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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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뵙고 나들이까지'…설날 전국 공원묘지·관광지 '북적'
설날인 17일 전국 주요 공원묘지는 오전부터 성묘객들 발길이 이어졌다.고속도로와 버스 터미널, 기차역 등은 귀경·귀성객들로 혼잡을 빚었고, 전국 유명 관광지에는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다.공원묘지와 관광지 인근 도로, 고속도로 곳곳은 차량 행렬로 정체를 빚었다.◇ 공원묘지 성묘객 줄이어…무안국제공항에선 '눈물의 차례상'경남 창원시 천자봉공원묘원에는 오전 11시께부터 성묘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양손에 가벼운 음식과 생화를 쥔 채 걸음을 옮기는 모습에서 들뜬 표정들도 묻어났다.천자봉공원묘원 측은 이날 오전 약 6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더 많은 1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 때문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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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 설 명절에 아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체포'
설날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A씨는 아들에게 범행을 털어놓았고, 경찰은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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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 10대 3명 금은방 구경하다 금 1천만원어치 들고 도주…모두 검거
설 연휴 인천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5돈짜리 금목걸이와 5돈짜리 금팔찌 등 시가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금을 사겠다면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구경하다가 그대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중 1명은 범행 2시간 만인 오후 5시께 훔친 금품을 남동구의 다른 금은방에서 팔려고 하다가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경찰은 다른 피의자 2명도 추적에 나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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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확실성, 러에 대한 투자심리 14년만에 '최악'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탓에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투자심리가 14년 만에 가장 비관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 가치는 지난해 9% 하락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유로와 파운드를 포함한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1.3% 내리며 4년 만의 최저치에 근접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13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노출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상호관세'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작년 4월 저점보다 낮아졌다.특히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포지셔닝은 관련 데이터가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인 2012년 이후 가장 부정적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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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설 연휴기간 독거노인 구조
2월 15일 오후 4시 48분경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노상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쓰러져 계신다”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부산진경찰서 범천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노상에 앉아 있는 대상자 A씨(80대ㆍ남, 주취 상태아님)를 발견했다. A씨는 "지금 걸을 수 없으니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고만 하며 증상을 설명하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안면 떨림 등 뇌졸중(중풍) 증상이 의심되어 119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A씨는 병원가는 것을 거부했으나, 출동 경찰관들은 "위급한 상태"라는 구급대원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병원으로 인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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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네티즌들이 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로 장원영, 뷔, RM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장원영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9,640표 중 4,615(16%)표로 1위에 오른 장원영은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로 남다른 외모와 끼로 '천상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미우미우,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인 장원영은 최근 아이브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4,420(15%)표로 뷔가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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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서 부산 6시간 50분
설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고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강릉 2시간 50분이다. 반대 방향인 서울행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등으로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천안 부근 19km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8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과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 주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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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자국 조선업 재건 위한 해양 행동계획 발표
미국 백악관이 낙후된 자국 조선업의 재건을 위해 한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명시한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14일 밝혔다.이번 행동계획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러셀 보트 백악관 관리예산국장 명의로 발표되었으며 총 4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백악관은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한국 및 일본과 미국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역사적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행동계획에는 미국 해양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확보된 최소 1천500억 달러의 조선산업 전용 투자금 활용 방안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체결된 한미무역합의 중 일부인 마스가(MASGA)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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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 수장 뮌헨서 회동...4월 트럼프 방중 일정 논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외교부장이 현지 시간 13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만나 약 1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양측은 이번 회동에서 오는 4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계획을 포함해 올해 고위급 외교 일정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대상으로는 양국 간 무역 갈등과 타이완 문제 등이 포함됐으며, 최근 종료된 미·러 전략핵무기감축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핵 군축 협상에 중국이 참여하는 방안도 거론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양국 수장은 회담 전 악수를 나눴으나 취재진 앞에서의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다. 루비오 장관과 왕 부장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회동 이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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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김용의 기록, 그리고 ‘대통령의 쓸모’
정치의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어제의 논쟁은 오늘의 뉴스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기록은 다르다. 기록은 시간을 붙잡는다.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펴낸 '대통령의 쓸모'는 그런 점에서 눈에 띈다. 책은 특정 인물을 옹호하거나 공격하기보다, 대통령이라는 권력이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러나 그 질문은 곧 정치 현실을 향한 메시지로 읽힌다.김용은 오랜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해온 인물이다.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 경기도 대변인을 거치며 정책과 현장을 경험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정책 결정 과정과 위기 대응의 맥락을 비교적 담담하게 풀어낸다. 감정 대신 과정, 주장 대신 설명에 무게를 둔다.대통령의 쓸모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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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기동대, 명절 민생치안 교통 지원근무 이동중 음주차량 검거
부산경찰청 기동대 직원들이 2월 14일 오전 8시 43분경 부산 남구 대남교차로에서 황령터널로 명절 민생치안 교통 지원근무 이동 중에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했다.근무차 이동중인 기동대 직원들은 기동대 버스 앞을 주행하는 승용차량이 차선을 비틀거리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해당 차량을 정차시켜 운전자 A씨(30대·남, 면허취소 수치 음주)에 대해 음주운전 여부 확인 후 검거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A씨를 인계받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입건하여 수사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는 중대범죄로, 앞으로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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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속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최종배, 이하 KSA)는 2월 23일 오후 2시 본교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는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할 학생들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영재성과 잠재력을 겸비한 학생들로, 선발 전형에서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학생들이다.KSA는 단순히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을 지양하고, 학생의 성장 가능성과 다면적 영재성을 평가해 진정한 과학영재를 선발하고 있다. KSA는 △일반전형(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 뿐만 아니라, 필기시험 없는 △장영실 전형(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심층 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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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세요"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김민호)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대응에 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주례동 주택화재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세대별 1대 이상 비치해야 하는 소화기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는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초 안전시설이다.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상구 주례동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였다. 당시 밤 10시경 발생한 화재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렸고,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수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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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법원에 홈플러스 회생절차 연장 요구
"홈플러스는 청산의 대상이 아니다. 반드시 살려내야 할 기업이며, 지켜야 할 일자리이다.", "관리인을 바꿔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노조)는 2월 13일 오전 11시 광화문 월대 앞(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에 홈플러스 회생절차 연장을 요구하며, MBK의 책임있는 자구노력을 통해서 운영자금이 조달되어야 한다는 것과 제3자 관리인으로 유암코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2월 11일 현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대해 사실상 수행불가능 판단을 내리고, 회생절차 폐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이는 홈플러스를 청산의 벼랑 끝으로 몰아온 MBK 경영진이 회생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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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선 폐업 지원금 최저 기준 도입’ 제도 개선 환영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앞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선을 감척할 경우, 최소한의 폐업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수산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연근해어업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 같은 제도 개선이 이뤄지자 즉각 환영의 입장을 낸 것이다.현행법에서는 평년 수익액의 3년분을 기준으로 폐업지원금을 산정하지만,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할 경우 지원금이 매우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다.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폐업지원금이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액에 미달하더라도 법령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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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면 돈된다”…‘안전자산’ 서울 아파트, 40년간 연평균 6% 상승
서울 아파트가 중장기적 관점으로도 ‘안전자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규제로 다주택 보유를 피하고,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탄탄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통계를 시작한 198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년간 연평균 6.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 평균 상승률인 2.5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특히 서울 아파트는 타 지역보다 아파트값이 높다 보니 6%대 상승만으로도 체감 효과가 크다. 실제 10억원짜리 아파트가 1년 새 6% 오르면 6,000만원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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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164명 인사 발령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6년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3일 발표했다.인사발령 대상자는 총 164명으로 승진 52명, 전보 60명, 신규 4명, 휴·복직 37명, 파견 및 파견 복귀 7명, 명예퇴직 4명이다.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기하고자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인사와 정원 조정, 휴·복직에 따른 전보 인사 등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했다.전보인사는 기관(부서)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5·6·7급 승진자는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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