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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새출발한다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영문: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두산중공업은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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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한다
두산중공업이 사명을 변경한다. 두산중공업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영문: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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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79.5%, “두산중공업의 화려한 부활 기대”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3월 둘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주식 투자자들은 최근 긴급운영자금 3조 원을 상환 완료한 두산중공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고,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에 대해서는 조정이 올 것이라고 답했다.3,983명이 참여한 “원전 기대감+채권단 관리 종료... 두산중공업 화려하게 부활할까?” 설문에서 79.5%는 ‘부활한다’, 20.5%는 ‘아직 아니다’를 선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긴급운영자금(한도 3조 원)의 상환을 2월 28일 자로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또한 개선을 보였다. 최근 두산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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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제주한림해상풍력 장기유지보수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의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이다. 사업주는 한국전력,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림해상풍력㈜로, EPC는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지가 준공되는 2024년부터 20년 동안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전력기술과 5.5MW급 18기를 제작해 설치하는 100MW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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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채권단 관리체제 종료
두산중공업이 수은과 산은(이하 ‘채권단’) 앞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로부터 약 1년 11개월만인 ’22년 2월 28일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간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약정(이하 ‘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료하게 됐다.채권단은 긴급자금 3조원을 신속·과감하게 지원하여 구조조정 마중물 역할을 하였고 두산그룹은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하여, 짧은 기간에 계열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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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친환경 수소발전 사업 협력 확대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수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소해 수소터빈을 가동하여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수소는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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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원 규모 사우디 주조 · 단조 공장 건설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단조* 합작회사인 Tuwaiq Casting & Forging과 1조원 규모의 주조 · 단조(Casting & Forging) 공장 EPC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Tuwaiq Casting & Forging은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기업(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 두산중공업의 합작으로 지난 달 설립됐다. 신설되는 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건설된다. 4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연간 6만톤의 주단조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주단조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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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전남 영광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기 선보여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8MW급 해상풍력발전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국가풍력실증센터에 8MW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6월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로 2018년부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된 8MW 해상풍력발전기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다. 블레이드(날개) 길이 100m와 타워 높이(130m)를 포함한 8MW 풍력발전기 전체 높이는 232.5m로 N서울타워(236.7m) 높이에 가깝다. 풍속 11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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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두산중공업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협력’ MOU 체결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두산중공업과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레이언스 본사에서 25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두산중공업의 AI 비파괴검사 솔루션과 레이언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솔루션를 활용해 산업용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의 ‘AI 판독 솔루션’은 튜브, 파이프 등 금속 용접 부위의 비파괴검사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결함 부위를 예측하는 이미지 분석 솔루션이다. 레이언스의 디지털 디텍터는 기존 필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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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600억원 규모 독일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독일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수주하며 유럽 WtE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두산렌체스는 WtE 플랜트 설계,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시운전 등을 EPC 방식으로 수행한다. 독일 중서부 비스바덴에 2024년 준공 예정인 이 WtE 플랜트는 하루 600톤의 도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22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40MW 규모의 지역 난방을 공급하게 된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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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집트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이집트 현지에서 해수담수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이집트 담수 시장 진출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이집트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사업자) 겸 대형 건설사인 핫산 알람(Hassan Allam), 사우디·스페인 합작사인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Almar Water Solutions)와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OU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20일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핫산 알람社의 아미르 알람(Amr Allam) CEO, 두산중공업 전하용 EPC영업 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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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사우디 아람코·두수르와 주조·단조 프로젝트 협력
두산중공업이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주조 · 단조 부문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주단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두산중공업은 1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회사(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와 세계적인 규모의 주단조 합작회사인 TWAIG Casting & Forging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 수정안(amendment to a shareholders’ agreement)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압둘아지즈 빈 살만 알 사우드 (H.R.H Abdulaziz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에너지 장관, 칼리드 알팔레(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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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디지털 사업 영역 확장한다
두산중공업이 공공기관,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기존 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다.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원TP 김성인 원장, 에릭슨엘지 심교헌 상무, DDI 임인영 전무, 두산중공업 장세영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TP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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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국내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두산중공업이 가스터빈 개발로 구축한 국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터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지난 17일,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개발에 기여한 국내 대학들과 ‘두산가스터빈 차세대 기술협력 연구실’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 손정락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를 비롯해 10여 개 대학 연구실 교수들이 참석했다.이 날 선정된 인하대, 서울대, 창원대 등 10여 개 대학 연구실은 가스터빈의 압축기, 연소기, 터빈, 열유체 등 핵심기술 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내며 국내 최초 가스터빈 개발에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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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호주서 1100억원 규모 ESS 수주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호주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두산그리드텍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사업자) 네오엔(Neoen)으로부터 호주 ‘Capital ESS’ 프로젝트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호주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의 제라봄베라(Jerrabomberra)지역에 EPC 방식으로 2023년 3월까지 ESS를 설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준공 후에는 20년 간 유지∙보수(O&M)도 수행할 예정이다. ESS 배터리 용량은 200MWh로, 약 2만 5천 가구에 하루 동안 전력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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