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건설사들, 올 상반기 막바지 분양 쏟아낸다
건설사마다 올 상반기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6월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총 44곳에서 4만2046가구(오피스텔·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7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 5월 일반분양물량인 2만2613가구보다 약 2배 들어난 수치다.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2만1499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8228가구) 대비 약 3배가 증가한 데 반해 지방에서는 전월(1만4385가구)보다 2배 가량 감소한 857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만2864가구(15곳·42.59%)로 가장 많고 ▲서울 5824가구(11곳·19.28%) ▲인천 2811가구(3
-
‘평촌 어바인 퍼스트’ 25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이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5일(금)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3850가구 대단지 아파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385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39㎡ 422가구 ▲46㎡ 39가구 ▲59㎡ 846가구 ▲84㎡ 675가구 등 총 19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안양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 뛰어난 입
-
경찰, 모아주택산업의 ‘불법 재산증식’ 본격 수사
경찰은 호남기업 모아주택산업이 계열사를 통해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을 놓고 정황을 확보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31일 중앙통신뉴스에 따르면 이같은 의혹에 대해 회사의 핵심 인사가 최근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핵심 인사는 모아주택산업 전 총무이사 A씨로 지난 24일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계열사를 이용한 재산증식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모아주택 총무이사로 재임할 당시 회사의 자산을 총괄했던 핵심 인사였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특히 경찰은 A씨가 한아조경(현 한아건설) 대표로 재직할 당시 한아조경 소유의 전남 옥과면 부지가 모아주택산업의 또다른
-
한국감정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펼쳐
한국감정원 31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기여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고령화 산골마을 경북 의성군 단촌면 장림리를 방문, 마늘쫑 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학규 원장을 비롯해 한국감정원 직원 40여명이 참여, 일손을 도왔고 장림리 마을에 농촌발전기금을 후원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관계를 맺게 된 장림리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한국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2005년도부터 14년 동안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
KCC건설, ‘東(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6월 분양
KCC건설이 6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내 분당권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인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2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인 ‘東분당’과 건물 내 뜰, 중정을 뜻하는 스페인어인 ‘파티오(Patio)’를 합쳐 지어졌다. 이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을 담은 집을 상징하며 최적의 입지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다.‘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다. 이에 따라 단지에는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한 다양한
-
SH공사, 항동지구 첫 공공분양…3단지 732세대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31일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특별분양 청약접수는 6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항동지구 3단지는 SH공사가 항동지구에서 공급하는 최초 분양단지로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732세대와 국민임대 438세대(전용 39·49·59㎡) 총 1170세대가 건설되는 소셜믹스 단지다.세대별 분양가격을 살펴보면 ▲전용 59㎡는 3억4042만~3억7044만원(평균 3억6040만원) ▲전용 74㎡ 3억7011만~4억420만원(평균 3억9242만원) ▲전용 84㎡ 3억9759만~4억3416만원(평균 4억2261만원) 등이다. 이는 당초 항동지구 민간 분양가격이 전용 84㎡ 기준 평균
-
직방, 부동산 고수에게 듣는 ‘부동산 트렌드 빅쇼’ 개최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에 해결책을 제시할 부동산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직방이 오는 6월 1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국내 최대 부동산 강연 플랫폼 부동산클라우드와 두 번째 ‘부동산 트렌드 빅쇼’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에는 △부동산 애널리스트 채상욱(하나금융투자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 △입지 전문가 김학렬(빠숑,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 함영진(직방 빅데이터랩장) △부동산 전문가 문관식(아기곰)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먼저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돈 되는 아파트 투자전략과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서울세력권 투자 유망지역과 주택 위기론에 대한 대응 전략
-
LH, 김해에 국내 최초 ‘지진안전공원’ 조성
LH는 지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율하2지구의 근린공원1호를 국내 최초 ‘지진안전공원’으로 조성한다. 지진안전공원은 지진을 포함한 재난 발생 시 보행 동선을 따라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하고 다기능 방재시설을 구축해 재난체험 및 안전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LH는 올 3월 지진안전공원에 적용할 방재시설물을 공모해 5월 3일 방재파고라, 방재벤치, 화덕벤치, 방재안내시설, 재해용화장실, 태양광조명 등 8종의 방재시설물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방재시설물이 지진안전공원에 설치되면 지진이 발생해 단전되어도 태양광 패널과 태양광조명을 통해 전기를 사용하고 벤치 내부에 구비된 재난
-
롯데건설, 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올 상반기 서울 동작구 재개발 최대 수주 격전지로 불리던 ‘흑석9구역’이 롯데건설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27일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열린 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총회 투표결과 롯데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롯데 336표, 경쟁사 317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롯데건설은 시그니처 게이트, 커튼월룩과 스카이 브릿지 등의 랜드마크급 외관과 차별화된 3중 10단계의 ‘미세먼지제로’ 시스템 등 조합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특화설계를 제시했던 게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이로써 롯데건설은 지난해 3월 대치2지구, 8월 신반포13·14차, 10월 잠실 미성·크로바 등 지난해부터 강남권 알짜 재건축 사업지 시공권을 연달아 따내며
-
‘고령사회’ 진입…부동산 시장도 ‘의(醫)세권’ 단지에 관심
대형병원 등 전문의료시설이 인접한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돌입하면서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커지면서 지방 환자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해마다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자기 거주지역이 아닌 수도권 소재 병·의원으로 원정 온 진료자 수는 320만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주요 도시에서 대형병원이나 의료단지개발이 활발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3월 광명 하나바이온과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7500억
-
‘1차․2차․3차’ 시리즈아파트 성공신화, 올해도 이어갈까
올해 분양시장에서 ‘시리즈아파트’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리즈아파트’는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 2번 이상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대규모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이 많은 만큼 일반아파트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나 교통 및 교육 인프라의 구축이 빠르게 이뤄진다. 특히 ‘시리즈아파트’는 이미 입증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정보를 통해 입지적 가치, 주거 편의성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요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해당 아파트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전작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
호반, 경기 광명시 아트센터 ‘호반아트리움’ 개관
호반은 경기도 광명시에 아트센터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하고 ‘클림트 인사이드’ 등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반아트리움’은 호반의 복합쇼핑몰 ‘아브뉴프랑 광명’ 1·2층에 위치하고 주전시장, 갤러리, 세미나실, 아트숍 등으로 구성됐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 건축에서 중앙 정원을 뜻하는 건축 용어로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의 정원”이라는 아트센터의 비전을 담고 있다.개관 전 2개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상징주의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 ‘클림트 인사이드’와 단색화 계열의 한국 현대작가로 구성한 ‘비움과 채움’전이다.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지역
-
LH, 파견·용역근로자 1722명 정규직 전환 결정
LH는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1261명을 정규직 전환 임용한데 이어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협의기구 회의를 통해 파견·용역근로자 1722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LH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존 정규직 정원 6495명의 45%에 달하는 총 2983명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달성했다. LH는 이번에 정규직 전환 결정되는 1722명 중 직접고용 방식인 481명은 올해 3월에 협의된 전환심사절차에 따라 필기 및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기존 파견․용역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7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또 자회사 방식
-
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6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6월 롯데건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총 941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해 있지만 안양 평촌에 인접해 평촌 생활권에 속한다.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는 의왕초, 모락중·고 등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km 거리로 가깝다.이와 함께 교통여건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
-
개발호재의 중심, 하남 ‘로얄팰리스 테크노 미사’ 마감 임박
강화된 부동산 규제와 오피스텔이 공급과잉 현상으로 일반적인 상가투자에 대한 위험부담이 커지면서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희소가치가 높은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에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배후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다인건설이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1차가 독자적인 노하우로 설계한 복층구조의 기숙사를 조기에 완판됐고 사업지 블록내 높이 30층 규모의 신세계 물류센터 입점(예정)에 대한 소식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회사보유분의 상가와 공장도 절찬리 분양되고 있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죽령옛길 시공업체 선정에서 산림조합 밀어주기 의혹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가 ‘죽령옛길 탐방로 조성공사’의 시공업체 선정에서 신용평가 등급표를 적용하며, 도내 건설업체보다 산림조합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건설업체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는 4일 ‘죽령옛길 탐방로 조성공사’에 대한 시공사 입찰을 실시하는 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평가기준은 업체의 시공경험과 경영상태 평가로 나눠진다. 이 중 시공경험의 경우 ‘실적에 의한 경쟁입찰 외 경쟁입찰공사’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영상태 평가에서 국가계약법에서 주로 사용하지 않는 신용평가 등급표에 따른 평가가 이뤄지게 된 것
-
현대건설, 49층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금정역’ 6월 분양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세대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세대로 공급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세대 중·소형으로 이뤄졌고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 대체형 평면, 테라스 특화 평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2층 데크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용산역 30분대, 사당역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1호선 급행열차(오는 201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