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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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화 신도시’로 수요자 몰리는 까닭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단지의 교육여건은 아이를 키우는 30~40대 실수요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교육 특화를 중심으로 개발된 신도시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교육 특화 신도시는 초기 개발단계부터 명문학교의 유치를 계획하거나 교육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는 구역 등을 지정해 개발하기 때문에 향후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도시는 교육, 교통, 생활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교육 특화 신도시로는 한국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등이 개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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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제주도 대형버스 운전원 양성과정 시행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1월과 12월, 2개월 간 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제주도 대형버스 운전원 양성과정’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따라, 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12월까지 92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공단은 교육기간과 교육내용을 대폭 강화해 운전자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3일이 소요되는 일반 체험교육자격과정에 운전적성정밀검사와 체험교육심화과정을 추가했고, 기간도 5일로 늘려 버스 운전자에 차별화된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항공권, 숙식비, 체험교육비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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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 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수여
라인건설이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우리나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25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공계와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해 과학 및 문화 영재 중·고교생 100명을 초청. 장학증서와 함께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영식 라인건설 대표를 비롯해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은 광주시 교육청의 추천으로 선정된 과학분야 60명, 문화예술 분야 40명 총 100명으로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꿈나무들이다.라인건설의 장학사업은 올해로 벌써 10년째를 맞았다. 지난 2007년부터 라인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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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사랑나눔이, 소외된 이웃들 겨울나기 돕기 봉사활동 실시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130여명은 2개조로 나눠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서울시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26가구에 3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또 호반사랑나눔이 50여명은 혜명보육원에서 550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 나눔’과 보육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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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주택 입주신청 상시 접수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은 언제든지 ‘전세임대주택’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5월부터 주거지원이 시급한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지원신청을 연중 상시로 받고 있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전세임대를 신청하면 SH공사는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그 주택을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대차’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현재는 연말에 내년도 전세임대주택 입주지원 신청을 한 번에 받는 ‘정기공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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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싱가포르 최초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공사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싱가포르 최초의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6848억원(8억935만 싱가포르달러)에 수주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 아래로 지하고속도로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왕복 최대 8차선 구간 아래 1.25km의 지하차도와 3.34km의 진출입 램프 4개소, 환기빌딩을 건설하는 공사다.삼성물산은 단독으로 따낸 이번 공사를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1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이 공사는 발주처가 설계를 하고 시공사가 견적과 수행을 담당하는 일반적인 토목공사가 아니라 시공사가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이다. 따라서 시공사가 설계 역량도 보유해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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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2월 첫날 ‘강릉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1일 강원 강릉시 송정동에서 ‘강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1~20층, 7개동, 전용면적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75㎡ 100가구 △81㎡ 19가구 △84㎡ 330가구 △101㎡ 3가구 △105㎡ 32가구 △117㎡ 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단지가 자리잡은 송정동 일원은 뛰어난 주거 쾌적성 및 편의성은 물론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갖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게다가 강릉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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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송문선(대우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영옥씨 별세, 송남선(개인사업)·문선(대우건설 대표이사, 전 산업은행 부행장)·정옥·연옥·주선(개인사업)씨 모친상, 황선욱·나창환(BB여행사 부사장, 전 아시아나항공 상무)씨 빙모상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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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 등 다양한 난이도의 국제규격 슬로프 34면을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동계 시즌을 오픈했다. 25일 리조트 스키 전문요원들이 적·황·백색의 연막스키를 들고 루키힐 슬로프를 내려오는 이벤트로 은빛 설원의 계절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개장 당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 머루와인과 따뜻한 백설기를 나눠 주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개장 당일 중급자용 루키힐 슬로프 1면을 오픈하며 리프트는 12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반일권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매년 오르기만 했던 리프트 요금을 전국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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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월 1일 분양
전남의 행정중심도시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를 12월 1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118㎡ 총 138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30블록 전용면적 106㎡ 364가구 ▲31블록 전용면적 106~118㎡ 359가구 ▲32블록 전용면적 84㎡ 665가구 등이다.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7천㎡ 부지에 총 9897가구, 약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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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12월 분양 예고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최초의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호반건설이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공동주택용지로 희소성이 있고 울산 남구의 인기 주거지역과도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1B-1, 2B-1, 2B-2블록에 들어선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공동주택용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35가구로 구성되며 블록별로는 ▲1B-1블록 전용 84㎡ 401가구(일반 분양), ▲2B-2블록 전용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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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평창 페럴림픽 성공개최 성금전달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개최에 힘을 모은다. 국토정보공사는 24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송파사무소(사무총장 여형구)를 찾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명식 사장은 “온 국민의 하나 된 열정으로 준비하고 있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이에 여형구 사무총장은“한국국토정보공사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5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홍보용 뱃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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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국내 최초로 진짜 터널을 방재종합시험장으로 개조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24일 14시 경부선 영동IC 부근(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터널 방재종합시험장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 간 확장공사 당시 발생한 폐터널을 개조해 만들었다. 이곳에서 방재시설 시험·개발, 터널관리자 교육은 물론 여러 위험상황을 구현한 방재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되어 고속도로 터널관리자 25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관련업체와 연구기관의 시험장(Test-Bed)으로 활용되기도 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 정부부처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에 이어 화재발생을 가정한 방수총, 물분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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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청약조건…청약통장 필요 없는 분양단지는?
지난 9월 청약 1순위 자격이 강화되면서 사실상 젊은 실수요층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 주거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아파텔 등이 대표적이다. 청약가점제 100%의 덫에 걸린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당첨이 반토막 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기간(최고 32점)과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을 점수로 매겨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30~40대의 경우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높은 가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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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건설, 대치쌍용2차 재건축 ‘입찰포기’…몸사리기 들어가나
현대건설이 대우건설과의 2파전 혈투를 예고했던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2차 재건축에서 돌연 포기를 선언해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략적으로 관리해 최근까지도 전사적인 자세를 취했던 현장을 스스로 포기한 배경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쌍용2차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저희 현대건설은 금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홍보활동을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2차 재건축에서의 입찰포기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그동안 현대건설은 쌍용2차를 수주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사전인력을 투입, 적극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쌍용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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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중증장애인시설 찾아 김장 봉사 펼쳐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23일 중증장애인시설인 청목아카데미에 임직원 15명이 방문하여 함께 김장을 담그고 시설에 필요한 TV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설장비사무소는 매년 4~5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자체와 협의하여 선정하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올해도 시설장비사무소 인근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대형TV 및 생필품을 기증하고,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하여 김장재료 다듬기부터 김치 버물리기까지 임직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철도공단 권영삼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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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우수한 인접 단지, 청약률도 고공행진
최근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최우선 조건 중 하나가, 바로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이다. 전 세계적으로 학구열이 높은 우리나라인 만큼 새 아파트의 중요 입지 가운데 교육 여건을 빼 놓을 수 없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일명 '명문학군'이 밀집된 지역을 배후로 하는 신규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의 아파트 청약률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방에서의 교육시설이 인접해있는 전주 효천지구에서 분양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1·2차'는 모두 1순위 마감되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큰 청약열풍을 이끈 배경에는 교육환경이 뛰어난 데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전국적으로 명문으로 알려진 동암고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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