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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최성안 사장 내정
삼성중공업은 7일 2023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최성안 사장을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성안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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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3000억원에 매각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선사인 Saipem(사이펨)에 ‘드릴십’ 1척을 2991억원에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사이펨과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Santorini(산토리니)’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큐리어스 크레테(Curious Crete Ltd)’에 드릴십 4척을 약 1조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에 큐리어스 크레테는 국제유가 강세로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드릴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중 2척 매각을 성사시켰으며 잔여 2척의 매각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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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3313억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3313억원이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수주로 LNG운반선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을 36척으로 늘렸다. 이는 올해 수주한 선박 총 49척의 73%를 차지하는 규모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9척,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1조45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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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자율운항기술로 대한민국 연안 누빈다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서해에서 남해와 동해를 잇는 국내 도서 연안에서 자율운항 해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목포해양대학교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를 활용해 전남 목포 서해상에서 출발, 남해 이어도와 제주도를 거쳐 동해 독도에 이르는 약 950 킬로미터 거리를 자율운항하며 실증을 진행했다.삼성중공업의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에스에이에스)’를 탑재한 세계로호는 자율운항 중 항해 중인 다른 선박과 마주친 29번의 충돌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회피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해상 조업이 활발한 이어도 부근을 지날 때 세계로호의 선수(전방)와 우현으로부터 동시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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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5척 수주…2년 연속 목표 달성
삼성중공업이 고부가·친환경선 기술 경쟁력으로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금액을 92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며, 목표인 88억 달러를 넘어 섰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올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목표 달성은 대표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이 주도했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및 에너지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십 기술력을 앞세워 이날 계약을 포함 올해 들어서만 35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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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24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수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20억원(VAT포함)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약 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수행했으며, 현재 P3L Ph2, Ph3 FABFAB(Fabrication, 원자재인 Wafer 가공이 진행되는 라인)동 마감공사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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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5897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LNG운반선 30척, 컨테이너선 9척, 가스운반선 2척), 78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를 달성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이어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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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올 3분기 매출 1조4001억원 공시
삼성중공업은 28일 2022년 3분기 매출 1조4001억원, 영업이익 적자 167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4262억원 대비 2% 감소했다.삼성중공업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당초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액 증대를 계획했으나 최근 사외 외주업체들이 인력 수급에 애로가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일부 프로젝트의 생산 스케쥴을 조정(Slow down)했다고 밝혔다.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 적자 2558억원 대비 879억원 개선된 적자 1679억원을 나타냈다.영업적자에는 고정비 부담 879억원 외 임금협상 타결금 및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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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에퀴노르, ‘전략적 협력 합의서’ 체결
삼성중공업은 해양 EPC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노르웨이 최대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실질적 이익 증진을 위해 장기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Collaboration Board)를 구성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협력 분야 확대 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에퀴노르(Equinor)는 세계 오일·가스 프로젝트의 최대 발주처 중 한 곳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해 매출은 100조원(909억 달러)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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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1억1600억원 규모 LNG운반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총 4척의 수주액은 1조1651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7척(LNG운반선 28척, 컨테이너선 9척), 72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2%를 달성했다.특히 올해 들어서만 총 28척(61억 달러)의 LNG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일감을 채워가고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에 대한 강한 시장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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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가스텍’서 첨단 에너지기술 선봬
삼성중공업이 ‘가스텍 2022’에서 조선해운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삼성중공업은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에서 210㎡(약 64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LNG 운반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제품 소개와 함께 액화수소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OCCS) 시스템 등 첨단 에너지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중 2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기술은 영하 253도의 초저온 액화수소를 해상에서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이중 진공 상태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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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조9000억원 수주…신기록 갱신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수주 금액은 총 3조3310억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 2조8000억원)을 스스로 뛰어넘은 것이다.아울러 이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3조9000억원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줄액의 절반이 넘는(59%) 규모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3척, 63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며,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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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 기술’ 잇따라 국제 공인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술 경쟁력을 뽐냈다. 삼성중공업은 8일(현지시각) 포시도니아에서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암모니아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 탱크 사양 및 최적 배치 △연료 공급 및 환기 시스템 등의 기술 연구를 통해 네오-파나막스(Neo-Panamax, 1만2000~1만6999TEU)급 암모니아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개발에 성공했다.또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프랑스 GTT 및 영국 로이드(LR)선급과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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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독자개발 ‘LNG 재액화시스템’ 실증 성공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LNG 실증설비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저압 이중가스엔진(X-DF)용 LNG 재액화시스템인 '엑스-렐리(X-Reli)'의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테스트에는 말레이시아 국영 선사인 MISC를 비롯해 그리스 미네르바(Minerva), ABS, KR 등 주요 선사 및 선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LNG 재액화시스템인 ‘엑스-렐리’는 영하 163도의 극저온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LNG 증발 가스(Boil Off Gas)를 다시 액화시켜 화물량을 손실없이 보존하는 기술로, 별도 냉매 충진 없이 자체 증발 가스를 냉매로 사용하는 저압(50기압 미만) 냉각공정 특허 기술을 적용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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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영업적자 개선
삼성중공업은 29일 2022년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 영업이익 적자 94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해양부문 일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8465억원 대비 20% 감소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다.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분기 적자 2571억원 대비 1622억원(63%), 전년 동기 적자 5068억원 대비 4119억원(81%) 개선된 것이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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