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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받기 거부한 20대 교도소 유치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2월 28일 고의적으로 보호관찰소에 신고하지 않고, 3개월 이상 보호관찰 받기를 거부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25·남)를 구인해 김천소년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강제추행죄로 2018년 10월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8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하는 재판을 받았으나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보호관찰소에 신고해야 하나 3개월이 넘도록 신고를 하지 않았다.보호관찰관은 A씨의 주거지를 2차례 방문하여 신고를 독려하고, 출석요구서와 서면경고장을 통해 보호관찰소에 소환했으나 A씨는 고의로 보호관찰관의 소환에 불응해 결국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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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선박, 광안대교 하판 충돌…선장 압송
2월 28일 오후 4시20분경 러시아선박(SEAGRAND호, 5998톤급)이 광안대교 교각 10~11번 하판 충돌 후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칫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한 사고다.부산해경은 오후 8시16분 광안대교 충돌 화물선이 용호부두로 입항, 선장상대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6%로 나와 긴급체포 후 오후 9시 30분 압송하고 운항여부 등 상세사항을 조사중이다. 음주운항(조타지휘 등)여부 관련 해사안전법위반, 업무상 과실, 선박파괴죄 적용여부,요트접촉(충돌)후 이동사항에 대해 도주해당성 있는징 등이다. 화물선의 항로 및 조타실에서의 대화내용 등을 확인 가능한 항해기록장치를 확보중에 있다.한편 경찰은 현재 광안대교 사고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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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억지로 들어가기도 힘든데...뜻하지 않은 사고
28일 광안대교에 대형유조선이 추돌하는 사건이 발생해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이날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유조선이 광안대교 초입 지점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일부 현장 사진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은 눈에 보기에서 광안대교를 지나갈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때문에 무슨 일로 해당 유조선이 아래를 지나가려 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일단 당국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현장 수습에 나서고 있다. 다만 다리 교각에는 문제가 없다고 안심시켰다.또 당국은 이번 일과 관련해 해당 유조선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 등을 다각적으로 따져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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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기피 60대 교도소 유치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조성민)는 법원의 보호관찰 처분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기피해 지명수배 된 남성 A씨(60)를 구인해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수강명령 40시간을 받았으나, 같은해 8월 20일 주거지를 무단이탈해 약 6개월 동안 소재를 감춘 채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집행을 기피해 오던 중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했다. 결국 보호관찰관의 적극적인 소재 추적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지난 2월 22일 구인했다. A씨는 또한 주취 범죄가 반복돼 법원으로부터 ‘과도한 음주를 하지 말 것’이라는 특별준수사항을 부과 받았고 준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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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포스코청암상에 천정희 서울대 교수 등 수상자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교육상에 여명학교, 봉사상에 캄보디아 앙코르어린이병원, 기술상에 임태원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상에 선정된 천정희 교수는 암호학계 최대 이슈인 다중선형함수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였으며, 암호화한 상태에서 복호화 과정 없이 실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동형암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혜안(HeaAn)’을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한 암호학의 권위자이다. 천정희 교수가 개발한 암호화된 데이터의 실수 연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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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초등학교 제자들 성적·정서적 학대 교사 실형
초등학교 제자들을 성적 학대행위를 하거나 신체적·정서적 학대행위를 반복한 50대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 중구에 있는 초등학교의 과학교사인 피고인은 A씨(54)는 2017년 3월 초순경 1층 과학실에서 피해자 D(9·여)을 자신의 교사용 책상에 오도록 한 후 문제 풀이 설명을 해주면서 엉덩이를 만졌다.A씨는 같은 해 4월 17일 3교시 경에 이르기까지 피해자 D, 피해자 E(10·여), 피해자 F(10·여)에게 총 6회에 걸쳐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했다.앞서 같은해 3월 21일 3교시 경 1층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던 피해자 G(11)가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니는 수업시간 구분도 못하나”라고 말하며 손바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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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부산대교 완공
1980년 1월 30일,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인 부산대교가 완공됐다.부산대교는 1976년 10월 8일 착공해 약 3년만에 개통됐다. 공사비는 약 88억원이 투입됐고 교량 길이 260m, 진입교가 600m, 너비 20m의 규모다.타이드아치(tied arch) 공법이 적용됐으며 준공 당시 빨간색이었으나 2008년 회백색으로 새로 칠했다.부산대교는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관문인 부산에 우리나라 산업발달의 상징으로 세워졌다. 그 구조가 재래의 교량에 비해 복잡하고 웅장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술진과 자재로 완공된 점은 큰 의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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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대교서 승용차엔진 화재 발생…1200만원 상당 피해
1월 15일 오후 10시 14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을숙도대교(신평방면)요금소 통과 후 약 200m지점에서 주행중이던 A씨(31) 운전의 쉐보레 크루즈 승용차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엔진 등 12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이 소훼됐다.A씨는 운행중인 차량에서 엔진경고등과 함께 이상한 냄새가 나 차량을 갓길에 정차해 확인해 보니 엔진에서 불이나 119신고했다고 진술했다.A씨는 5개월 전에 엔진이상으로 엔진을 교체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목격자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화재 감식팀과 소방합동으로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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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문전교차로 음주차량 10km 추격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1월 5일 오전 1시3분경 부산진구 동천로 문전교차로 앞 노상에서 음주의심차량을 추격해 검거했다고 밝혔다.관할불문 무전공조로 안전하게 검거했다. 음주수치는 0.128%(면허취소수준).1월 5일 0시54분경 음주운전차량(흰색 투싼)이 광안대교상판을 지나 서면방향으로 진행중이라는 112신고 무전내용을 청취하고 광안대교 부근 센텀교차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182호 차량이 지원 출동했다.도주방향 무전공조로 광안대교와 황령터널을 지나 약 10km떨어진 부산진구 문전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인 음주의심차량을 발견 후 순찰차로 도주 할 수 없게 차량 앞을 가로막고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운전자 A씨(28·회사원)를 검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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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유니스트 30대 교수 해임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에서 촉망받던 30대 교수가 학내에서 물의를 일으켜 학교 측으로부터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자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해 4월경부터 10월경까지 제자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유니스트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9월 학내 목격자의 제보를 통해 같은 달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A교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국립대 교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을 적발하고 징계를 대학본부에 요청했다. 대학본부는 최근 A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이 대학 교원인사규정 제27조에 따르면 ‘교원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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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불응 40대 교도소 유치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13일 상습으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응하지 않고 사회봉사도 고의로 받지 않은 대상자 A씨(46)를 구인, 김천소년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교도소에 유치된 A씨는 재판부의 선고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부과된 징역형의 수형생활을 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A씨는 특수협박죄로 2018년 4월 대구지방법원김천지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아 현재 구미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A씨는 보호관찰 초기부터 보호관찰관의 준수사항 교육, 출석요구 및 방문지도에 뚜렷한 이유 없이 거부했고, 구직활동을 핑계로 사회봉사 이행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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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마포대교에 '밤섬생태체험관' 개관
LG화학이 여의도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7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했다고 알려왔다. 밤섬생태체험관은 밤섬 VR체험 공간, 밤섬 전시관, 밤섬 교육 공간 등 3개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VR체험 존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밤섬의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밤섬 곳곳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밤섬 전시관 존에는 밤섬의 역사와 생태 환경을 기록한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밤섬 교육 존은 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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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상판서 쏘나타차량 빗길에 전복
12월 3일 오후 1시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 용호동분기점에서 A씨(60·여) 운전의 쏘나타차량이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변경중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 충격후 전복됐다. 2차사고는 없었고 운전자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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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투신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3일 오전 4시 18분경 광안대교 해상에서 투신한 A양(18)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 8분경 A양이 광안대교 상판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이후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이 광안대교 13번 교각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양을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부산해경은 구조당시 A양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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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대교서 음주교통사고
11월20일 오후 3시3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송도→영도방향) 1.3km지점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42)가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75%, 면허취소수준)서 K5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 운행하던 말리브차량을 추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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