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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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는 11일 오후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지난 2017년 제기한 형법 269조 1항 등에 대한 낙태죄 처벌 위헌 여부(2017헌바127)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임신한 여성의 자기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제269조 제1항,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경우를 처벌하는 형법 제270조 제1항 중 ‘의사’에 관한 부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다. 재판관 9명중 4명 헌법불합치, 3명 단순위헌, 2명 합헌의견을 냈다. 1953년 제정된 이후 66년동안 유지돼온 낙태죄 처벌조항은 폐지되게 됐다.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기는 하지만 즉각적인 무효화에 따르는 법의 공백과 사회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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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합법화 속도낼까....7년 만에 뒤집힌 결정
헌법재판소는 현행법 상 낙태죄 처벌 조항이 헌법에 맞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7년 만에 결과가 뒤집혔다. 당장 종교계에서는 낙태의 '합법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11일 헌법재판소는 임신한 여성의 자기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269조 제1항,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경우를 처벌하는 형법 제270조 제1항 중 ‘의사’에 관한 에 대해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날 헌법재판소는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자기 낙태죄와 수술한 의사를 처벌하는 동의 낙태죄가 모두 헌법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다만 낙태죄 규정을 즉시 폐지해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할 수는 없는 만큼 ‘헌법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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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중동 건설 현장에서의 주요 법률 검토'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이하 화우)와 두바이 Simmons&Simmons LLP(시몬스앤시몬스)가 지난 10일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연수원에서 ‘중동 건설 현장에서의 주요 법률 검토 관련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중동지역 건설 리스크 관리 및 분쟁해결방안을 중심으로 한국 건설사들의 중동 진출에 필요한 위험관리 및 계약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건축 관련 실무자 등이 다수 참석해 국내 중동 관련 건설법 등의 중요한 이슈를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화우의 이준상 경영담당변호사(Managing Partner)는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중동지역은 문화적으로 클레임이 활성화된 곳이라 발주처도 시공사의 클레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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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집유기간 병원 응급실 소란·공무집행방해 40대 실형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병원 응급실 간호사 2명에게 욕설하며 소란을 피우고 경찰직무집행을 방해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피고인 40대 A씨는 도주치상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8년 10월 19일 오전 2시40분경 영천시 모 대학 영천병원 응급실에서 A씨의 일행을 치료하고 있던 병원 간호사에게 “환자가 다 죽어가는데 간호사라는 XX들이 아무것도 안한다. X발.”이라고 큰소리로 욕설을 하며 손으로 간호사 어깨를 1회 밀쳐 폭행하고 그곳 맞은편에 있던 의료용 침대의 수액걸이를 손으로 잡고 구부러뜨렸다. 계속해서 응급실 안내데스크에서 간호사가 자신의 말에 대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손으로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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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김주열 시신 발견
1960년 4월 11일,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됐던 김주열 열사가 마산 앞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그의 눈에는 알루미늄제 최루탄이 박혀 있는 채였다.김 열사의 죽음과 시신 발견 소식이 세상에 알려짐에 따라 전국으로 번져 4·19 혁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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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4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무면허음주 뺑소니' 뮤지컬배우 손승원씨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519호▲오후 2시 '박원순 제압문건' 원세훈 전 국정원장 18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오후 2시30분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경남도지사 항소심 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2부, 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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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 신입회원 의무연수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지난 8일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변호사로서 처음 출발하는 신입변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무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의무연수는 민⦁형사소송 등 기본이론 및 법정예절을 포함한 윤리교육과 부산변회 소속회원으로서 알아야할 회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만찬에서는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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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교통사고 처리 뒷돈 요구하거나 받은 경찰 실형
교통사고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으로서 6차례에 걸쳐 교통사고 사건처리와 관련해 뒷돈을 요구하거나 받고 사건결과를 조작하기도 한 경찰에게 1심서 실형이 선고됐다.피고인 A씨(54)는 교통사고조사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공무원(직급 경위)이다.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음주측정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교통순찰차 뒤 범퍼 부분을 들이받아 손괴한 B씨와 전화통화하면서 “현금 200만 원을 가져오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음주운전 사고를 단순 음주운전으로 사건 처리해 주겠다”며 뇌물을 요구했다. 또 같은해 6월 8일 혈중알코올농도 0.066%의 술에 취한상태로 화물차량을 운전하던 중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불상의 수리비가 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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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언론중재위원회, 법률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10일 오후 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언론보도 피해 조정 및 중재 사건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중재위원회 자문변호사단’을 모집하여, 경제적 능력 부족 등으로 언론보도 피해에 대해 적절한 구제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 대해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조력 대상자는 ▲법률지식 및 경제적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조정·중재 절차에서 출석 및 진술이 곤란한 자 ▲기초노령연급 수급자로서 생활보호 대상자 ▲다문화 가족 자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귀화허가를 받은 자 ▲심신장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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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인왕사 당사자자격 없다' 각하 원심 파기환송
사찰의 총무스님으로 재직하면서 계좌의 돈을 사용하거나 수령한 재건축보상금 등을 반환하지 않고 사망했다며 원고인 사찰이 상속인들을 상대로 보관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안에서 원심은 원고가 당사자자격이 없다며 각하한 것을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하고 환송했다. 원고는 망인이 2007년 1월경부터 2009년 8월경(8월 29일 사망)까지 원고(인왕사) 사찰의 총무스님으로 재직하면서 망인 명의의 금융계좌에 원고의 돈을 보관했는데, 그 중 3000만 원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재건축보상금으로 수령한 1억 3500만원(8500만원, 5000만원)은 반환하지 않고 사망했다. 그와 별도로 소외 김진열의 망인에 대한 대여금 1100만 원 채권을 원고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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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회, 포항지진 구제 특별법제정 촉구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4월 10일 성명을 내고 포항지진 피해구제에 관한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소 상용화기술개발사업으로 인해 촉발됐다는 취지의 정부조사단 발표가 있었다.포항지역 지진으로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배상과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까지 특별법제정에 미온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해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 여론과 함께 사회갈등마저 조성되고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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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4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 '성추행 보도 반박 명예훼손' 정봉주 전 의원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오후 2시 '우병우 비선보고' 추명호 전 국정원 2차장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오후 2시5분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19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1부,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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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사형제 및 낙태제 폐지 견해는”, 문형배 “입법론적으로 찬성”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4월 9일 열린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아마 문 후보자께서 문재인정부의 공직 배제 7대 기준에서 해당하지 않는 유일한 분이신 것 같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공보관실 운영비와 관련해서 저는 후보자의 해명을 믿는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는 시민단체가 원고가 된 낙동강 사업 관련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려 ‘진보 판사가 변질했다’는 비판을 받았을 때 ‘판사는 법에 따를 뿐 좌파는 될 수 없다’고 했다”며 “과거에는 헌법재판소 구성이 보수 8, 진보 1이었는데 이제는 반대가 되어 일부에서 진보편향을 우려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소신을 계속 갖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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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로펌 첫 비전 수립·공개 자리 가져
법무법인(유) 율촌이 로펌 최초로 ‘비전’을 수립하고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율촌은 4월 8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율촌 Vison 2.019’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율촌 비전 수립과 달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내부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는 궁극적인 이유로 ‘고객을 위해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율촌은 작년 12월부터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율촌 Vision 게시판’을 오픈해 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율촌이 종국적으로 달성하려는 목표이자 조직이 나아갈 방향인 ‘비전’을 하나의 문장으로 확정했다. 이처럼 석 달 간의 프로젝트 끝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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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중 태어난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대법원(주심 대법관 김재형)은 5월 22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 사건(2016므OOOO)에 관해 대법원장 및 대법관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16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공개변론 사건이다. 판결 선고는 통상적으로 변론 후 3~6개월 이내로 예상되나,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키로 했다. 재판장(대법원장 김명수)은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 3일 대한변호사협회, 법무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한국민사법학회, 한국가족법학회, 한국가족관계학회, 한국젠더법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법철학회, 한국가정법률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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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영아출산 방치사망·사체유기 10대 '집유'
영아를 출산하고도 적절한 조치 없이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헌옷 수거함에 사체를 유기한 1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대인 피고인은 2016년 가을경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과 성관계한 이후 임신하게 됐었음에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지내다가 2017년 3월 5일 새벽 무렵 포항시에 있는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자 영아(피해자)를 출산했다. 이러한 경우 피고인은 직계존속으로서 재태기간 약 25주의 미숙아로 태어난 피해자를 즉시 병원으로 옮겨 필요한 의학적 치료를 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며, 체온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등 피해자의 생존에 필요한 산후조치를 취해야 보호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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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클럽서 남녀키스장면 몰래 촬영 20대 벌금형
클럽에서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20대가 사실오인과 양형부당(벌금 150만 등)으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피고인 A씨(21)는 지난해 1월 부산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테이블에서 피해자가 피해자의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2018고단2799)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24시간을 선고했다.그러자 A씨는 “휴대전화 조작을 잘못해 실수로 피해자를 촬영한 것으로 피고인에게는 촬영의 고의가 없었다. 그리고 1심의 선고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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