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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손을 맞잡고 공사비 약 1900억원 규모의 경기 수원시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3월 31일 영통1구역 재개발조합은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4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더퍼스트 사업단)이 총 326표(득표율 79%)를 얻어 경쟁사를 가뿐히 제치고 최종 시공파트너로 낙점됐다.더퍼스트 사업단은 대형건설사로서의 브랜드파워와 유리한 사업조건 등을 앞세워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더퍼스트 사업단은 3.3㎡당 공사비로 436만8000원(엘리베이터 면적 포함)을 제시했다. 여기에 기본 이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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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우건설, 대치쌍용2차 재건축서 한판 붙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사업에서 당초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가 다시 방향을 틀어 ‘필사 수주’로 전환했다. 입찰마감 두 달 전에 벌써 입찰보증금을 내면서 강력한 수주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23일 대치쌍용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미 지난달 말 입찰참여 조건인 보증금 현금 50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월 26일 현장설명회가 있었는데 현대건설은 이 자리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증금을 냈다는 얘기다.당초 현대건설은 대치쌍용2차에서 지난해 11월 조합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돌연 입찰 포기를 공식화했다. 이로 인해 대치쌍용2차의 시공자 선정은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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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가 연일 폭락중…산은 신뢰도도 동반 폭락중
최근 호반건설로의 매각이 불발된 대우건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대우건설 매각실패에 책임이 있는 산업은행 역시 신뢰도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중으로, 6000원대에 머물렀던 5일 이후 5거래일만에 수직 하락해 12일 현재 1주당 4835원에 거래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4분기 실적 공개를 통해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재제작에 따른 3000억원의 잠재 부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며 지난 7일, 대우건설 인수건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호반건설측에 이미 2016년 빅 배스(경영진 교체시기에 앞서 부실자산을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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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모로코 사업 7000억원 손실은 사실무근”
대우건설이 모로코 사피에서 발생한 7000억원 손실은 ‘사실 무근’이라며 각종 의혹을 일축하고 나섰다. 대우건설은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공사 미수금이 7000억원이라는 보도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지난해 4분기 반영한 3000억원 손실 대부분은 자재 교체로 공사기간 연장으로 발생되는 지체상금일 뿐이다”고 밝혔다.이어 “현장 계약 상 지체상금의 최대 규모는 총 4000억원 규모로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은 최대 1100억원 수준이다”며 “현재 도급잔액이 2000억원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 부실 7000억원 주장은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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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 실패에 한국GM 철수설까지…도마에 오른 산은 이동걸 회장
호반건설이 산업은행 관리 하에 있는 대우건설의 인수를 철회한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날 산은이 2대 주주로 있는 한국GM까지 국내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재계에선 산은 이동걸 회장의 경영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9일 재계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다. 8일, 호반건설측은 대우건설의 돌발적인 부실을 문제삼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4분기 실적 공개를 통해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재제작에 따른 3000억원의 잠재 부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기대치인 7000억원을 한참 하회하는 4373억원을 기록하고, 3분기까지 855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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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우건설 해외사업 손실 들통 나자 ‘인수 포기’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 포기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31일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9일 만이다. 인수 과정에서 들통 난 해외손실까지 떠안고 인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호반건설의 판단이다. 8일 호반건설은 “더 이상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인수절차 중단 의사를 산업은행에 전달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처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 포기를 결정한 이유는 전날 이뤄진 대우건설 연간 실적발표에서 4분기 대규모 해외손실이 발생했던 게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초 대우건설은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기 주문제작한 기자재를 재제작하면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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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에겐 너무 큰 '대우건설'...결국 손떼나?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에서 손을 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매각에 전념했지만 갑작스레 손을 뗄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바로 대우건설의 해외 손실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 포착됐기 때문에 호반건설이 손을 뗄 것이라는 동향이다.당초 호반건설을 중견건설사로 국내 빅3 안에 드는 대우건설을 품에 안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바 있다.하지만 이번 수천억 원에 달하는 해외 손실이 적잖은 영향을 주면서 결국 손을 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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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 확정…시너지 효과 낼까?
호반건설(13위)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열 계단이나 앞선 대우건설(3위)을 품었다. 국내 주택사업에만 주력했던 호반건설이 플랜트·해외건설 등에서 노하우를 가진 대우건설을 인수하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는 주시하고 있다. 지난 31일 산업은행은 이사회에서 대우건설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산업은행이 가진 대우건설 지분 50.75% 중 40%를 우선 매각하고 나머지 10.75%는 2년 뒤에 인수하는 분할인수 방식을 택했다.인수가격에 대해서는 산은이 공개를 꺼리고 있다. 다만 주당 7700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인수가격은 1조6242억원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는 산은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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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에 1등급 내진설계 적용
최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인천에서도 2.6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내진설계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내진설계가 처음 의무화된 것은 1988년으로 당시에는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건축물이 대상이었다. 이후 1995년에 6층 이상, 1만㎡ 이상으로 확대됐고 2005년부터는 3층 이상, 1000㎡ 이상으로 강화됐다. 2015년에는 법 개정을 통해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가 의무화됐다. 그러나 이 규정은 새로 짓는 건축물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들은 지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법정 기준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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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송문선(대우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영옥씨 별세, 송남선(개인사업)·문선(대우건설 대표이사, 전 산업은행 부행장)·정옥·연옥·주선(개인사업)씨 모친상, 황선욱·나창환(BB여행사 부사장, 전 아시아나항공 상무)씨 빙모상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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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11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를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분양한 1차에 이은 2차분이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로써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이번 2차분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0~75㎡의 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0㎡A타입 101가구 ▲50㎡B타입 71가구 ▲50㎡C타입 22가구 ▲59㎡A 183가구 ▲59㎡B 144가구 ▲75㎡A 70가구 ▲75㎡B 19가구 등이다.‘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수도권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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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대우를 이겨라’…추석맞이 윷놀이 이벤트 진행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정대우’ 캐릭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시민들이 어우러진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 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기업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에도 활용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를 통해 건설업 관련 내용과 직장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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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대우건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중심지에 지역 최초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7~36㎡ 총 145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17㎡타입 980실 △17-1㎡타입 416실 △24㎡타입 20실 △24-1㎡타입 2실 △35㎡타입 36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원룸이 전체의 96%를 차지한다는 게 특징이다.‘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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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입사원 채용 실시…내달 9일까지 접수 가능
대우건설은 2018년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100여명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 자정까지며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에서 ‘토목/건축/기계/전기’ 부문과 경영/사업관리에서 ‘사업/경영지원/재무/안전’ 부문으로 해당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안전부문은 관련 자격증이 필수로 요구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인재상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에 맞는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며 “지원부문을 확인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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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 준공식 개최
대우건설이 민자발전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알렸다. 21일 대우건설은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940 메가와트(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201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으로 향후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주는 대우건설의 계열사인 포천민자발전주식회사고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의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워가 수행한다.이날 준공식에는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장,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삼 KDB산업은행 부행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 하익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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