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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등 선박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3척을 수주하며, 일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와 마란탱커스(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또 318,000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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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조선업체 최초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은상 수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방위사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도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에서 ‘장보고-I 성능개량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연구개발’로 조선업체 최초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은 방위력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방위산업 물자 및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우수 대상자를 매년 선정, 장려금을 수여하는 국방 연구개발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협력해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보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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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첫 공기윤활시스템 적용 LNG운반선 인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공기윤활시스템을 장착한 LNG운반선 1척을 성공적으로 건조,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선박은 그리스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2016년 6월 수주한 173,400㎥ 규모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 ‘DSME ALS(Air Lubrication System)’이 적용됐다.공기윤활시스템은 에너지 절감 기술 중 하나로 선박 바닥 면에 공기를 주입해 선체와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연속으로 만들어 운항 중에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LNG운반선 대비 5% 이상의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평균 선박 운항을 2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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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삼성전자·대우조선해양·이녹스첨단소재·한화에어로스페이스·제일기획·카카오·기아차·LG생활건강·CJ ENM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 SK증권은 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이녹스첨단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일기획, 카카오, 기아차, LG생활건강, CJ ENM을 꼽았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바닥권을 통과할 전망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7조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반도체 및 IM 실적 업사이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LNG선 공급량을 상회하는 LNG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로테르담항에서의 LNG선박연료 판매량이 급증하며 한국 조선업 수혜도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녹스첨단소재(272290)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가동률 상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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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네이버·에스에프에이·한국가스공사·현대차·대우조선해양·CJ ENM·에이스테크·LG화학
KB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은 21일 금주의 주간추천종목으로 네이버, 에스에프에이,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대우조선해양, CJ ENM, 에이스테크, LG화학 등을 꼽았다. KB증권에 따르면 NAVER(035420)는 신사업의 가파른 성장과 라인의 비용축소를 맞은 상황이며, 레버리지는 2020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네이버 파이낸셜 분사로 향후 공격적인 확장 기대감도 상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올해 연간 수주 1.5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27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2020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대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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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청원경찰 부당해고 대우조선해양 나서야"
변광용 거제시장은 9월 11일 시장실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해고 한 청원경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대우조선해양이 고용주로 자회사였던 ㈜웰리브와 근로계약을 맺은 후 지난 4월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 된 26명의 청원경찰들이다.이날 간담회에서 해고자들은 청원경찰의 고용주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이 제출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해고’ 판정이라고 ‘전부인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노위에 재심신청을 하여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대우조선노조와 연대해 수차례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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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우리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민중당 김종훈 의원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후원하고 '조선 4.0 연구모임'이 주관하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우리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13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한편에서는 국내 조선업계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빅1 체제로 전환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두 회사 결합이 독점 체제 형성으로 인한 담합 가능성과 국제사회의 견제 심화로 오히려 조선산업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이에 두 회사의 기업결합이 정말 우리나라 조선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지, 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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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위원장 "대우조선해양 일방적 매각추진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회는 3월 4일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구성원들의 희생과 노력을 무시한 채 미래비전 제시도 없는 일방적인 매각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성갑·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원, 옥영문(시의장)·최양희·노재하·이태열·강병주·김두호·박형국·안석봉·이인태·안순자 거제시의원이 함께했다.문상모 지역위원장은 “지난 1월 31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겠다는 발표와 2월 26일 이동걸 산업은행장의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은 그간 대우조선해양의 회생을 위해 불철주야 희생을 쏟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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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후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경남 조선산업 몰락시킬 것"
4·3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2월 19일 창원시청브리핑룸에서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해양인수합병은 국제분쟁만 일으키고 실익 없이 중단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경남 조선산업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은 민영화 계획을 철회 할 것과 경상남도는 이번을 계기로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칭 경남공공조선을 설립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3월 초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안건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사업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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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희망천사 106호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협의회(회장 조문석)는 12월 28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1652만4000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탁해 ‘희망천사 제106호’가 됐다.조문석 회장은 “대우조선협력회사 직원들이 조선경기침체로 어렵지만 지역에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만6524명이 1000원씩 모으게 됐다”며 “재단의 설립취지에 맞게 잘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노철현 이사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희망천사 모금사업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큰 힘이 되고 새해에도 나눔 및 복지사각지대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함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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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대우조선해양, 꾸준한 수주와 선가 소폭 상승으로 실적 개선 전망”
유진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042660, 전일 종가 2만5350원)이 수주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에 선가의 소폭 상승으로 향후 매출감소로 인한 실적 감소 전망을 전환할 수 있다고 4일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535억원(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 영업이익 1032억원(전년 동기 대비 84.5% 감소, 영업이익률 4.4%)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이익률이 선가하락분의 매출인식 증가로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주분의 평균 선가는 0.8~1.3억 달러/척 수준으로 높지 않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수주는 LNG선 수주가 반영되며 1.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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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로 신입사원 뽑은 '대우조선해양'…대학 서열표 만들어 채용
'대우조선해양'이 등급별 대학 서열표 만들어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 김해영 의원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우조선해양 대졸신입 채용절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우조선해양이 신입사원을 선발하면서 대학 서열표를 만들어 서류전형 평가 기준으로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출신 대학을 1∼5군(群)으로 구분했다. 세부적으로 (1군) 경인 지역 최상위권 대학교, (2군) 지방국립대학교 및 경인 지역 상위권 대학교, (3군) 경인 지역 및 지방 중위권 대학교 및 상위권 대학교 지역 캠퍼스 (4군) 지역별 중위권 대학교, (5군) 기타 대학교 등으로 구분됐다. 또한 ‘지원분야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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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대우조선해양 고문단 40% 출근도 안 하고 자문료 16억 수령
대우조선해양 고문단 40%가 출근도 안하고 자문료 16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우조선해양 고문단 출퇴근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31명의 고문이 재직했으며, 같은 기간 이들이 지급받은 자문료 총액은 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근무기간 중 단 한 차례도 출근하지 않은 고문은 12명(38.7%)으로 이들이 재직기간 동안 수령한 자문료는 총 16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명박 정부 이후 박근혜 정부(2015년까지)에서 대우조선해양에 재직했던 고문단 31명에는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대우조선해양 출신 7명 ▲산업은행 본부장 등 국책은행 출신 4명 ▲해군 중장 등 군 출신 6명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 정치권 출신 5명 ▲국정원 지부장 등 국가정보원 출신 3명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기업 출신 3명이 포함됐다. 변호사 출신 김해영 의원은 “같은 기간 18명의 고문단에는 매월 약 3000만원의 차량운영비가 지급되는 등 총 5억여 원이 지원됐는데, 특히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출신 신영균 고문의 경우 재직 3년간(2012.6.1~2015.6.1) 단 한 차례도 출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5800만원의 차량운영비용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상황을 감시해야 할 산업은행 고위 임원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대거 고문단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명백한 전관예우”라며 “주인 없는 대우조선해양이 출근도 하지 않는 고문들에게 거액의 자문료와 차량 운영비용을 지급하는 등 방만 경영을 일삼는 동안 국민혈세로 지원된 공적자금이 눈먼 돈처럼 새나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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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거수기 사외이사, 대우조선해양 부실비리 규모 키워”
기업의 사외이사가 거수기 역할을 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부실ㆍ비리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이후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선임 및 이사회 의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치권‧금융권‧관료 출신 17명의 낙하산 인사를 포함한 총 24명의 사외이사가 약 25억1000만원의 급여를 지급 받았으며, 이들은 98.3%의 찬성률로 모든 이사회 안건을 100% 가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이명박 정부 이후 현재 박근혜 정부까지 사외이사로 재직했었거나 재직 중인 인사는 총 24명으로 ▲김영(이명박 대선 캠프)‧신광식(박근혜 대선 캠프)‧조전혁(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정피아 9명 ▲허종욱(한국산업은행)‧한경택(신용보증기금) 등 금피아 5명 ▲이정수(대검찰청)‧안세영(산업자원부) 등 관피아 3명 등이며, 이들이게 지급된 총 급여액은 25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일 기간(2008.1~2016.6) 이사회의 의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1회의 이사회(정기 100회‧임시 11회)가 열렸는데, 총 346건의 안건이 부결 없이 100% 가결 처리됐다. 표결에 참석한 사외이사는 98.3%의 찬성률(반대 0.8%‧ 유보 0.9%)을 보여 사실상 대우조선해양의 경영활동 감시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김해영 의원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감시해야할 사외이사가 오히려 기업의 거수기 역할을 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부실‧비리 규모가 더 커진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정치권‧금융권‧관료 출신 낙하산 투입 행태를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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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경영관리평가 주먹구구식”
산업은행은 자회사인 대우조선과 ‘경영정상화 이행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영관리 평가를 해오고 있는데, 이 평가가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5년 경영관리위원회 MOU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서 이같이 밝혀졌다.경영실적 종합평점표를 살펴보면, 대우조선해양 경영관리위원회는 지난 2013년 82.85점, 2014년 69.05점의 평점을 매겨 각각 B등급과 E등급의 경영실적을 올렸고, 2013년(B등급)의 경우 경영진이 75%의 성과급을, 2014년(E등급)은 35%의 성과급을 받았다.하지만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은 분식회계를 통한 허위보고로 드러났고, 대우조선해양이 수정 공시한 2013년 6735억원(개별기준)과 2014년 830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경영관리위의 평가 기준에 따라 반영(수익성 점수 0점)하면, 2013년은 55점과 2014년에는 51점이 되어 F등급에 해당된다. 즉, 정상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면 대표이사는 사퇴해야 하고, 기본급의 30%를 반납해야 하는데 되레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문책을 져야 할 대표이사에게 엉터리 평가를 함으로써 오히려 두둑한 성과급을 챙겨준 셈이라는 것.또한 경영관리위는 당기순익과 매출영업이익률 등의 수익성을 따지는 계량항목뿐 아니라, 경영관리시스템·장기발전기반·자회사관리·위험관리·경영관리협력도 등 비계량 항목에서도 비정상적인 평가를 진행했다는 주장이다. 2013년 평가에서 이 회사의 ‘위험관리 평점(8점 만점)’을 6.4점을 줬고, 이는 평가 기준표에 명시된 보통(5.6점)보다 높은 것이며, ‘장기발전기반 평점(8점 만점)’은 7.2점을 부여해 양호(6.8점)보다 높았다.올해 산업은행은 2015년도 경영관리 평가에 아예 손 놓고 있는 상황으로 매년 4월 중순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경영관리평가 결과를 받는데, 아직까지도 지난해 경영관리 평가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경영관리평가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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