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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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회공헌 활동 강화하겠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 장학금 수혜자 중 20명을 선정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고속도로 장학생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기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통사고 트라우마․취업․학업 상담 등 심리상태 관련 정서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올해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아 신규로 도입됐다.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전 일정에 동행해 학생들과 일대일 심리 상담을 상시적으로 진행했다. 도공 산악팀과 전문 업체의 지도하에 클라이밍 등반을 하고, 팀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EX-Backpackers)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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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노영 시설안전이사, 화신5터널 진단현장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 조노영 시설안전이사는 9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점검의 일환으로 공단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중인 대전~동대구 간 고속철도터널인 화신5터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황인백 교량터널안전실장과 함께 터널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조노영 이사는, 국가의 중요시설물인 고속철도터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야간 작업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단은 터널 전문기술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신5터널을 비롯한 인근의 황학터널, 금오터널 등 3개의 고속철도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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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9 재개발, 시공자 선정 ‘초읽기’…GS-롯데 ‘2파전’ 예고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어떤 건설사가 수주전을 벌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재했다.입찰조건을 살펴보면 흑석9구역은 일반경쟁 입찰방법에 도급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단독 1개사만 입찰이 가능하도록 정한 것이 눈에 띈다.조합은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4월 30일 입찰마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개사 이상 접수해 입찰이 성립되면 5월말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흑석9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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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자이 개포, 중도금대출 막혀 16일로 분양 연기
‘로또 분양’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9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한 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중도금 대출이 막혀 분양금 전액을 자체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이로 인해 결국 분양승인을 받지 못한 것이다.당초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전체 60% 중 40%를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로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자 중도금 대출이 불발됐다.이로 인해 당첨자들은 분양대금 전체를 자체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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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9일 분양
김포 한강신도시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Ac-06블록(1단지), Ac-07b블록(2단지)에 선보이는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는 은여울공원 양쪽으로 단지가 위치하며 전용면적 84㎡(A/B/C) 총 1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1021가구로,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711가구로 각각 구성된다.김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1년(공공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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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입주민 위한 ‘건강특화’ 적용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건강 특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달 27일 현대그린푸드·인바디와 MOU를 체결, 오는 9일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급식사업, 외식산업, 리테일사업, 식자재 유통사업 등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바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통해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자동혈압계, 신장계, 건강증진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헬스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회사다.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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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리얼코, 미래 수익형 부동산 개발 세미나 개최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교보리얼코가 13일(화)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자산운용사, 금융사, 건설사, 디벨로퍼, 설계사무소 등을 초청하여 미래 수익형 부동산 개발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개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제1주제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를 설계한 야마사키 종합설계사무소(현 와이케이에이치)의 대표인 홍태선 건축사가 ‘미래형 주거, 상업, 업무 등 복합개발사례’를 설계 관점으로 소개한다. 미래 공유형 오피스 복합설계, 랜드마크 디자인을 활용한 미래 공간 설계 사례, 세계적인 브랜드를 활용한 복합단지 설계 사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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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이어가는 ‘전국구 청약 단지’, 다음 성공 릴레이 단지는?
# 지난해 경기도 개별 아파트 청약경쟁률 1위는 평택시에서 분양한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84.09대 1)가 차지했다. 이 단지의 높은 청약접수 경쟁률의 비결은 ‘기타지역’ 청약자의 활약 덕분이다. 총 6만5003명이 청약접수한 가운데, 기타지역이 2만9711명, 기타경기가 2만3473명, 해당지역이 1만1819명을 차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기 단지일수록 해당지역의 청약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는 상이한 모습이다. 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평택시가 ‘전국구 청약지역’이기 때문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확실한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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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LH와 진주시 관내 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관내 비관리대상 취약시설물(연립주택)에 대한 합동점검을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진주시도 함께 참여한 이날 합동 점검은 작년 6월에 체결된 공단과 LH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진주 시내의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노후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의 점검 결과는 3월 중 관련 기관과 관리주체에 통보해 유지보수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노영 공단 시설안전이사,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 등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민간 국민안전관찰단 등 2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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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8년 시즌 개막 ‘눈앞’
강원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가 이달 중순 2018년 시즌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오는 17일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현재 인원충원 및 시설물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상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헸고 특히 시즌이 시작하는 3, 4월에는 전년 대비 그린피를 인하했다”며 “아울러 주중 1부 18홀 정상 라운딩 이용객에 한해 2부 9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18+9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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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산업입지정책과장 김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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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감정원
◇ 본사 ▲ 적정성조사처장 박행규 ▲ 보상사업본부단장 양기돈◇ 지사▲ 서울동부지사장 김남수 ▲ 인천지사장 홍성훈 ▲ 전북전주지사장 조성용 ▲ 전북군산지사장 최경천 ▲ 경남진주지사장 이정섭 ▲ 경북안동지사장 김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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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 10일 오픈
생태환경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인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에 기숙사와 오피스로 구성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광디앤에프는 오는 10일 ‘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6-2블록에 위치하며 연면적 2만7317.06㎡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기숙사 154실 및 지식산업센터(오피스) 210실로 이뤄진다.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오피스텔 및 각종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생태환경 신도시로 거듭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면적 총 546만3000㎡에 약 3만7000여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덕상업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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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틈새면적’, 올 봄 분양시장 ‘강타’
최근 분양시장에서 ‘틈새면적’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평면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59㎡는 소형, 84㎡는 중형, 114㎡는 대형으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틈새면적은 60~83㎡ 등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다. 과거에 틈새면적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애매한 평면이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다보니 건설사들은 독특한 설계를 선보일 때나 나놨다. 하지만 최근 건축·설계기술이 발달하면서 실제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틈새면적을 선호하고 있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5~2017년까지 분양된 준중형 틈새면적(전용면적 60~83㎡) 가구수는 25만7699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04~2014년까지 11년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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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1만6000가구 쏟아진다
이달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1만6000여 가구나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양천구 등에서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김포시 등에서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가 공급된다. 또 부산 영도구,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등 지방에도 고르게 분포돼 있어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5곳 2만4835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93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단지에 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 풍부한 것은 물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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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요금 대폭 할인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1일 폐장을 앞두고 막바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오픈 중인 슬로프는 중급자용 실크로드 상·하단, 상급자용 미뉴에트, 최상급자용 폴카 등 총 4면으로 중급자부터 최상급자 스키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제공한다. 중급자용 슬로프인 실크로드 슬로프는 6.1k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덕유산 절경과 은빛 설원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리프트 및 렌탈 요금은 리프트 주간 3만원 반일 2만원, 렌탈 1만원 등으로 책정했다.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최근 제17회 대구교육감배 스키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스키대회를 유치할 만큼 전문가급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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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역세권’ 단지, 서울지역 분양시장서 이름값 ‘톡톡’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를 앞둔 가운데 서울에서는 지하철 2~3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중역세권'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중역세권 아파트의 조건은 지하철 노선이 2개 이상 교차하는 환승역이나, 2개 노선 이상의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교통편의성이 더욱 좋아 실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고 집값 상승여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보니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지역 대장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마포구 아현동에 자리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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