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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진중공업부지 ‘다대판 마린시티’ 개발사업 본궤도
부산 사하구 다대동 일대에 ‘다대판 마린시티’가 가시화되고 있다. 해양복합도시로 추진 중인 옛 한진중공업부지 개발 사업이 용도변경에 이어 공동주택 신축공사 심의까지 연이어 통과하면서 사업에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안건이 주택사업 공동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개발부지 공동주택용지에는 지상 최고 48층, 11개동, 309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서는 전체 부지의 84.9%인 15만1792㎡는 준주거지역, 15.1%인 2만6965㎡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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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진그룹,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53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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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불리한 진술서 작성 목격자 찾아가 고소 협박 '집유'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 김은솔·남민영 판사)는 2023년 11월 3일 관련 사건의 수사기록을 열람, 등사하다 자신에 불리한 진술서를 작성한 피해자를 찾아가 '거짓 진술을 했으나 고소를 하겠다'고 협박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60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23고합263).피고인은 피해자(50대)와 안면만 있는 관계이다. 누구든지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고소·고발 등 수사단서의 제공, 진술, 증언 또는 자료 제출한 사람에게 보복의 목적으로 협박이나 폭행을 해서는 안 된다.그럼에도 피고인은 현재 울산지방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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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불성실한 진료를 한 의료진이 위자료 배상책임을 지는지 여부
대법원은 불성실한 진료를 한 의료진이 위자료 배상책임을 지는지 여부에 대해 불성실한 진료로 인해 이미 발생한 정신적 고통이 중대하여 진료 후 신체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위자료를 인정하는 것이 사회통념상 마땅한 정도에 이르러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은 지난 8월 18일, 이같이 선고했다.판시사항을 보면 의료진이 일반인의 수인한도를 넘어서 현저하게 불성실한 진료를 행한 경우, 위자료 배상책임을 부담하는지 여부(적극) 및 그 증명책임의 소재(=피해자) / 이때 위자료를 인정하기 위한 것이 판단 기준이다.법원의 판결요지는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일반인의 처지에서 보아 수인한도를 넘어설 만큼 현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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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한진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2년 연속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등 한진그룹 전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ESG, 공정거래 공시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자로는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유진희 위원(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前 감사원 감사위원)과 한국경영인증원 주광열 위원이 자리했다.한진칼 류경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진그룹은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윤리∙준법경영이 그룹 문화로 정착되고 그룹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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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CJ푸드빌 제일제면소, 가을 풍미 가득한 ‘진한 들기름 막국수’ 출시 外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가을을 맞아 고소한 들기름 풍미를 살린 막국수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진한 들기름 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고소한 통들깨와 김소스를 넣어 만든 비빔 메밀국수다. 은은한 메밀 향과 들기름의 고소함을 가득 담았으며, 제일제면소의 특제 김소스로 감칠맛을 톡톡히 살렸다.신메뉴를 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차림상 메뉴도 마련했다. 차림상은 ‘진한 들기름 막국수’와 삼겹수육, 묵은지, 새우젓으로 구성했다. 제일제면소의 콘셉트 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림상 구성도 눈길을 끈다. 해당 매장에서는 한우육전과 묵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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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갤러리아百, 한진 작가 작품 전시·판매 外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화랑 ‘갤러리 SP’와 함께 한진 작가의 작품을 이달 30일까지 전시 판매한다. 한진의 작품은 추상적인 대상과 감각을 시각화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이러한 특징을 살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순간의 움직임을 포착해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시 작품은 벡사시옹, Tone roads 등이며 작품 가격은 600만원에서 1,500만원대이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쇼핑 중 부담 없이 작품 관람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구매도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화랑과 협업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갤러리 SP’는 1989년 서울판화공방에서 시작한 화랑으로 평면 회화를 비롯해 입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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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불성실한 진료 이유 의사 손배책임 인정한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2023년 8월 18일 피고의 잘못으로 인해 망인이 사망했다는 원고들의 주장을 배척하면서도 호흡곤란이 발생했을때 혈압 등을 측정하지 않고 이송과정에 관여하지 않은 행위로 원고들이 입은 정신적 고통을 배상할 의무가 있다는 원심판결 중 피고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환송했다(대법원 2023. 8. 15. 선고 2022다306185 판결).1심(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2022. 3. 23. 선고 2018가단61434 판결)은 손해배상(의)소송에서 " 피고는 원고 B(현장에 있었음) 에게 11,428,571원, 원고 C, D에게 각 5,285,714원 및 각 이에 대하여 이 사건 발생일인 2018. 2. 2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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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진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한진그룹이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된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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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진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한진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원활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18일 강원도 강릉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소실된 산림 자원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이 피해 주민의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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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산불 ‘3단계 발령‘ 및 피해현황…안전한 진화에 총력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현재 산불진화자원을 총력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시에는 ‘산불 3단계’가 오전 10시 30분부로 발령됐으며, 산불진화헬기 10대(강풍 등 기상상황으로 현장 인근에 투입 대기중), 산불진화장비 107대(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 포함)와 산불진화대원 1,277여명을 투입했다. 오전 12시 30분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산림 약 103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17동, 펜션 12동 , 호텔 4동 등총 34여동이 소실되거나 피해을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152명을 인근 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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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한진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한진그룹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진그룹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부로 한진그룹이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총 510억에 달하며,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한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그룹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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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한진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한진칼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2022년 활동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구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진칼은 올해 하반기 ISO37301 인증 절차에 착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그동안 한진칼은 부서별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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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윤리경영 활동 간담회’ 진행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진칼 빌딩에서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등 한진그룹 7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그룹사 경영진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진그룹 경영진은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과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더욱 엄격한 준법의식을 기반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채택했다.목영준 윤리경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진그룹이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윤리의식이 기업 경영의 초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모든 그룹사 경영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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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서종도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건국대병원은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종도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 개최된 제63차 대한진단검사의회 학술대회(LMCE2022)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서종도 교수는 임상화학 부문에서 ‘Commutability assessment of external quality assessment reference materials for lipid profile, glucose, and creatinine tests’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진단의학 검사 시스템의 평가에서 사용되는 외부정보관리 물질의 측정호환성에 대한 평가 논문이다.국내 기관 주관의 외부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사용된 평가물질을 대상으로 검사 시스템간의 측정호환성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는 데 좋은 평을 받았다.서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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