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SH공사, 동작구 상도동에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첫 삽
노후한 4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을 아파트단지 수준으로 탈바꿈시킨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내년 11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선다.‘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수 없는 소규모 주거지 10필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고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10분 생활권’을 목표로 조성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특히 사업기간이 통상 재개발·재건축사업은 평균 8년 6개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3년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1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게다가 재정착률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
부영그룹,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디지털 피아노 지원
부영이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디지털 피아노 60대를 지원했다. 지난 11일 부영그룹은 경기 화성시 향남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8개소(53개소 운영 중·5개소 오픈 예정)에 디지털 피아노 6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부영그룹 이기숙 고문을 비롯해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소 원장, 교사, 학부모, 원생 등이 참석했다.이번 디지털 피아노 기증은 아동학대, 부실보육, 보육대란 등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해가는 현실에서 무상지원을 통해 ‘안심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이중근 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또 디지털 피아노
-
인천항만공사, 2017 적십자 바자 참여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적십자 바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직원 10여명이 바자에 참여해 다문화 인증 사회적기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관계자들과 함께 다문화이주 여성이 만든 제품(에코백, 파우치, 기타 소품류 등)을 판매했다. 바자회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기부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항만공사 박무동경영지원팀장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
한국감정원,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수상
한국감정원이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인재를 꾸준히 채용한 결과 그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한국감정원이 지역특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8월 공공기관 최초로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인재 신입 직원을 40.4% 선발한 데 이어 올해도 32.6%를 채용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앞서 한국감정원은 지난해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 유공으로 지난해 지역발전위
-
[이슈현장]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선착순 분양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등 2개 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10~26층, 26개동, 총 1810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 등이다.이번에 분양하는 전용 84㎡는 A·B·C·D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했던 임대차 계약기간이 곧 끝날 예정이어서 분양으로 전환하는 것이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메트로의 분양가는 3억8000만~3억9000만원대
-
분양시장 트렌드 변화…가점제 부담으로 ‘중대형’이 대세
최근 분양시장에서 투자세력 이탈 현상으로 실수요자의 비중이 높아졌고 중소형에 대한 청약 가점 부담이 늘면서 중대형타입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선 전용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에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올해 당첨자 가점 현황을 살펴보면 적어도 50점은 넘겨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실제로 지난 8월 공급된 ‘공덕 SK 리더스 뷰’와 ‘DMC 에코자이’ 전용 84㎡의 가점 커트라인은 49점이었다. ‘신반포 센트럴 자이’ 전용 59㎡는 커트라인이 69점이었는데 그 중 전용 59㎡C타입의 당첨자 평균
-
부영 ‘사랑으로’ 대표적인 순우리말 아파트 브랜드
한글날이 올해로 571돌을 맞았다.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문자다. 일각에서는 한글이 다소 진부하거나 식상하다는 편견으로 잘 채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요즘은 한글로 디자인된 가게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한글 디자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파트 상표에서는 한글을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 상표는 외래어나 한자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디 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GS건설은 자이(Xi) △롯데건설은 롯데 캐슬(Castle) 등이 외래어를, 삼성물산은 래미안(來
-
‘가격보다 기술력 우선’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 낙찰제 추진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용역을 발주할 때 가격보다 기술력을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종합심사 낙찰제’가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부터 발주청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TF)’을 운영해 건설 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안)을 마련했으며 시범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가계약법 특례기준(안)’ 협의 절차를 마쳤다.현행 국내 용역분야 입·낙찰제도의 경우 기술 변별력이 부족하고 가격 중심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다보니 기술력 향상보다는 수주를 위한 영업용 기술자 확보와 저가입찰 등에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뿐만 아니라 국내제도가 국제기준(입·낙찰 절차,
-
재건축·재개발, 대형사간 컨소시엄 단지 ‘강세’
대단지를 중심으로 2개 이상의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로써 프리미엄 상승효과가 높은 데다 건설사들의 핵심 기술이 집약돼 평면이나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컨소시엄 아파트의 경우 장점이 많다. 우선 큰 사업 부지를 두 개 이상의 업체가 공동 시공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지며 지역 시세를 이끌기도 하고 서로의 기술력이 합쳐져 상품의 질을 높이며 수익률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이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 결과와 함께 집값 상승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결과로
-
지방, 가을 분양시즌 본격 개막…10월에만 1만6000가구 공급
역대 최장기 추석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이 개막한 10월 지방에서는 1만6000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지방에서 분양예정 단지는 19개 단지, 총 1만599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개 단지, 576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광주(3개 단지·33897가구), 전남(2개 단지·2048가구), 강원(2개 단지·664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단지들도 10월 중 대거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재개발사업이 활발한 부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전포2-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중흥건설
-
일반분양 비율 높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인기’
일반분양 물량 비율이 높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층에 따라 동일 단지 내에서도 매매가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은 일반 분양 물량을 많이 확보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9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에스케이 북한산시티’ 전용면적 84㎡ 6층은 4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동일단지 내 동일면적 14층은 4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2000만원의 매매가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에서도 나타난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춘천’은 9월 전용면적 84㎡ 기준 4층은 2억7700만원, 12층은 2
-
노른자 입지로 다(多) 갖춘 센터 프리미엄 단지 ‘주목’
최근 교통부터 생활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지역 내 중심입지 단지가 인기다. 이런 단지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데다 여러 상업시설도 가까운 노른자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관심은 청약경쟁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신길 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을 마쳤다. 그 결과 평균경쟁률 57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으며 단기간에 완판했다. 단지는 인접해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며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지방에서도 열기는 뜨겁다. 지난
-
노른자 입지로 다(多) 갖춘 센터 프리미엄 단지 ‘눈길’
최근 교통부터 생활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지역 내 중심입지 단지가 인기다. 이러한 단지는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췄고 여러 상업시설도 가까운 노른자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관심은 청약경쟁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신길 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을 마쳤다. 그 결과 평균경쟁률 57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으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단지는 인접해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며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
김영춘 해수부 장관,‘외래 붉은 불개미’방역 현장 점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오전 11시 20분 부산항 ‘붉은 불개미’ 방역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에도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산항(감만부두)은 지난 9월 28일 오후 5시경 국내에서는 처음 ‘외래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지역으로, 반출 컨테이너 소독과 부두전체에 대한 정밀조사 등 외부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방역과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 장관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외래 붉은 불개미’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방역과 조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에
-
아파트에서 상가로… 분양시장 ‘나비효과’ 거두나?
부동산 투자의 중심축이 아파트에서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계속된 저금리 기조와 각종 규제들로 경매시장과 매매시장에서 각종 지표들이 수익형 부동산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투자자 비중이 높아 매매시장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법원부동산경매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수도권)를 기록하는 등 활황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법원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8월 수도권 근린시설(상가 및 점포 등 상업용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79.44%를 기록,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입찰경쟁률도 전월(2.78대 1) 대비 1명 가
-
핵가족 넘어 1인 가구 시대, 수도권 1인 가구, 6년 만에 ‘35%’ 급증
1인 가구가 서울 등 전국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뿐만 아니라 원룸 등 소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통계청의 ‘2016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은 27.9%로, 가구수 유형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1936만 가구 중 539만 가구를 기록했다. 그 뒤를 ▲2인 가구 26.2% ▲3인 가구 21.4% ▲4인 가구 18.3% ▲5인 이상 가구 6.2% 등이 이었다. 이처럼 1인 가구 비중이 크게 늘면서 덩달아 소형공동주택의 인기도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소형 공동주택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의 매매거래량 총 56만1268건 중 26만4416건이 전용면적 60㎡
-
부산 마지막 공공택지 일광지구 ‘희소성’으로 주목
최근 택지지구 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 발표이후 더 이상 신규 택지지구를 조성할 수 없어 아파트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이다.택지지구는 입지가 뛰어나고 각종 생활기반시설 및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을 고려해 계획되다 보니 쾌적한 주거여건과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지역 내 마지막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택지지구는 희소성도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지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원에 약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