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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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미끼 선이자만 챙기고 나체 협박에 성폭행 30대 구속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정남권)는 대출을 미끼로 선이자만 받고 협박에 성폭행까지 일삼은 대출사기 피의자 30대 A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포털 사이트에서 대출을 알아보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대출을 받으려면 선이자를 먼저 납부할 할 것을 요구해 선이자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작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24명으로부터 2800여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또 A씨는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여성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미끼로 자위행위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요구해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뒤 되레 피해자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으면 이를 가족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기도 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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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재현 회장, '특별사면 남용 금지' 벽 넘을까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 발표를 앞두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포함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이미 법부무가 9일 비공개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포함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이제 남은 최종 관문은 오는 12일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결정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몇 차례 언급을 통해 경제인 특별사면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그동안 사면이 힘있는 사람들에 대한 특혜인 것처럼 비쳐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는 일이 되풀이되어 왔다"며 특별사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사면은 결코 비리사슬의 새로운 고리가 돼선 안 되고,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는 한계를 벗어나는 무리한 사면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에서는 경제인의 경우 △최근 6개월 내 형이 확정된 자 △형 집행률이 부족한 자 △현 정부 출범 이후 범행한 비리사범 △벌금·추징금 미납자 △뇌물범죄·안전범죄 등은 사면 대상에서 배제했다 이렇듯 '특별사면 남용 금지'의 뜻을 일관되게 내비쳐온 정부이기에 재계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끊을 놓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지난달 19일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252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이재현 회장 같은 경우 형이 확정된지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았으며, 치료로 인해 구속집행정지를 10차례에 걸쳐 연장한 이유로 실제 수감 기간이 4개월에 불과해 형 집행률이 부족하다. 다만 박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광복절 특사를 거론하며 '경제'와 '재기의 기회'를 언급한 부분에 희망을 걸고 있다. 지난달 19일 대법원 재상고 포기와 더불어 형 확정 3일만에 252억원의 벌금을 완납, 근육이 위축되는 희귀병인 ‘샤르코 마리투스(CMT)’와 만성신부전증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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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폭행 혐의 검찰 송치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에 폭행과 폭언을 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밝혀졌다.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3월부터 이 부회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지난달 4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14~2015년 운전기사 2명을 상대로 수차례 폭행·폭언을 한 혐의다.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한다. 근로기준법은 ‘사용자는 사고의 발생이나 그 밖의 어떤 이유로도 노동자를 폭행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검찰은 송치 내용 등을 검토한 뒤 관계자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의 전직 운전기사들은 지난 3월 언론을 통해 이 부회장의 상습 폭언과 폭행 등으로 시달렸다고 폭로한 바 있다. 사이드미러를 접은 채 운전하도록 지시하고, 운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설을 하거나 뒤통수를 때렸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논란이 불거지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이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용서를 구한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이 부회장을 폭행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고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박재휘)에 이첩된 뒤 서울지방고용청으로 내려갔다. 서울지방고용청은 이 부회장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운전기사 3명을 조사한 뒤 지난달 6일 이 부회장도 불러 조사했다.당시 이 부회장은 “폭언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었다.검찰 관계자는 “사건이 송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조사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당사자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비슷한 운전기사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을 조사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대림산업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검찰에 송치된 내용만 전달 받았고 향후 검찰 조사를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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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년수당, 서울시·복지부 간 협의해야"... 박원순 면담요청 '사실상 거부'
청와대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 사업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요청에 대해 "복지부와 서울시 간 협의할 사항"이라며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다.이날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복지부가 (청년수당에 대해) 여러차례 지적하고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박 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의 청년수당 사업 직권취소에 따라 대법원에 제소하기에 앞서 "대통령을 만나 이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의 반대 속에 청년수당을 지급을 강행했고, 이에 대해 복지부는 지난 4일 청년수당 집행을 중단하는 직권취소 조치를 내려 갈등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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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가지 요금' 미용실 주인 징역 1년6월 구형
장애인 등을 상대로 부당한 비싼 미용 요금을 받아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용실 주인에 징역형이 구형됐다.9일 검찰은 청주지법 충주지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충주 A미용실 원장 48살 안 모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장애인 등을 상대로 저렴한 가격에 미용시술을 해준다고 속여 상습적으로 과다한 요금을 청구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엄중한 처벌이 마땅하나 초범인 데다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 변제에 나선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안 씨는 "지나치게 많은 요금을 받은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장애인들을 다시 한 번 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안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고, 전 남편의 폭력과 금품 요구에 시달린 점도 참작해달라"며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안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뇌병변 1급 장애인 35살 이모 씨에게서 염색비 등 명목으로 52만 원을 받은 것을 비롯, 장애인과 새터민 등 손님 8명에게 239만 원의 부당요금을 청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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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웅진 ‘아침햇살’ 캐나다서 리콜.. 캐나다 식품안전청 “섭취 말아야”
웅진식품(대표이사 김종우) ‘아침햇살’이 캐나다에서 리콜 조치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은 지난달 22일 웅진 ‘아침햇살’ 라벨에 표기되지 않은 우유가 함유돼 있는 관계로 해당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웅진 ‘아침햇살’ 리콜 조치는 캐나다 식품안전청 조사 활동 중에 발부됐다. CIFA는 음식 안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를 통해 타제품의 회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 고위험 제품이 회수 조치될 경우, CFIA는 최신 식품 회수 조치 경고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캐나다 식품안전청은 “웅진의 ‘아침햇살’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회수 조치된 제품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또한, 소비자 조치 방법으로 ‣가정에 회수 조치된 제품이 있는지 확인 ‣회수 조치된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회수 조치된 제품은 심각한 반응이나 생명의 위협이 되는 반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웅진식품 한 관계자는 “웅진식품에서는 정상적인 제품을 수출했지만 캐나다 현지 수입업체에서 라벨에 성분표기 누락이 있어 현지 리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아침햇살’은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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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아들 연루 ‘땅콩보트 사망 사고’.. 별장서 무슨 일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소유한 경기도 양평의 한 별장 선착장에서 20대 대학생이 숨진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3시 17분쯤 경기도 양평의 한 보트 선착장에서 대학생 김모(24)씨의 익사체가 발견된 것.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땅콩 모양의 놀이기구를 타던 일행을 선착장에서 지켜보다가 땅콩보트에서 튕겨져 나온 사람과 부딪히면서 물에 빠졌다. 땅콩보트를 끌던 모터보트가 급회전을 하면서 땅콩보트가 뒤집힌 것이다. 사고 당시 김씨 일행은 땅콩보트를 탔던 4명을 병원으로 옮기느라 김씨가 사라진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발생 장소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소유한 별장에 딸려 있는 개인 선착장인 것으로 조사됐고, 당시 정 회장 아들이 자신의 외국 대학 동문 선후배 20여 명을 초대해 물놀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김씨도 영국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었다.이들은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나도록 김씨가 사라진 사실을 몰랐다가 뒤늦게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한편,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별장 관리인 전모(5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터보트가 충돌할 것을 예상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 내 판단착오였다"라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전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고, 학생들도 당일 오후 3시께 별장에 도착해 술을 마시지 않고 물놀이했다"며 "전씨에 대해 보강조사를 마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 회장이기도 한 정몽규 회장은 리우 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아 현재 브라질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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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성매매, 흔들리는 사법부
현직 부장판사가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혐의로 적발됐다.지난 3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법원행정처 40대 A부장판사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A부장판사가 2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뒤 20만원가량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A부장판사는 성매매 후 오피스텔 밖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부장판사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고교 동창 등과 술을 마신 뒤 성매매 홍보 전단을 보고 따로 연락해 혼자 오피스텔로 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성매매 혐의를 시인해 추가로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A부장판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했으나, 대법원은 "법관 징계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대기발령 조치한 뒤 사표수리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A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동기생 중 연수원 성적도 뛰어났으며, 법원행정 사무 전반을 총괄하는 법원행정처 소속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법원행정처는 차관급인 고법 부장판사 및 장관급인 대법관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른바 엘리트코스다. 이런 현직 부장판사의 성매매 사건은 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법부 도덕성에도 치명적인 오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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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반쪽짜리 배상안 수용불가"
옥시레킷벤키저(RB코리아)가 발표한 최종 배상안에 대해 일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1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유가족 연대와 RB피해자위원회는 옥시가 제시한 최종 배상안에 대해 피해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라고 입장을 밝혔다.단체는 "아타 사프달 옥시 대표가 배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국을 떠나겠다고 협박하는 등 피해자들이 이번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점을 악용해 반강제적 합의를 유도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에대해 “피해자의 고통과 옥시의 반인륜적 행태가 합의금 몇 푼에 묻혀 잊히지 않고 현재의 잘못이 시정될 수 있도록 검찰수사와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배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옥시는 자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게 최대 3억5000만∼5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지난 31일 최종 결정했다사망·중상에 이른 영유아·어린이는 일실수입을 계산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 5억5000만원 등 총 10억원이 일괄 책정됐다. 경상이거나 증세가 호전된 어린이는 성인처럼 치료비·일실수입·위자료 등을 따로 산정하기로 했다.옥시가 발표한 최종 피해보상책은 법원에서 논의되는 '적정 액수'의 절반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피해자들과 충분히 합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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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성 고용 ‘여대생 마사지’ 성매매 알선 업소 단속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윤창수)는 26일 창원시 봉곡동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여성 3명을 고용, 업소 입구에 여대생 마사지라는 간판을 걸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를 단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서부서에 따르면 업주 30대 A씨(38)가 영업용 스마트폰으로 성매수남을 모집, 성매매 대가로 손님한 명당 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A씨는 단속현장에서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경찰은 “태국여성 3명은 조사완료 후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고, 지속적으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업소를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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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허위입원 수억원 보험금 편취 일가족·병원장 덜미
경남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장기간 허위입원으로 수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가족(7명, 자매 및 그 자녀들)과 이를 방조한 병원장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60대 여성 A씨와 병원장 겸 의사인 40대 H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은 불구속 송치키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등 일가족은 2006년 1~2015년 2월까지 19개 보험사에 141개 보장성보험에 집중 가입 후 통원치료가 가능한 경미한 질병에도 기왕증으로 의심되는 무릎관절증ㆍ추간판장애 등 병명으로 205회에 걸쳐 장기(3886일) 입원하는 수법으로 총 9억7650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다.또 H씨는 이들이 입원치료가 필요치 않음에도 35회에 걸쳐 입원(761일)토록 함으로써 1억7000만원 상당 보험금 편취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능범죄수사팀 경위 박병서 경위는 “작년 2월 금감원 수사의뢰서를 접수하고 거제ㆍ통영지역 12개 병원 압수수색 및 심평원 진료내역 분석 의뢰해 검거했다”며 “보험사기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는 것으로서, 그로 인해 선량한 보험가입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고 나아가 보험제도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성이 있으며, 향후 이와 유사한 보험범죄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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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자친구에게 차량키 제공 음주운전 방조자 입건
부산연제경찰서(서장 류삼영)는 만취한 여자친구에게 차량키를 제공한 음주운전 방조사범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대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 59분경 망미동 지인의 집에서 여자 친구 B씨와 각각 소주 2병을 마셨다. 이후 여자 친구가 술에 만취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하다는 사실을 알면서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어렵다는 이유로 술을 같이 마신 여자 친구에게 차량키를 건네주어 이면도로 약 150m를 운전하게 한 혐의다. 지난 4월 22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경·검 공동으로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마련해 강력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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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 불법선물거래·도박사이트 62억 부당이득 6명 검거
대구달성경찰서(서장 류상열)는 불법선물거래,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6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20대 A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현금 2000만원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4년 7월경 한국증권거래소 허가 없이 달서구 소재 모 아파트에서 코스피 200 주가지수 선물과 연동되는 사설 선물거래 사이트인 아이리스, 블루원 사이트를 개설하고 모집 회원 2000명 상대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설치하게 했다. 그런 뒤 입금용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선물거래용 사이버머니를 적립시켜 주고, 지수 등락을 예측하여 매매하게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거래수수료와 손실금을 가지는 방법으로 지난 6월 27일까지 168억원 상당 사설 선물거래사이트를 운영, 62억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선물거래= 미래의 특정시점에 수량, 규격이 표준화 된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특정가격에 인수 혹은 인도할 것을 약정하는 거래로서, 선물거래를 위해서는 증권회사에 1800만원 이상의 증거금이 필요하다. 이러한 증거금이 부족한 회원들 상대로 불법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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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비관 50대 신임여경 재치로 생사 갈림길서 구조
아들에게 ‘산에서 자살하겠다’며 연락두절 된 신병비관 50대 자살기도자가 신임경찰의 재치로 구조됐다. 생사의 갈림길 직전에 구조한 이는 대구달성경찰서(서장 류상열)화남파출소 나민아 순경(27)과 이헌호 순찰팀장(경위, 56)이다. 이들은 7월 23일 새벽 1시30분경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홈실마을 부근 산악지대를 112순찰차로 순찰하던 중이었다. 조수석에 탄 나민아 순경은 산타페 한 대와 사람이 서성이는 것을 발견하고 평소 인적 없는 장소에 있는 차량을 수상히 여기고 차량의 종류와 색상 등 특징을 유심히 기억해 두었다. 교대시간인 새벽 2시44분경 파출소로 돌아가는 순간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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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셔틀버스 예산 횡령 부산관광협회 국장 구속
부산남부경찰서(서장 김형철)는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은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관련, 부산시에서 예산 3억8900만원을 지급받아 실제 필요한 버스보다 1~2대를 추가로 배치해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133회에 걸쳐 4740만원을 횡령한 부산관광협회 사무국장 50대 A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협회소속 직원 40대 B씨와 여행사(셔틀버스공급 독점계약) 대표 40대 C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2015년 하반기 경부터 메르스 여파로 입항 예정이었던 국제크루즈선이 모두 취소되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 여행 업계에서 심각한 타격을 받아 보조금을 횡령하는 것을 그만 두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남부경찰서 지능팀 김남수 경감은 “부산관광협회에서 특정업체에 셔틀버스 계약을 몰아주고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했는데 피의자 A씨는 횡령한 보조금으로 협회책자발간, 회관건립 비용 등에 사용했다며 범행을 부인하면서 공범인 피의자들에게 증거가 될 수 있는 서류 등을 치우라고 하는 등 증거인멸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 수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수사과정에서 부산시에서 예산을 지급한 뒤 예산 집행과정 등에 대해 제대로 감사하지 않아 수년간 범행이 지속되어 온 점에 대해 부산시 감사 기능에 제도개선 건의 하고, 추가 범행 등에 대해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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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32억 필로폰 밀반입 권총소지 야쿠자 조직원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 마약수사대는 인터폴 수배로 국내에서 은신 중, 필로폰 약 1Kg을 중국에서 밀반입해 일본으로 밀반출하려던 재일교포 야쿠자 조직원(실탄장전 권총소지)A씨(44)를 마약류관리법, 총포·도검·화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다량의 필로폰을 취급하는 야쿠자가 국내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개월간에 걸쳐 내사 및 동향 관찰을 통해 압수수색영장 발부 받아 은신처를 급습했다. 일본으로 밀반출 준비 중이던 필로폰 약 956g(시가 31억8천만원 상당, 3만1800명 동시 투약분)과 호신용으로 소지한 러시아제 TT-33 권총 1정, 실탄 8발이 삽탄된 탄창 1개, 나머지 실탄 11발, 현금 2200만원 등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피의자를 검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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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로 인터넷 물품판매 사기 일당 덜미...1명 구속
경남함양경찰서(서장 김성철)는 지난 5월~7월 전국모텔을 돌아다니며 인터넷 중고 매매사이트에 접속해 아이폰 등을 판매할 것처럼 판매 글을 게시, 이에 속은 피해자들(21명)로부터 총 21회에 걸쳐 820만원을 편취한 일당 4명(10대 3명, 20대 1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10대 A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입건해 여죄를 수사중이다.이들은 가출해 쉼터에 만나 알고 지내던 선ㆍ후배 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을 이용하거나 투숙중인 모텔 업주의 통장을 빌려 마치 모텔비용을 계좌로 지불한 것처럼 속이고, 남은 금액은 현금으로 인출을 요구해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조재열 경위는 “인터넷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구입할 때는 가급적 ‘트위터’ 등 판매자가 확인되지 않는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기 보다는 정식 사이트를 통하여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경찰청 사이버캅’앱의 사용을 권장했다.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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