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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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배수로 인근서 남성 시신 발견
중앙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52분께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 배수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은 거의 백골 상태이며 수개월 전 숨진 것으로 보이고 옷 착용 상태로 봐서 신장 175㎝ 전후의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 부검을 하고 DNA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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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서, 음란물 유포 거창군의원 기소의견 송치키로
경남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거창군의원 카톡 단체방 음란물 유포수사결과 50대 군의원(2선) A씨를 정보통신망법 제74조 위반 혐의(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로 형사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7시15분경 자신의 집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매일경남뉴스(B기자)’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그룹대화창에 ‘주인님께 봉사하는 미녀들...’등 음란 동영상, 글, 그림 등을 포함하고 있는 ‘N-오봉넷 1페이지-무료야동’사이트를 212명의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공연히 전시한 혐의다. A씨는 해당 채팅방에 한 번 도 글을 쓴 적이 없고, 군의원으로서 그러한 행위를 할 이유가 전혀 없고, 스마트폰에 바이러스가 있거나 누군가 해킹한 것 같다며 범행을 부인했었다. 경찰의 디지털 증거분석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0, 24일, 30일 지인 3명으로부터 다른 야동사이트링크를 수신하고 사건 직후 3건의 야동사이트 수신내역을 삭제했다. 9월 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사이버수사대’ ‘성범죄처벌 동영상 유포죄’ 등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내 악성코드 등 원격조종, 해킹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나왔다. 경찰 측은 “피의자는 음란사이트 링크를 전송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동영상 발송시점에 피의자의 아이디로 카카오톡 로그인이 되어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해당사이트를 제3자에게 전송하려다 실수로 단체대화방에 링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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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빈 교실서 금품 훔친 40대 구속
청주 상당경찰서는 초등학교 빈 교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유모(4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는 유씨는 지난 6월 1일 정오께 상당구 모 초등학교의 빈 교실에 들어가 교사 A(38·여)씨 책상 서랍에서 25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유씨는 2014년 11월 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청주·대구·울산·수원 등 전국 초등학교 빈 교실을 돌며 총 30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유씨는 참관수업이나 운동회 같은 외부인 방문이 많은 행사가 열리는 날을 골라 학부모인 것처럼 행동해 의심을 피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은 모두 생활비에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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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 트럭끼리 추돌..1명 사망
6일 오전 1시 58분께 경기도 군포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산본나들목 인근에서 최모(49)씨가 몰던 4.5톤 트럭이 이모(38)씨의 11톤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씨는 숨지고 이모씨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4차로를 달리다 멈춰선 이씨의 트럭을 뒤따르던 최씨의 트럭이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졸음이 와서 차를 잠시 세웠다가 다시 출발하려는데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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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반려견' 잡아먹은 주민들 강력처벌하라" 온라인 청원서명 1만 6천명 넘겨
실종된 반려견을 이웃 주민들이 잡아 먹은 사건을 두고 온라인에서 피의자들은 강력처벌하라는 청원 서명이 1만 6천명을 넘겼다. 지난 3일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을 통해 시작된 '전북익산 실종 반려견 잡아먹은 주민들 강력처벌 바랍니다' 청원 서명은 6일 현재 목표 서명 수 1만명을 넘어 1만 6천명이 참여한 상태다. 해당 청원에서 작성자는 "아직 우리나라는 반려 동물에 관한 처벌이 약해 딱히 처벌 방도가 없어 개탄스러울 뿐" 이라며 "이는 마을에서 일어난 가벼운 횡령, 훼손 죄가 아닌 하나의 생명을 해친 사건"이라고 분노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가벼이 넘기게 된다면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게 될까 염려가 된다"고 피의자들의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현재 청원인들은 익명이 보장되는 다음 아고라의 경우 큰 효력이 없을 것을 우려, 구글 닥스를 통해서도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길 잃은 개를 도살해 고기(30㎏)를 나눠 가진 혐의(점유물이탈 횡령)로 A씨(72)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익산시 춘포면의 한 도로에서 대형견 품종인 올드 잉글리시 쉽독 1마리를 인근 마을회관까지 끌고가 잡아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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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치약' 6천193개, 의경들에 보급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올해 전국 의무경찰들에게 6천100여개 보급된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홍철호(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9월 말까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 치약 12종 6천193개가 전국 의경들에게 보급됐다.이 가운데 5천108(82.5%)개는 회수됐고, 나머지 1천85개는 이미 사용됐다고 홍 의원실은 밝혔다.경찰청은 올 9월28일자로 아모레퍼시픽 치약 12종을 회수 조치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난 다른 9개 업체 치약 137종에 대해서도 보급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홍 의원실에 설명했다.홍 의원은 "문제가 되는 치약들의 보급 실태를 조속히 확인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회수 조치해야 한다"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의경들의 보급품은 안전성이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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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사무관, 산하기관 직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산하 금융기관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준강제추행·준강간)로 금융위원회 소속 5급 사무관 A(3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4월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서 한 금융기관 직원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한 B씨를 껴안는 등 추행하고, B씨를 업고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애초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근무하는 금융기관의 다른 직원을 통해 사건 당일 B씨를 처음 소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융기관은 금융위의 감독을 받는 곳이다. B씨의 신고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A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사건 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한 점을 보면 자신이 산하기관 직원이라는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당시 이들은 처음 만난 사이였다"고 밝혔다. A씨는 검찰 송치 이후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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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천변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대전의 한 하천변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대전 대덕구 한 하천 인근 풀밭에서 40대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이 여성의 목에는 끈이 감겨 있는 상태였다.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시신 검시를 통해 타살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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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노부부' 살해 대학생에 징역 30년 확정
한밤중 술에 취해 같은 동네에 사는 노부부를 무참히 살해한 대학생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설모(23)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 제대후 대학 복학을 준비하던 설씨는 지난해 8월 10일 새벽 3시 20분께 경남 통영시에서 술에 취해 이웃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 이어 부엌에 있던 칼로 집주인과 그 부인을 10여 차례 넘게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 2심은 "야간에 가정집에 침입해 영문도 모르는 노부부를 흉기로 무참하게 난자했고 유족들로부터 여전히 용서받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엄벌이 마땅하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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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등치려다 딱걸린 외국인 보이스피싱 조직원
외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집에 들어가 돈을 가로채려다 피해 노인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0대 노인을 밖으로 유인한 뒤 집 안에 들어가 돈을 훔치려 한 혐의(사기·주거침입 등)로 말레이시아인 Y(22)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감원 직원인 척 하면서 피해자 최모(77·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가 도용돼 금융자산이 인출되고 있으니 계좌 잔액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라고 말했다. 최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말을 믿고 은행에서 3천만원을 인출해서 집에다 두고서 다른 계좌에 있는 돈을 찾으러 바깥으로 나가는 길에 1층에서 낯선 외국인과 마주쳤다. 그 외국인이 탄 승강기는 자신이 사는 11층에 멈췄다. 고개를 갸웃하는 순간 최씨는 마침 옆집에 사는 50대 남성을 만났다. 최씨의 집은 이웃 세대와 현관을 마주보는 형태의 계단식 아파트였는데, 이들은 모르는 외국인이 자신들이 사는 층에 내린 것을 수상히 여겨 곧 뒤따라 올라갔다. 최씨의 집 현관문은 열려있었고, Y씨는 조직원으로부터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집 안에 침입, 최씨가 인출해 둔 돈을 막 훔치려던 참이었다. Y씨는 "물건을 받으러 왔다"며 횡설수설하며 핑계를 댔지만, 이웃집 남성은 Y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관광비자를 받아 지난 22일 입국한 Y씨는 돈을 벌 목적으로 자국에서 미리 교육을 받고 국내로 들어왔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총책 등 Y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뒤를 계속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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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서 몰카 찍은 서울대 졸업생 입건
서울 관악경찰서는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일 오후 8시께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 열람실에서 책상 밑으로 마주앉은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광경을 본 다른 학생이 경비실에 신고했고, 경비실에서 경찰을 불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대 졸업생으로 현재 다른 대학원에 재학중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분석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범행 내용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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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음란행위 50대 벌금 200만원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5일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기소된 K(53)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K씨는 지난해 4월 4일 오전 7시 5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길가에 세워둔 자신의 트럭 안에서 신체 특정 부위를 드러낸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불특정 다수가 지나가는 상황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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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00억원대 PC방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40대 구속
평범한 PC방으로 위장해 불법도박사이트를 개설, 1천600억원에 달하는 도박자금을 관리해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5일 윤모(44)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불법게임물등의 유통금지)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도박금 환충전 센터운영자 이모(33)씨 등 2명과 대포통장 판매자 김모(45)씨 등 11명을 포함한 160여명을 상습도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불법도박 사이트인 '337'과 반지게임(스포츠토토, 고스톱, 포커, 섰다)을 만들어 서울, 경기, 강원, 충청지역 등 전국 성인 PC방에 프로그램을 설치, 대포통장 55개를 이용해 판돈을 입·출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법 도박사이트가 점조직으로 운영돼 도메인 주소와 도박자금 입금 계좌가 수시로 변경됐고, 회원들에 SNS로 알려줘 단속을 피하려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윤씨 등이 사용한 대포통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숙자, 신용불량자 명의로 개설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마사회 등과 공조해 불법 도박사이트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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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J헬로비전 본사 압수수색...'230억 세금포탈' 혐의
CJ헬로비전의 2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에 대해 5일 경찰이 CJ헬로비전본사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5일 오전 17명의 수사팀을 파견해 서울 CJ헬로비전 본사 소속 기업사업팀 등을 상대로 기업 영업 관련 계획서와 실적서, 회계자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13~2014년 부동산 개발사업에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것처럼 가장해 23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발급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와 같은 세금 탈루에 CJ헬로비전 본사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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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쿵' 교통사고 보험금 사기범 무더기 검거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눈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심모(3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35)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심씨 등은 지난 7월 9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시 송파구의 유흥가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눈 뒤 장기렌트를 한 아우디 차량을 그랜저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 8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 사건을 제외하고도 모두 7건의 교통사고 보험금 사기 사건을 수사, 11명을 붙잡았다. 검거된 이들 중에는 고의 사고를 내고도 재차 스스로 자신의 차량을 훼손한 40대와 음주사고 후 지인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30대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 40대 피의자는 더 많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가스통을 들고 사고가 난 자신의 차량을 긁어 훼손하기도 했다"며 "이와 같은 보험금 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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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납품업체 울린 '마트사냥꾼'...16억 떼먹고 '먹튀'
폐업 직전의 급매물 마트를 헐값에 인수한 뒤 중소납품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물품을 외상으로 받고 대금을 주지 않은 '마트사냥꾼' 2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사기 혐의로 A(40)씨와 B(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 일당 12명은 2013년 7월부터 작년 7월까지 인천과 안산의 대형마트 2곳을 인수한 뒤 농·축산물과 공산품 납품업자 41명으로부터 총 6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고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 등 일당 16명은 2014년 8월부터 작년 8월까지 서울, 경기, 충청 지역 대형마트 6곳을 인수한 뒤 납품업자 82명에게 총 9억8천만원의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진짜 신분을 감추고 물품대금 결제 등의 책임을 모두 속칭 바지사장에게 전가한 뒤 고의부도를 내거나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금을 떼인 중소납품업체들이 원천적으로 피해를 복구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들 조직은 처음 3개월 가량은 정상적으로 대금을 결제해 납품업자를 안심시킨 뒤 납품량과 외상을 늘려갔다"면서 "사기 범죄를 채권·채무 민사관계로 유도하는 교묘한 수법으로 법망을 피해왔다"고 말했다.마트사냥꾼들은 자금 동원을 담당한 총책과 바지사장 모집, 마트 운영, 물품 처분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다.납품받은 물건은 장물업자들에게 헐값에 처분해 현금을 챙겼고 바지사장을 바꿔가며 새로운 마트를 인수해 사기 행각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악성 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해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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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알바' 문자받고 보이스피싱 가담 30대 구속
중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고 사기 친 돈을 인출해 전달하려던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5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38)씨는 지난달 27일 보이스피싱에 걸려든 B(47·여)씨 등 6명으로부터 송금받은 1천494만원을 서울의 한 은행에서 현금으로 인출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데 돈을 뽑아서 전달만 해 주면 된다'는 문자를 받고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국내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서민자금 대출을 저리로 해 줄 수 있는데 보증금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인출책 A씨는 국내 총책의 지시를 받고 별도로 모집한 제3자 명의 계좌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송금받은 뒤 1천만원당 20만∼30만원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조직에 현금을 전달했다. 경찰은 은행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한 카드 9개, 통장 1개, 휴대폰 5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 조직에 돈을 받고 계좌를 빌려 준 명의자들과 국내 총책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 대출 상품을 알선해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금융회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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