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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경기소방 구급대원 대상 소아응급의료 교육 실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지난 30일, 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구급대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소아응급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아 복통과 경련 등 소아응급질환에 대한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교육은 고대안산병원 소아외과 오채연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박지영 교수가 진행했으며, ▲소아외과 환자의 특징 ▲소아복통의 종류와 대처법 ▲5가지 주요 소아응급질환의 원인 및 증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오 교수는 “성인과 달리 소아응급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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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 높이 교량서 추락 위기 운전자 구조한 소방 구급대원... 45분간 손 붙잡고 버티며 구조
눈길 교통사고로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요구조자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했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하며 운전석 일부가 파손되며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현장에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다. 박 소방교는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쌓여 있어서 환자(운전기사)가 보이지 않았다"라며 "이불을 치워보니 환자가 겨우 상체만 운전석 안에 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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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최종보고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공원을 만들 때는 화장실, 벤치, 주차장 등을 잘 설치해야 한다”며, “단순히 멋만 내는 그럴싸한 공원이 아닌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최종보고회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용역사 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결과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중원구 하대원동 일대에 위치한 대원공원은 2022년 4월 대원근린공원 재정비 계획수립 이후 2023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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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정보공개 청구 접수... 경찰 법률 검토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 20일 '수사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정보공개 청구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정보공개 청구는 사망사건 피의자 중 1명인 이 모 중령의 변호인 개인 신분으로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이름과 직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 수사심의계 관계자는 "지난 19일 대법원에서 확정된 수사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는 판결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로 강원경찰청을 상대로 고소를 한 당사자에만 구속력이 있다"라며 "이 사건에는 기속력이 없는 판결이기에 정보 공개 여부는 추가적인 법률 검토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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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진화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는 7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고양시 등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시군의 산불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경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지상진화의 주력 장비인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이고 산불 초동진화와 잔불 정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시군마다 10명이 한 조가 되어 100m가량 떨어져 있는 수조에 진화차와 호스를 연결해 분배기를 거쳐 최단 시간 내에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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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美 FDNY 소방대원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진출의 기반이 된 뉴욕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에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Fire Department of the City of New York/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FDNY Engine 273/Ladder 129 Company) 소방서의 정문 벽화 제작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더불어,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지역 사회의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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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서 낙상한 60대 구조 난항에 119 구조대원 칼바람 속 밤새 보호 후 구조
북한산에서 60대 등산객이 낙상으로 하산할 수 없게 되자 119구급대원 15명이 함께 '비박'을 하며 부상자를 보호하고 이튿날 무사히 구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께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염초1봉 인근에서 산악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등반에 나섰던 60대 여성 A씨가 하산 중 비탈길에서 넘어져 허리 등을 다쳤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같은 동호회 회원 60대 남성 B씨도 기력이 저하돼 하산이 어려운 상황. 신고를 받고 구급·구조대원들이 출동해 구조를 시도했으나 일몰 시간과 강풍이 겹치면서 당장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A씨와 B씨 외에 다른 동호회원 4명은 어둠 속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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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금 전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자동차부품전문기업 대원강업은 홀트아동복지회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홀트보호작업장의 설비 구입 및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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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한 해 폭행 피해 300명 달해... 위성곤, 보호 법안 마련 시급 지적
한 해 평균 300명 안팎의 119구급대원이 업무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 법안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공무 중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1천501명으로 매년 300명 안팎의 구급대원이 근무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성곤 의원은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 폭행은 중대 범죄"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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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 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안전한 현장활동 위해 엄정 대응해야"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 2022년 287건, 2023년 245건으로 총 1,179건이다. 이중 가해자 음주 상태로 발생한 사건이 1,003건(85%)으로, 매년 200건씩 구급대원에 대한 주취폭행이 벌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단순주취’로 인한 출동 건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만6,839건으로 나타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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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구급대원에 욕설 폭언 술 취한 소방관들 검찰 송치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술에 취해 다친 자신들을 구조하러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언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와 B씨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간부 소방관인 A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10시께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 머리를 피를 흘린 채 B씨와 함께 앉아있다가 행인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 3명이 출동하자 병원 이송을 거부하며 욕설 등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같은 과 소속인 A씨와 B씨를 각각 다른 일선 소방서로 발령내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등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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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 개혁 3대 원칙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가가 국민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그래야 청년들에게 '우리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금 개혁의 3대 원칙으로는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 개혁은 법률 개정으로 완성되는 만큼, 국회도 논의구조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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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 처벌 강화…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경남 진주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월 소방청이 발표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현황에 따르면 최근 8년간 폭행 건수는 1,713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대국민 폭행 근절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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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고양이 70여 마리 잔혹하게 죽인 20대 원심판결들 모두 파기 징역 1년 4월
창원지법 제3-2형사부(재판장 윤민·정현희·오택원 부장판사, 대등재판부)는 2024년 7월 25일, 길고양이나 분양받은 고양이 70여 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피고인(20대)에게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다.제1, 2원심판결(징역 8월, 징역 1년2월)은 항소심에서 병합하여 심리하기로 결정되었는데, 피고인에 대한 제1, 2원심판결의 각 죄는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어 형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경합범 가중을 한 범위 내에서 하나의 형을 선고하여야 하므로, 제1, 2원심판결은 모두 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게 됐다. 1, 2심판결에는 직권파기사유가 있어 피고인과 검사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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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119구급대원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프로그램 진행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9구급대원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119구급대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구급대원 심리회복 능력 향상 및 번아웃 예방을 위해서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직무 스트레스 바로 알기 교육 ▲스트레스 검사 ▲힐링 프로그램(향수만들기, 화과자만들기, 클라이밍체험, 케이크만들기, 구운과자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활력 충전과 감정적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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