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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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주는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금융혜택을 주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옥죄면서 건설사들은 주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금융혜택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의 50~60% 정도인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고 청약자는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단지도 실질적 금융 부담을 덜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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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지역, 개발 본격화…로얄팰리스 호매실 테라스 ‘눈길’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배후수요까지 갖춘 서수원 지역을 대표할 아파텔이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텔 전문기업 다인건설이 짓는 ‘로얄팰리스 수원 호매실 테라스’가 그 주인공이다. 수원 호매실지구는 10만명이 거주할 정도로 서수원의 핵심 신도시다. 이곳에서 다인건설은 로얄팰리스 호매실 1·2·3차 모두 완판을 이룬 바 있어 이번 로얄팰리스 테라스 4차 역시 분양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그동안 서수원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 하지만 앞으로 수원시의 각종 숙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실제로 최근 수원시는 ‘서수원 종합병원 조기 유치’ 사업을 이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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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복지시설 정보 총망라한 복지시설지도 제작
LH는 서울 서남부권역(강서·구로·금천·양천·영등포구) 내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시설지도 ‘복지야, 어디 있니?’를 제작·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지시설지도는 총 60페이지 분량으로 120개 복지시설 정보를 담아 자치구별 11개 영역(주거, 노숙인, 노인, 장애인, 자활, 고용, 여성, 정신보건, 건강가정, 지역사회, 기타)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했다.또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구성으로 복지시설의 위치와 기관명, 주소, 전화번호, 주요 추진사업 등 시설별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LH는 지역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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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부영주택은 안전점검 생활화로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창원시 진해구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설기계·장비 점검표를 활용한 5대 건설기계·장비(굴삭기, 트럭류, 고소작업차,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점검은 물론 재해 안전예방 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영주택 임직원을 비롯한 근로자 모두가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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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눈길잡는 ‘공세권’ 아파트
부동산시장에 ‘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자연환경과 공원에 대한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기차 또는 지하철역을 근거리에서 유지할 수 있는 범위를 지칭하는 ‘역세권’에서 파생된 ‘공세권’은 단지 인근에 공원이 인접한 범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공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은 녹지조망권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공원을 오가는 유동인구로 인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구축되기도 해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 공원 인근 아파트…높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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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 수주전서 비리 적발땐 ‘시공권 박탈’에 ‘입찰제한’까지
앞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건설사가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했다가 적발될 경우 더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시공권을 박탈당하거나 과징금을 물어야 하고 일정 기간동안 입찰도 할 수 없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강화된 법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이 경우 현행 규정에서는 징역 5년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만 적용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주를 했다면 시공권이 박탈되거나 공사비 20%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여기에 해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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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대학 주변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다. 유동인구가 많고 편의시설은 물론 교통도 편리해서다. 특히 대학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매 학기 회전율이 좋고 임대수익률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서울 대학가를 대표하는 신촌·홍대권(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과 동작·관악권(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일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을 살펴보면 5~6% 수준으로 서울 전체 평균 4.75%을 웃돈다. 기숙사 부족 등의 문제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22개 대학교 기숙사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비율은 21% 정도(2017년 10월 기준)다. 이는 2015년(17.54%)에 비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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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2200만대 시대…넉넉한 주차장 갖춘 단지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200만대를 넘은 가운데 주택 시장에서도 주차 특화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3월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총 2269만대에 이른다. 이는 5년 전 등록대수(1960만 대)보다 15.8% 증가한 수치다. 동기간 주민등록 세대수는 5.9%(2053만→2175만 세대) 상승에 불과해 자동차 대수가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2016년 이후 세대당 자동차 대수가 1대를 넘어섰지만 공동주택의 주차대수는 넉넉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법정 주차대수는 1996년 개정된 기준으로, 세대당 주차대수가 1대(전용면적 60㎡ 이하인 경우 0.7대)에 불과하다. 그렇다보니 주차장 부족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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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6월에만 총 4012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에만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4012가구(일반분양 3145가구)를 공급하는 등 소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7구역에서 ‘꿈의숲 아이파크’(1711가구) ▲경기 여주시 ‘여주 아이파크’(526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983가구) ▲대구 동구 연경지구 C-2블록 ‘대구 연경 아이파크’(792가구) 등이다. 장위뉴타운에서 분양예정인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 3대 공원으로 불리는 북서울꿈의숲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GTX와 동북선 등의 개발호재도 풍부해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71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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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권, ‘롯데건설’ 품으로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27일 롯데건설은 중앙대학교 310동 강당에서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파트너로 최종 낙점됐다.이로써 흑석9구역은 롯데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내건 ‘시그니처 캐슬’이란 이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이 구역은 9만4000㎡ 부지를 재개발해 아파트 21개동 총 15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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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사랑나눔이, 어린이 교통안전 돕는 봉사활동 실시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60여명이 제작한 안전우산은 비 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 중 하나다. 투명한 우산에 운전자에게 쉽게 눈이 띄는 반사 스티커를 부착해 빗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한다.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정성으로 제작한 어린이 안전우산은 광교신도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안전우산 만들기 재료,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달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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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경제발전학회, 공동 정책포럼 개최
LH와 한국경제발전학회는 지난 25일 서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관련 기관 및 학회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공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등 사람중심 경제 육성을 위한 LH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가치 실천 및 사회적 경제 이해를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축사에서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정부 출범 이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공공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포럼에서 제시되는 학계 의견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LH의 사회적 가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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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인산인해
부산의 분양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 화명동에 신규 분양이 진행되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몰렸다.지난 25일 부산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조성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개관 3시간 만에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화명동 일대에 5년만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데다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인근 거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화명동에 거주하는 정모씨(62•여)는 “본래 살던 아파트가 20년 가까이 노후돼 신규 아파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며 “대형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견본주택에 직접 와보니 평면이 넓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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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추가 개교 예정, 제주 영어교육도시 ‘주목’
국내 첫 영어교육도시로 지정된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기대했던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5년 전만 해도 오지 (奧地)였던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는 4개의 국제학교(KIS, BHA, NLCS, SJA)가 문을 열었고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구도 빠르게 늘어 3만명이 눈 앞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대정읍은 올해 4월 인구가 2만2720명으로 2015년 1월(1만8225명) 보다 24.7% 증가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유학으로 인한 외화 유출을 막고 교육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외국에서 교육 받는 것과 동일한 환경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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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5주, 분양 열기 여전…11곳·5519가구 청약
다음 주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5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이 외에 눈여겨볼 만 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먼저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1-1구역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북의 ‘로또단지’로 각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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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세빛섬, ‘결혼식·영화제’ 업무협약 체결
SH공사와 세빛섬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결혼식’과 ‘예빛섬 영화제’를 추진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시민공유가치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세빛섬과 해당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SH공사가 200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결혼식’ 장소를 기존 공사 강당에서 한강 조망의 세빛섬 결혼식장으로 옮겨 진행함으로써 보다 품격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특히 올해 사랑의 결혼식은 신청자격을 확대해 지금까지는 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혼인관계에 있는 청년부부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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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공사대금 2억3000만 달러 수령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공사대금 2억30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이로써 총 누적 수금액은 34억7000만 달러, 한화로 약 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중 3차에 걸쳐 이뤄졌고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후인 지난 23일 입금됐다. 이는 정치적 상황에 관계 없이 비스마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사대금 1억80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수령했다.비스마야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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