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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인시투와 첨단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보잉 인시투(Insitu)사와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시투는 1994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 보잉의 자회사로, 미 국방부에서 운용 중인 무인기 스캔 이글(Scan Eagle)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양사가 맺은 MOU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들을 결합, 더 가볍고 모듈화된 전술급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대한항공과 인시투사는 대한항공의 축적된 무인기 개발 기술과 인시투의 무인기용 고성능 임무장비, 최적화된 무인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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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DEX 2021’서 첨단 항공우주기술 선봬
대한항공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항공은 사단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저피탐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하이브리드 드론, 지상표적감시기,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제 시스템, 소형 위성 발사체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 전시 공간과 야외 전시장을 모두 활용해 실내에는 각종 모형과 설명 자료를, 야외 전시장에는 사단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및 지상 통제 장비(Ground control system, GCS)를 전시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사단 무인기는 사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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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술연구’ 사업 수주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며, 오는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16일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광대역 저피탐 기술연구 과제는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최신 저피탐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이다. 고성능의 전파 흡수 구조 및 표면 전류 제어기술을 개발, 실제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게 된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력은 이미 향후 스텔스 무인기 체계 개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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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 단신] G마켓, ‘아임닭 브랜드위크’ 오픈·11번가,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이커머스 판매·인터파크투어, ‘남극탐험 20일’ 상품판매
◆G마켓, ‘아임닭 브랜드위크’ 오픈G마켓이 ‘아임닭 브랜드위크’ 프로모션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우선, 아임닭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3회 발급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7%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G마켓 단독 초특가 상품을 포함, 다양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아임닭의 인기 상품인 ‘맛있는 닭가슴살 옥수수 꼬치(1+1+1)’를 G마켓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기존 1개 가격에 3개를 판매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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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英 전문지 주관 ‘서비스 수준·품질’ 인정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업계 전문지인 ‘온보드 호스피탤러티’(Onboard Hospitality)가 주관하는 2021년 ‘온보드 호스피탤러티 어워드’의 ‘올해의 최고 기내 서비스 컨셉’(Cabin Concept of the Year)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항공 운송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시기 동안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 개발에서부터 차세대 신형기 도입 준비 등 ‘위드 코로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한 발 앞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고 자평했다.실제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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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말레이시아 기업결합 승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을 위한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Malaysian Aviation Commission)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이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회생불가기업(Failing Firm)’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합병이 말레이시아의 경쟁법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월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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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키로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친환경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하고, 우선적으로 제주와 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대상 1개월 소요 분량의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한다고 6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탄소중립항공유란 원유 추출, 정제, 이송 등 항공유 생산 과정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해당량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 항공유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항공기 운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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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정보 업데이트’ 프로모션 실시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를 위한 ‘나의 회원정보 속 옥의 티를 찾아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9일까지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업데이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10마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벤츠 주말 시승권(2명), 국내선 항공권 2매(3명), 200마일 적립(3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1일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프로모션 참여는 대한항공 한국지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기존 작성된 회원정보를 확인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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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 1년5개월간 ‘1만회’ 돌파
대한항공은 지난 1일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 5개월여 만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했으며, 세계 각지로 수송한 물량은 40만톤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톤, 편도 기준 20톤씩 수송한 셈이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생 후 대부분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선제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기준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가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다.또 기내 좌석 위 짐 칸인 오버헤드빈, 여객기 좌석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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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 시작
대한항공이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 대한한공은 지난 2월 체결된 대한항공과 네이버의 업무협약 이후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본인의 네이버 ID를 입력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6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네이버 양사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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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군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 참여
대한항공이 우리 공군의 정찰능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에서 공고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에 주 계약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에 앞서 이미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여에 걸쳐 약 4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백두체계능력보강 1차 사업이 진행됐다. 당시 프랑스 다소(Dassault) 사의 비즈니스 제트기 팰콘 2000S(Falcon 2000S)를 기반으로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정보 수집 장비와 송수신 시스템을 장착·개조해 총 2대의 신형 백두정찰기가 완성된 바 있다. 대한항공은 1차 사업에서 항공기 개조, 종합 군수 지원, 감항 인증 획득, 시험 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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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한항공, 친환경 바이오항공유로 하늘길 연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와 대한항공(대표 우기홍)이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항공 운송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규격 제품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 및 조사, 공항 내 급유 인프라 구축, 관련 정책 대응 등 바이오항공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블루수소, 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3대 미래 사업으로 선정한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 대산공장 내 바이오항공유 생산 공장 건립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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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는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의 권위있는 상으로, ATW에서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7회를 맞았다.이번 올해의 항공사 선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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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산 소형 위성 발사체 경쟁력 높이기 ‘박차’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와 무인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New space·민간 주도 우주산업)’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스페이스파이오니어’는 우주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주도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2115억원이 투입된다.대한항공은 32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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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이브리드 드론’ 제주소방안전본부 공급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전술용 드론 사업’ 계약을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 2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제주소방안전본부에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드론(KUS-HD-NEO21)은 날개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암 방식이며 연료탱크도 효율적으로 개선해 기존 모델보다 비행 준비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편의성도 향상됐다. 아울러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카메라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을 통해 정확한 현장 확인이 필수인 소방업무에 활용도가 높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을 기 운영 중인 사고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사고·화재 현장 실시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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