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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호주 파워링크사와 350억 규모 변압기 공급계약 체결
효성중공업이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한다.효성중공업은 11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퀸즐랜드는 연간 300여 일에 달하는 일조량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용이한 조건을 갖췄다.효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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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200MW 전압형HVDC 개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안정화에도 유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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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과 3300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5일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에 총 3300억원 규모의 420kV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3040억원 규모의 물량을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유럽의 전력 시장은 전통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글로벌 전력기기 경쟁사들이 집중돼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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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BDO(부탄다이올),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 외에도 Bio BDO, IT, 전력 기기, 첨단소재, ATM,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역시 베트남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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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가유공자에 생필품 전달
효성이 18일 오전,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전달된 생필품은 6·25를 앞두고 국가유공자분들께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고령인 국가유공자들을 고려해 섭취와 소화가 용이한 제품으로 선별했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서울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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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美 앰버사이클社와 MOU 체결
효성티앤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앰버사이클(Ambercycle)社와‘자원 재생 순환 리싸이클 섬유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MOU는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을 위해 양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섬유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을 개발했다"라며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리싸이클 섬유 및 패션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번 MOU로 양사는 앰버사이클의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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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난다.초고압변압기 마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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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실시
효성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 관계자는 "2008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는 4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헌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헌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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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 후원
효성그룹이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 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올해 초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의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달성습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달,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인 각시메뚜기, 계요등 등 총 255종의 습지 및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2007년부터 대구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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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원
효성은 3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후원금은 참전용사 총 14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올해는 튀르키예의 6∙25 참전용사 6가구에 대한 보금자리 신축 사업도 지원한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15,000여 명을 파병했다"라고 전했다. 작년에는 태국의 참전용사 3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7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87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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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후원
효성이 30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과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와 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3년부터 12년간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해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아동을 돌보는 가족들이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효성 임직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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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로 친환경 ‘FSC’ 국제인증 획득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FSC인증은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를 사용하여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FSC 라벨을 부착한 제품이나 포장을 보고, 그 제품에 사용된 산림 자원이 책임 있게 조달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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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달 공매도 재개 가능성 일축... 시스템 개선 실효성 대책 우선
대통령실이 22일 일각에서 제기된 다음 달 공매도 재개 가능성을 일축하며 금지 조치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공매도에 관해서는 특별히 바뀐 입장이 없다"면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재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반기 말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시스템 개선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특정 시한을 두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역시 올해 초 민생토론회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해 "총선용으로 일시적인 금지 조치가 아니라, 확실한 부작용 차단 조치가 구축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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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기저귀용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 체제 구축 계획 발표
효성티앤씨가 내년 2월까지 인도와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에 중합 공정 등 설비를 확충해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글로벌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인도 내수 시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의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대한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연산 7만 3,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도와 튀르키예 생산 공장을 증설해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량을 총 1만1,000톤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효성티앤씨는 국내 구미와 중국 주하이, 자싱 등 일부 공장에만 생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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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막화 막는 잘피숲 조성 지원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지난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는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동고리 해역 1.59㎢ 면적에 잘피 및 해조류를 심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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