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역사 속 오늘] 마포대교, 왕복 6차로서 10차로로 확장 개통
2005년 10월 17일. 서울 마포와 여의도를 잇는 마포대교가 17일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마포대교 확장공사는 1996년 말 시작해 2000년 7월 하류쪽 교량을 우선 개통해 사용하다가 2005년 10월 17일 상류쪽 교량과 북단 진출로 2곳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마포 방향(상류쪽 교량) 도로는 편도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됐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일산이나 구리로 갈 수 있는 진출 램프도 개통됐다. 마포→여의도 방면(하류쪽 교량)은 편도 3차로로 임시 운영되다가 중앙분리용 탄력봉을 제거한 후 차선도색과 포장 등이 끝난 11월 말 5차로로 완전 통행됐다. 개통식은 17일 오후 3시30분에 열렸
-
부산해경, 광안대교서 투신 6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7일 밤 11시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투신한 M모(69)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투신자가 광안대교 하판(해운대 방향) 주탑 인근에 차를 세우고 해상으로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광안리파출소 고속제트보트를 사고지점으로 급파, 이날 밤 11시12분쯤 해상에 엎드린 채 표류중인 투신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부산해경측은 “투신자에 대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며 “투신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허리 통증상태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고 전했다.
-
이종배 "정시확대, 사시존치 법안 당론채택 촉구"양화대교 고공농성
이종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양화대교에 올라가 정시확대법안, 사시존치법안 당론 채택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는 28일 저녁식사를 끝으로 아무것도 먹지않고 거센 바람과 마주하고 있다. 이종배 대표는 "대입정시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정시비율이 25% 밖에 안 될 정도로 축소돼 있어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재수생, 검정고시생등 공정하게 경쟁을 해 정정당당하게 대학을 가려는 평범한 학생들이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시험이 폐지된다면 현대판 음서제인 로스쿨을 통해서만 법조인이 될 수 있는데, 로스쿨은 고액학비, 나이제한, 학벌차별등 높은 진입장벽
-
부산해경, 부산항대교 투신자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16일 오후 5시 39분경 부산항대교 영도방향교각에서 투신한 우모(55·부산 남구 거주)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신고자가 오후 5시 27분경 부산항대교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차가 정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차에 있는 우모씨가 갑자기 대교 밑으로 뛰어내리자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부산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오후 5시 39분경 해상에 떠 있던 투신자 우모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우모씨는 현재 의식 및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
[판결] “너랑 나는 연인” 여고생 성희롱 50대 교사 벌금형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을 한 고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도요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이모(58)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인 이씨는 지난 3월 교과 상담을 위해 찾아온 A양과 B양에게 “너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너는 남자 여러 명 밤에 잠 못자게 했을 것 같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한테 빠져봐”, “이제 너랑 나는 연인관계다” 라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담임으로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
마치 알루미늄 조각처럼...평택 국제대교, 처참히 구겨지고 무너지고
건설중인 라리가 붕괴되면서 원인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다.앞서 지난 26일 오후 3시 20분께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에 건설중인 평택 국제대교가 와르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다행히 이번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리의 붕괴로 인한 불안감이 가증되고 있는 상태.특히 다리 붕괴 당시 일부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갑자기 상판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4개가 도미노처럼 주저앉고 만다.붕괴 이후 상판의 모습은 마친 알루미늄 조각처럼 처참이 찌그러져 있는 모양으로 하고 있다.일단 당국은 평택 국제대교 붕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는데 붕괴 원인 등을 찾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또 이번 붕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