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
청와대 대변인에 민경욱 KBS 앵커…야권 “사과부터”
[로이슈=신종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민경욱 KBS 문화부장(전 앵커)을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비판의 날을 세웠다.먼저 민주당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대변인직을 맡은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김 수석은 “민경욱 내정자는 2007년 대선 직전 고대영 KBS보도본부장과 함께 주한 미대사관 직원과 만나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정보를 넘겨줬었다는 사실이 ‘위키리크스’에 의해 전해졌을 때 ‘기자가 스파이냐’는 비난을 받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미국 대사관 직원이 전문에서 ‘빈번한 연락선’이라고 표현한 점으로 봐...
-
신경민, 군대 내 외부강사 정치관여 금지 군형법 개정안 발의
[로이슈=김진호 기자] 민주당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은 5일 군대 내 외부강사의 정치관여를 금지하는 군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군은 헌법에 따라 정치적 중립성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군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나 강의 역시 정치적 중립이 엄정히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최근 군내에서 외부강사가 안보교육을 통해 정치운동에 가까운 교육을 수십 차례에 걸쳐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문제가 된 바 있다.개정안은 군대 내에서 외부강사의 자격으로 교육 및 강의를 하는 사람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유포하거나, 그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의 의견 또는 사실을...
-
대통령 “선거중립 훼손 엄단” vs “‘박근혜 시계’부터 회수”
[로이슈=신종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6ㆍ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선거중립 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절대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반응은 싸늘하다.크게 두 가지다. 첫째, 진정 그렇다면 이른바 ‘박근혜 시계’부터 회수하라는 것이다. 둘째, 지난 18대 대선과정에서 자행된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중립훼손부터 엄단해야 하는데, 그 의지를 증명하기 위해 특검을 수용하는 것이다.먼저 ‘박근혜 시계’는 최근 청와대가 설을 앞두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에게 선물한 손목시계를 말한다. ‘박근혜 시계’라고 불리는 것은 은색 손...
-
“서울시장 출마 청와대 눈치 보는 김황식…서울시민 우습나”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관 재직 당시인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원장으로 차출돼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며, 조만간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5일 라는 논평을 통해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 문제를 놓고 청와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기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김 부대변인은 특히 “청와대의 의중이 확인되면 출마하겠다는 말이 여권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서울시장이 국무총리 자리나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큰 착각”이라고 질타했다.그는 “서울시장직은 최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며 2인...
-
당찬 막내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들에 호통
[로이슈=신종철 기자] 청년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민주당 막내의원인 김광진 의원이 3일 의원총회에서 김한길 대표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국민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말하겠다”는 부분은 새내기 막내의원이 아니라, 선배의원들을 멋쩍게 만들 정도였다. 또한 동료ㆍ선배의원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솔직해 졌으면 좋겠다”며 “국민들께서 총도 칼도 빌려주고, 힘들 때는 방패도 돼 달라고 부탁하면서 목숨 걸고 싸우겠다는 그런 혁신을 해야 한다”고 호통을 친 대목은 결의가 느껴졌다.김광진 의원은 3일 의원총회에서의 발언 전문을 홈페이지 의...
-
“논문 표절 논란 탈당 문대성…새누리 재입당은 유권자 우롱”
[로이슈=신종철 기자] 민주당은 3일 “새누리당의 문대성 의원 재입당 논란, 정치혁신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규정했다.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새누리당에서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탈당했던 문대성 의원의 재입당 찬성 의견이 있는 것은 유권자들을 또다시 우롱하는 처사”라고 맹비난했다.이어 “문대성 의원의 재입당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만만치 않게 존재한다는 자체가 과거의 사과가 교언영색의 국민 기만이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허 부대변인은 “아무리 과반의석 지키기가 중요하다고, 물의를 일으킨 의원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로지 당리당략만을 생각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
민주당 김한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 뭘 담았나?
[로이슈=손동욱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김영란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의 회계투명성 강화 ▲국회의원들이 받는 선물과 향응 ▲축의금ㆍ부의금 등 경조금품에 대한 규제 강화 ▲국회 윤리위원회의 객관적 운영 도모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수준 강화 등이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의 시각으로 국민들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시선으로 국회의원을 바라본 결과를 온전히 수렴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이 과감한 정치혁신을 통해...
-
정치인 트위터 영향력 정청래 1위…문재인ㆍ박지원 2위
[로이슈=신종철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소통을 잘하는 ‘소통의 제왕’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인 것으로 30일 확인됐다.민주당 이석현 의원실이 지난 12일 기준으로 SNS 영향력을 평가하는 클라우트(Klout) 지수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 정청래 의원이 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67점을 얻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이었다.클라우트(Klout) 지수는 SNS의 접근성, 영향력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향력을 100점으로 환산해 점수가 높을수록 ‘소통’을 잘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분석이어서 눈길을 끈다.그런데 ...
-
유승희 “방통심위, 임순혜 해촉은 재판 없이 사형 선고…철회해야”
[로이슈=손동욱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민주당 의원은 2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임순혜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의원에 대한 해촉 처분에 대해 “재판 없이 사형 선고한 것으로 민주주의의 근본 원리 침해”라고 규탄하며 해촉 철회를 촉구했다.유승희 의원은 성명에서 “임순혜 위원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해촉 처분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임순혜 위원은 어제 해촉처분 집행정지 및 해촉처분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법조인 등 전문가들 역시 해촉 처분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임순혜 위원에 대한 해촉 처분은 부당했다”며 “해촉 과정에서 당사자...
-
정치권 “득표율 2% 미만 정당등록 취소 위헌 결정 존중”
[로이슈=손동욱 기자] 헌법재판소가 28일 19대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고 유효투표층수의 100분의 2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 등의 정당 등록을 취소시킨 정당법 조항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것에 대해 정치권은 “소수정당을 보호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환영했다.◆ 새누리당 “소수 정당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며 조화”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아무쪼록 오늘 판결이 정치적 소수자의 권익 보호에 중요한 전기이자, 우리 정치발전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민 대변인은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소수 정당의 목소리에 더...
-
국회 ‘최루탄’ 김선동 의원직 상실형…“정치재판, 진보당 죽이기”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른바 국회 ‘최루탄’ 투척 사건으로 기소된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27일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자 “정치재판,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먼저 2011년 11월 22일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김선동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저지하려고 국회의장석 앞 발언대 뒤에서 최루가루를 뿌린 혐의로 기소됐다.1심인 서울남부지법 제24형사부(재판장 김용관 부장판사)는 2013년 2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폭처법),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선동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
-
정치권 “오만한 삼성 웃긴다! 대학 총장 추천제로 줄 세우기”
[로이슈=신종철 기자] 삼성의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대학 총장 추천제 이른바 ‘할당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이인영 의원은 27일 트위터에 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웃긴다, 삼성! 아무거나 다 줄 세우나?”라고 짧지만 강하게 질책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삼성 신입사원 선발 총장추천제 놓고 말이 많다”며 “대학별 인원 배정으로 대학 줄 세우기에 호남 차별론 때문에 더욱 그런 듯”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삼성고시로 불리는 채용시험에까지 차별론이 등장하는 건 젊은이들에게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라며 “차별...
-
홍성규 “삼성, 고작 총장 추천제로 대학 줄 세우기”
[로이슈=신종철 기자]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이 삼성의 대학 총장 추천제와 관련해 이건희 회장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을 떨쳐내자”는 신년사를 거론하면서 “삼성이야말로 국민적 지탄을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고 면박했다.홍성규 대변인은 26일 트위터에 “삼성이 신입사원 선발에 대학총장 추천제를 도입하겠다며 전국 200여개 대학에 추천인원을 통보!”라며 “임의로 대학등급 매겨 선발인원 차등 배정! 대놓고 대학 한줄 정렬!”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그 기준에 대해서는 오직 삼성밖에는 모른다. 벌써부터 지역차별, 성차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홍 대변인은 “삼성 신입선발 대학총장 추천제! 사회적...
-
민주당 “삼성은 대학 줄 세우기 말라…총장 추천제 즉각 철회”
[로이슈=손동욱 기자] 민주당은 27일 삼성의 대학 총장 추천제 이른바 ‘할당제’와 관련해 “삼성의 대학 줄 세우기, 도가 심하다”며 “대학별 총장 추천서 할당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한정애 대변인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삼성이 대학 총장의 채용 추천권을 할당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소유 대학(성균관대), 소위 SKY 대학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된 할당 인원은 여기에서 소외된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 “삼성의 이번 총장 추천권 할당은, 대학의 서열화를 부추기며 특정 재벌에 대한 대학의 종속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대...
-
YS 차남 김현철 “박근혜 대통령, 말 바꾸기 달인 경지”
[로이슈=신종철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씨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백지화 등과 관련해 박 대통령을 잇따라 정면으로 비판했다.김현철씨는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특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김현철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원칙과 신뢰의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경제민주화, 복지, 대통합 등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 뒤집어버리고, 게다가 기초선거 공천폐지 공약은 아바타정당을 통해서 아무 거리낌 없이 휴지통에 구겨 넣는 걸...
-
강창희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자문위원회’ 출범
[로이슈=손동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론에 대해 ‘블랙홀’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국회에서 개헌론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자문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주목된다.강창희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접견실에서 헌법학계를 대표하는 원로학자인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헌법개정 자문위원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였다.‘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국회 교섭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위원 6명과 국회의장이 지명한 위원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강창희 국회의장은 정재황 성균관대 교수, 이효원 서울대 교수, 김대환 서울시립대 교수, 박선영 동국...
-
이석현 “언론인의 양심에 묻는다…왜 무죄 판결 침묵하나”
[로이슈=신종철 기자] 저축은행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과 2심(항소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은 받은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25일 “언론인들의 양심에 묻는다!”며 기자와 언론사를 호되게 야단쳤다.이 의원은 “무분별한 보도로 구겨진 나의 이미지는 누가 다림질하고 마음속 상처는 누가 치료해 줄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검찰이 흘리는 정보를 갖고 ‘검찰관계자’라고 익명의 가림막 뒤에 숨어 대대적으로 보도할 때는 언제고, 막상 검찰의 공소장에 ‘검찰관계자’가 말했다는 내용이 없거나, 특히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났음에도 무죄 보도는 안하는 중앙언론에 호통을 친 것이다.이석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