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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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분양의 달?…전국 5만여가구 쏟아져
올해 5월 전국에 5만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내달 분양을 예고하고 있는 가구는 총 56개 단지 총 5만2501가구(임대 포함)로 지난 2016년(5만3944가구) 이후 동월 대비 가장 많은 물량이다.업계는 청약시스템 개편, 6월 지방선거 이슈로 부담을 느낀 분양단지들이 5월로 분양을 조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비 시즌인 여름시기 전에 청약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도 5월에 분양 단지가 대거 몰린 이유로 꼽혔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청약시기를 미뤘던 단지들과 건설사들이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분양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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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남권, 경제신도시·의료클러스터 등 개발호재 업고 ‘부활’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서 대형 개발호재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인근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에 달하는 약 330만㎡(100만여평) 규모의 경제신도시 건설을 오는 2021년부터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된 4차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40%는 상업·업무시설에 할애해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기존 수도권 베드타운의 역할을 하는 신도시와 달리 업무·상업·산업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제신도시가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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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제주시,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
경기 화성시와 제주 제주시 등 2곳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들 지역의 경우 모니터링 결과 미분양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24곳 등 총 28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또 경기 이천시·용인시, 대전 동구,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 충남 예산군, 경남 진주시, 전남 무안군 등 8곳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별했다.HUG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으로 미분양관리지역에서의 미분양 주택은 전국 총 5만8004호 중 3만6467호로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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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
LH는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561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2·3순위 일괄로 신청 접수하며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LH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1, 2순위에 해당하는 수급자 가정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50% 이하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며 3순위에 해당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의 대학생 등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모집 인원은 수도권 2517명, 부산·경남 423명, 대전·충청 284명, 대구·경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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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아산테크노밸리 가족 피크닉 페스티벌’ 개최
라인건설은 29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중앙공원에서 ‘이지더원(EG the 1)과 함께하는 2018 아산테크노밸리 가족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아산테크노밸리 EG the 1 입주민대표협의회와 라인건설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아산, 천안, 평택 지역 주민들까지 아우르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EG the 1 입주자대표협의회가 주축이 돼 가족 소풍을 테마로 가족 한마당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 공연, 사생대회,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 온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가족 한마당 콘서트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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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2018년 신입사원 채용공고…5월 4일까지 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2018년도 신입사원 53명(사무직 22명·기술직 31명)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채용,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진행한다. 특히 서류심사를 간소화해 기본자격 적격자 전원에게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직무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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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LH는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소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과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 의견교환 및 소통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박상우 LH 사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하도급업체 간접비 반영,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LH는 건설문화 선진화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동반성장 TF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건설업계 의견 청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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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공고
LH는 오는 30일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공주택이 새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주거복지로드맵 중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통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주택 디자인을 도입하고 공공부문에 의한 주거디자인 선도를 통한 공공주택 이미지 개선에 그 취지가 있다.또 공모를 통해 공공주택의 디자인 개선과 함께 주거서비스 향상 등 공공주택의 전반적인 품질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LH는 다양한 업체의 공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관리를 전문성이 있는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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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똘똘한 한 채… 대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수익형 부동산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소득대비대출비율(LTI) 등과 더불어 국내 기준금리 상승 등 여파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매달 줄어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지난해 8월 3만8118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을 반복하며 올해 2월엔 약 7000여건 가량 감소한 3만1566건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규제 및 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투자수요가 압박을 느낀 탓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기조다 보니 투자자들은 비교적 투자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내 상가로 쏠리고 있는 추세다. 대단지 내 상가는 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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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27일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전주 서신동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 34㎡ 48가구 △전용 59㎡ 225가구 △전용 84㎡ 534가구 △전용 101㎡ 75가구 △전용 116㎡ 8가구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전주 도심지에 조성돼 교육, 생활, 자연까지 모두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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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최대규모 바다조망 상업시설 '완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상업시설이 당첨자 계약 당일(26일) 모든 호실이 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72실에 총 380명이 청약해 평균 5.28대 1을 기록했다.‘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과 여수 청정 바다와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제공한다. 그리고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는 물론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주민 등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번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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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1주, 휴식 취한 분양시장…열기 ‘재점화’
지난주 짧은 휴식기를 마친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 5월 첫째 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더욱 많은 곳에서 청약이 진행돼 분양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778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주(1349가구) 대비 약 6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없다.다음 주에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경기도 하남시에서는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수도권 최대어’로 각광받고 있는 ‘하남 포웰시티’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또 전북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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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두산건설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이다.올 1분기에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4월 수주 등 On-hands 9000억원 포함할 경우 1조2000억원이 확보돼 연간 수주목표 3조1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꾸준한 수주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3.2% 늘어난 3494억원을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올해도 매출 대부분(94%)은 기존 수주잔고에서 이미 확정돼 있어 지난해 대비 약 37% 늘어난 2조1000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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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권 신도시 주거클러스터…‘로얄팰리스 호매실 테라스’ 4차 분양
다인건설이 서수원권 내 새롭게 조성되는 약 10만명의 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에 ‘로얄팰리스 호매실 테라스 4차’를 선보인다. 이 지역은 현재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입주 중으로 인접한 수원 당수 공공택지지구 약 7600세대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약 5만2000여명, 약 2만400세대가 들어서는 새로운 주거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호매실지구에 공급되는 신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인로얄팰리스는 전실 복층형으로 이뤄지며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A타입 47.2㎡ 2세대 ▲B타입 47.6㎡ 20세대 ▲C타입 53.8㎡ 6세대와 테라스가 제공되는 ▲A-1 타입 51.7㎡ 8세대 ▲B타입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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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반부패 열린혁신 협업을 위한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 체결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열린혁신분야를 반부패 청렴활동까지 확대하고자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 재 체결식을 지난 2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국가시설본부장과 한국투명성기구 이선희 대표가 참석하여 인사말과 축사를 교환하는 순서로 행사가 시작됐다. 지난 10년간 업무협약 관계를 맺아온 양 기관은 반부패와 관련하여 보다 내실있는 협업체계를 갖추고 열린혁신을 통한 기관의 사회적가치 달성을 독려하고자 기존의 업무협약을 다시 갱신했다. ‘KISTEC, The Clean Pride’라는 캐치프라이즈를 통하여 청렴을 최우선가치로 추진 중인 공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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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하남 포웰시티’ 견본주택 27일 개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27일 오픈과 동시에 분양을 시작한다. 하남 포웰시티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가 지은 합작품으로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블록별로는 ▲B6블록 6개동 932세대 ▲C2블록 9개동 881세대 ▲C3블록 9개동 79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3~152㎡로 다양하고 이 중 B6블록은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C2·C3블록은 85㎡ 초과 중대형을 중심으로 공급한다.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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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 1분기 영업이익 3900억원…신기록 달성
GS건설이 올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27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1조9720억원 등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세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561.0% 증가해 2014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세전이익은 대규모 흑자 전환했고 신규수주도 1.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세전 이익 규모는 분기로는 창사 이래 최대로 신기록을 세웠다.실적개선은 플랜트 부문과 건축/주택부문이 이끌었다. 플랜트 부문의 경우 매출은 대폭 늘었고 수익성은 6년 만에 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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