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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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작은 섬나라(통가) 교정청 장관, 센텀종합병원서 건강검진 '눈길'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통가'의 교정청 장관이 센텀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최근 통가의 카바세미시(Kavasemisi) 교정청 장관이 본원을 방문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그는 부산 해운대 벡스포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연합(IYF) 세계월드문화캠프’의 장관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다.통가는 인구 10만여 명에 총면적 747㎢(제주도의 약 40%)인 소국으로 평균 수명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통가의 해저 화산 폭발로 엄청난 재해를 입었다.장관을 센텀종합병원으로 안내한 국제청소년연합 부산지부 측은 “세계월드문화캠프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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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 한샘, '바스 세트 4종' 신규 출시
㈜한샘(대표: 김유진)은 타일바스와 판넬바스 등 신규 바스 세트 4종을 동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샘은 타일바스, 판넬바스를 포함한 국내 브랜드 바스 세트 시장에서 한샘 정품 자재 사용과 직시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시공 및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약 8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한샘은 고객이 스스로의 취향에 맞는 바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바스 세트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게 됐다. 한샘이 새롭게 선보인 바스 세트는 ▲뮤트 ▲에디트 ▲멜란지 등 타일바스 3종과 ▲솔트화이트 등 판넬바스 1종이다. 한샘의 타일바스는 다양한 타일 선택지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고급스러운 바스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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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 새 이사장에 취임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이 재단 새 이사장(대표이사)으로 취임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30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외부 인사초청 없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재단 주요 연혁 영상 시청, 구정회 이사장 이임사, 신임 이사장 약력 소개 및 취임사, 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구자성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대학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법인인 은성의료재단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돼 자부심과 함께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환자들에겐 진심 어린 치료를, 우리 사회엔 보다 많은 사회공헌을 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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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전년 대비 16% ↑"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요 제품들의 선전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했다고 밝혔다.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Onco(항암제) 부문도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했으며, 항암제 젬자의 상반기 매출도 23% 증가하는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 모두 처방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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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특별위 구성으로 양사 합병 추진 타당성 검토 절차 돌입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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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2024년 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30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국은영 간호국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정년 퇴임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형중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한평생 동안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본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본원이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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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비피도박테리움 롱금’ 동물실험서 과민성장증후군 치료 효과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이동호 교수 연구팀(최수인 박사(전 분당서울대병원 선임연구원), 남령희 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금(Bifidobacterium longum)’이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은 위산과 담즙산에 저항이 높아 위장관에 주로 분포하는 균주로, 보통 우유나 요거트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미생물총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써 활용되고 있는데, 안전성이 뛰어나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등급에 등재되기도 했다.연구팀은 이러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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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포노젠’ 임상 2상 IRB 승인 통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이 임상 2상 시험에 본격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9일, 동성제약의 ‘포노젠’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IRB(연구심의원회)에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IRB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위해 시험 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된 의결 기구로 모든 임상 시험은 IRB의 승인이 통과해야 진행할 수 있다.포노젠의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포노젠(DSP1944) 주사를 이용한 항암화학요법 병용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광역학 치료(PDT)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할 예정이다.최근 동성제약은 광과민제 ‘포노젠(D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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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혈액으로 질병 예측하는 ‘액체생검’ 실용화 기술 개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신경외과 박정윤 교수 연구팀이 세포 안에 존재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혈액과 같은 체액으로 암, 척수병증, 당뇨병성 신장질환,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측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 질병 진단과 모니터링에 사용하는 표준 검사방식은 조직생검이다.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조직을 떼어내 관찰하는 방식으로, 조직에 침습적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환자에게 부담이 간다. 질환과 환자 상황에 따라 생검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한. 같은 종양이더라도 채집 위치에 따라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질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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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 환경정화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 모집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gging)’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2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주스멍 도르멍’ 활동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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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캐나다 품목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S)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스테키마 판매가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26조 5200억원)에 달한다. 이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 6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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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으슬으슬’ 왜 나만 추운 거죠?… 갑상선기능저하증 의심
극한호우를 퍼붓던 장맛비 소식이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더니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된 올해 장마가 40여 일 만에 공식 종료됐다. 기상청은 30일 올해 장마가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장마의 끝은 곧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제 낮엔 내리쬐는 따가운 햇빛과, 밤엔 열대야와 맞닥뜨려야 한다. 그러나 연일 이어질 폭염이 두렵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열과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갑상선호르몬 많거나 적으면 몸에 이상 증상 나타나 갑상선기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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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 성능 검증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CT 혈관영상 분석 시술 결정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성능 검증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공개됐다.국내 1호 상장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유명 학술지인 Frontiers in Neurology에 자사의 대혈관폐색 검출용 AI 솔루션(JLK-LVO)의 성능 검증 논문이 발표돼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명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JLK-LVO(대혈관폐색검출 AI)의 성능을 평가한 연구진은 국내 6개 대학병원 뇌졸중 환자 2045명의 CT 혈관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검증했다.성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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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셀베인, 헥산 단편 제조 기술 특허 등록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론바이오가 등록한 특허에 따르면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는 제론셀베인만이 개발한 프리즘테크놀로지(P-TA) 기술로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제조된 핵산의 다양한 용도로 제공할 수 있어 다방면의 재생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핵산 단편 제조 방법으로 제조된 저분자 크기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물질인 PDRN은 점성이 낮고 높은 증식률과 성장인사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단편화 된 핵산은 세포의 필수 구성성분들로 치주염 등 통증 및 재생치료 의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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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단국대병원은 전체 평균(88.13)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단국대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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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상반기 누적 매출 7818억..."역대 최대"
한미약품이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다시한번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81억원과 영업이익 581억원, 순이익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 150.6% 성장한 것. R&D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78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 영업이익 1348억원(44.8% 성장), 순이익 1102억원(61.0% 성장)으로, 올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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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익 266억..."전년 대비 0.5%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우선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이 98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377억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65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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