 을숙도대교 앞 해상에서 모래에 얹힌 선외기 선박(0.8톤)에 승선하고 있던 선장 김모(66)씨 등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진목항에서 출항한 후 수상레저활동을 마치고 회항중 좌주(坐洲)돼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다대파출소 구조정,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이날 오후 6시 33분경 선장 등 5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선박은 예인해 명지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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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대교체 인사로 경영쇄신 단행
2일 단행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한마디로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로 요약될 수 있다.핵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50대의 ‘젊은’ 사장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세대교체를 통한 과감한 경영쇄신을 단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장 승진자 7명 전원 50대… 세대교체 본격화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이 50대 연령의 참신한 인물로 채워져,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와 경영 쇄신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장 승진자의 평균 나이는 55.9세이다.(◎63년생 1명, 62년생 2명, 61년생 2명, 60년생 1명, 59년생 1명) 가장 젊은 사람은 시스템LSI사업부장인 강인엽사장으로 54세(1963년생)이다. 이에 앞선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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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불이행 30대 교도소 유치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조성민)는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을 받은 후 약 1년 간 사회봉사명령 등에 소홀히 대처한 H씨(36)에 대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발부 받은 구인장을 집행해 대구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H씨는 위험운전치사상죄로 지난해 11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160시간과 수강명령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그런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봉사명령과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소환에 불응하는 등 고의적으로 보호관찰관의 집행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장기간 사회봉사명령 등을 회피하던 H씨는 보호관찰관의 법 집행을 위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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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보·KDB생명·롯데손보는 특정 의료기관과 수상한 관계?
보험사의 과도한 의료자문 의뢰로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보험금 지급문제 등 의료감정 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정 5개 의료기관에 과반 이상 편중된 의료자문을 의뢰하는 생명·손해 보험사들이 공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경기고양을)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손해보험사 의료자문 현황’를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사로는 교보·현대·KDB와 손해보험사에는 롯데·MG·AXA 등이 5개 특정 의료기관에 전체 의료자문의 50%이상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생명·손해보험 의료자문 현황' 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DB생명은 대한병원 등 5개 특정 의료기관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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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마포대교, 왕복 6차로서 10차로로 확장 개통
2005년 10월 17일. 서울 마포와 여의도를 잇는 마포대교가 17일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마포대교 확장공사는 1996년 말 시작해 2000년 7월 하류쪽 교량을 우선 개통해 사용하다가 2005년 10월 17일 상류쪽 교량과 북단 진출로 2곳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마포 방향(상류쪽 교량) 도로는 편도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됐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일산이나 구리로 갈 수 있는 진출 램프도 개통됐다. 마포→여의도 방면(하류쪽 교량)은 편도 3차로로 임시 운영되다가 중앙분리용 탄력봉을 제거한 후 차선도색과 포장 등이 끝난 11월 말 5차로로 완전 통행됐다. 개통식은 17일 오후 3시30분에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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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서 투신 6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7일 밤 11시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투신한 M모(69)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투신자가 광안대교 하판(해운대 방향) 주탑 인근에 차를 세우고 해상으로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광안리파출소 고속제트보트를 사고지점으로 급파, 이날 밤 11시12분쯤 해상에 엎드린 채 표류중인 투신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부산해경측은 “투신자에 대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며 “투신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허리 통증상태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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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정시확대, 사시존치 법안 당론채택 촉구"양화대교 고공농성
이종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양화대교에 올라가 정시확대법안, 사시존치법안 당론 채택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는 28일 저녁식사를 끝으로 아무것도 먹지않고 거센 바람과 마주하고 있다. 이종배 대표는 "대입정시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정시비율이 25% 밖에 안 될 정도로 축소돼 있어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재수생, 검정고시생등 공정하게 경쟁을 해 정정당당하게 대학을 가려는 평범한 학생들이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시험이 폐지된다면 현대판 음서제인 로스쿨을 통해서만 법조인이 될 수 있는데, 로스쿨은 고액학비, 나이제한, 학벌차별등 높은 진입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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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항대교 투신자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16일 오후 5시 39분경 부산항대교 영도방향교각에서 투신한 우모(55·부산 남구 거주)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신고자가 오후 5시 27분경 부산항대교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차가 정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차에 있는 우모씨가 갑자기 대교 밑으로 뛰어내리자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부산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오후 5시 39분경 해상에 떠 있던 투신자 우모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우모씨는 현재 의식 및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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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너랑 나는 연인” 여고생 성희롱 50대 교사 벌금형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을 한 고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도요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이모(58)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인 이씨는 지난 3월 교과 상담을 위해 찾아온 A양과 B양에게 “너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너는 남자 여러 명 밤에 잠 못자게 했을 것 같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한테 빠져봐”, “이제 너랑 나는 연인관계다” 라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담임으로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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