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부산해경, 영도대교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4월 3일 오후 4시 25분경 영도대교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51·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경 부산 영도대교를 지나가던 시민이 해상에서 허우적 거리던 A씨를 발견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지점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 남항파출소에서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으나 추락시 충격으로 인해 스스로 거동을 할 수 없고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부산대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울산해경 "울산대교 해상 추락자를 구하라"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4월 2일 오후 울산대교와 인근 해상 일원에서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들과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울산대교에서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경파출소와 울산해경구조대, 50톤급 경비함정, 울산항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와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울산지방경찰청 야음지구대가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울산대교 위탁관리 업체인 하버브릿지(주)에 설치된 재난공조 무전망 통해 실제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울산대교 CCTV 모니터링 관제 등 초동대응역량을 강화와 하는데 중점 두고 울산대교에서 가상익수자를 해상으로 투하
-
전남 압해-암태간 잇는 '천사대교' 4일 개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했으며,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의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모했으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교량 이름으로써, 천사대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된 교량이자, 우리나라 해상교량 중에서 네번째로 긴 교량이자 국도로는
-
GS건설 시공 ‘노량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 수상
GS건설이 시공한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가 ‘올해의 토목구조물’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지난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노량대교가 지나는 노량해협은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의 의미를 상징해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전술인 학익진을 모티브로 학이 날개를 활짝 핀 이미지를 형상화한 주탑과 케이블을 적용했고, 바닷물에 비친 주케이블은 학익진의 전투 대형이 그려지는 등 노량대교는 역사적 의의를 담은 수려한
-
대림산업, 국내 최초 ‘곡선 사장교’ 세풍대교 준공
대림산업은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총 사업비 2943억원 규모의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세풍대교 준공에 따라 광양시가지의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해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고,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1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 특히 광양제철소를 출퇴근 하는 차량들의 신설구간 이용으로 인근지역 교통혼잡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세풍대교는 총 길이 875m, 왕복 4차선 규모의 사장교며,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3주탑 사장교다. 가운데 주탑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구조를 가지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은 220m에 이른다. 가운데 주탑 높이는 71m, 나머지 주탑 높이는 57m다. 주탑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
-
KT, 올레 tv에 키즈 월정액 독서 서비스 ‘대교 북클럽’ 출시
KT와 대교가 29일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영유아 대상 월정액 독서 서비스 ‘대교 북클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교 북클럽’은 만 3세~6세 유치원 누리과정에 맞춰 매월 20여 편의 연령별 디지털 동화(VOD)와 4권의 종이책을 제공하는 통합 독서 프로그램이다. KT에 따르면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대교 북클럽’은 아이들이 TV를 통해 즐겁게 책 읽는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누리과정과 연계된 핵심 동화 연 300여 편을 디지털 VOD 및 오디오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 전문가가 자녀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매월 누리과정 주제에 맞는 도서와 워크북을 직접 큐레이션 했다. 매월 배송되는 실물 도서와 워크북을 활용해 VOD로 본
-
부산지검,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선장 구속기소
부산지방검찰청 해양·환경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동수)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러시아 선박(씨그랜드호, 5998톤, 선원 러시아인 15명)이 용호부두의 요트 충격 후 재차 광안대교를 충돌’한 사건관련, 러시아인 선장(42)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선박교통사고도주), 업무상과실선박파괴, 업무상과실일반교통방해, 해사안전법위반, 선박의입항및출항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 기소하고, 해당 선사 법인을 해사안전법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월 28일 러시아인 선장이 음주상태(혈중알콜농도 0.086%-해사안전법상 처벌 음주수치는 0.03% 이상)에서 비정상적인 운항지시를 한 과실로 출항 직후 부
-
[입법] 윤준호, 광안대교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선박 음주운항 처벌 기준을 강화한 ‘광안대교법’을 대표발의했다. ‘광안대교법’은 혈중알코올농도와 선박의 크기에 따라 단계별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해사안전법 개정안과 음주운항에 따른 면허 정지·취소 기준을 강화한 선박직원법 개정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광안대교법’은 지난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 선박 씨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씨그랜드호 선장은 혈중알코올농도 0.086%의 만취 상태로 화물선을 운항했다.자동차 음주운전이었다면 도로교통법에 따라‘면허취소’ 처분을 받았겠지만, 선박 음주운항의 경우 법
-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광안대교 긴급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박영수 이사장이 지난 12일 오후, 선박추돌 사고와 관련한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3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공단 관계자들로부터 진단현황 등을 보고받고 추돌 사고로 손상된 시설물을 직접 살펴보았다. 박영수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에게 “선박 추돌사고와 관련한 교량의 안전 여부에 사회적 관심이 크다”며 “교량 시설물의 상태를 평소보다 더욱 면밀하게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달 28일 러시아 국적의 화물선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부산시의 요청으로 광안대교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의 정밀안전진
-
文 대통령, 대림산업이 짓는 브루나이 ‘템부릉대교’ 방문
대림산업은 현재 건설 중인 브루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량 ‘템부롱대교’ 현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브루나이 다토 수하이미 개발부장관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대림산업 윤태섭 토목사업본부장 외 템부롱대교 프로젝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게 된다.총 길이는 30km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거가대교 밀실 용역합의 규탄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월 11일 거가대교 밀실 용역 합의 및 협약체결을 규탄하고 용역합의서와 협약서 공개를 촉구했다.2월 14일 부산시와 경남도, 경남발전연구원 3자는 거가대교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단체는 이번 거가대교 연구용역은 한마디로 ‘밀실’ 용역으로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의 진행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부산시는 우선 부산시와 경남도, GK해상도로㈜(거가대교의 민자사업자) 3자 간 용역합의서를 체결한 뒤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경남발전연구원 간 3자 간 용역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공개입찰 방식이 아닌 협약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문
-
광안대교 충돌 관련 부산 용호부두 1,000톤 이상 입항금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달 28일 발생한 씨그랜드(5,998톤)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 자력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6월 3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상교통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긴급지시에 따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선박교통의 제한)에 근거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2018년 기준으로 총 176척이 용호부두에 입항했고, 이 중 1,000톤 이상 선박은 134척으로 입항선박의 76%에 이른다. 이번 긴급조치로 발생할 수 있는 하역 차질에 대
-
윤준호 의원, 광안대교 선박추돌사고 현장 방문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광안대교 선박추돌사고 현장을 방문해 책임소재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윤준호 의원은 3일 오후 5시경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부산해양경찰서와 부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사고 전체 경과 및 수습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이 사고는 2월 28일 오후 3시40분경 러시아 선박 씨그랜드호(5998톤, 승선원 15명, 러시아 선적)가 광안대교(10~11번 사이 교각)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당시 충격으로 교각 일부가 파손됐다. 선장은 3월 3일 구속됐다. 윤준호 의원은 “사고 당시 광안대교에는 평소처
-
부산해경, 광안대교 충돌 화물선 선장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3일 오후 6시 10분 용호항에 계류중이던 요트 2척을 접촉한 뒤 광안대교를 충돌한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톤, 승선원 15명, 러시아 선적) 선장 S씨(43·남)에 대해 해사안전법위반, 업무상과실선박파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씨그랜드호는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시 용호항 화물부두에서 출항한 직후 인근 계류장에 정박중이던 요트 3척(54톤, FRP)을 접촉한 뒤 다시 광안대교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인해 요트에 승선 중이던 항해사를 포함한 3명이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으며, 요트 2척과 바지, 그리고 광안대교 10 ~ 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파손됐다.부산
-
부산해경,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화물선 선장 구속영장 신청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3월 2일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톤, 승선원 15명)선장 S씨(43·남)를 해사안전법위반(음주운항), 업무상과실선박파괴(요트파손), 업무상과실치상(요트승선원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씨그랜드호는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시 용호항 화물부두에서 출항한 직후 인근 계류장에 정박중이던 요트 3척(54톤, FRP)을 접촉한 뒤 다시 광안대교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인해 요트에 승선 중이던 항해사를 포함한 3명이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으며, 요트 2척과 바지, 그리고 광안대교 10 ~ 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파손됐다.부산해경은 사고 당일(2월 28일) 씨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