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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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아파트 인기 따라 단지 내 상가도 ‘흥행예고’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단지 내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함께 누리고 입주민 수요도 확보하면서 수익률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업종들이 대다수기에 공실 우려도 적다. 여기에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풍선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이처럼 단지 내 상가의 위상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의 접근 방식 역시 달라지고 있다. 이전까진 입주 시점에 맞춰 느지막이 분양에 나섰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을 마친 후 곧바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하는 것이다. 특히 계약 조기 완판에 성공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흥행 열기를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덩달아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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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을 줄여라” 특명…건설사마다 소음 저감 단지 선봬
층간 소음이 살인사건까지 불러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에 자체 개발한 자재나 층별 설계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일례로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바닥차음재를 층간 소음 저감 설계로 적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림산업은 자사 브랜드인 ‘e편한세상’, ‘아크로’ 등의 아파트에 일반 바닥차음재(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도입해 입주자 및 예비청약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주민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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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규 분양단지에 ‘유러피안 스타일’ 인테리어 도입
대림산업이 국내 최초로 e편한세상 신규 분양 아파트에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보이기로 했다. e편한세상 전 사업지에 적용되는 신규 인테리어는 유러피안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콘셉트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유러피안의 따스함이 담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제안하며 자연의 멋과 조화가 있는 e편한세상만의 공간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대림산업은 배려와 세심함을 더해 인테리어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3000만~4000만원 가량 소요되는 인테리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과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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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중소기업과 함께 태국 수출박람회 참가해 수출상담 실적 5,100만 달러 기록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유망 중소기업 67개사와 함께 참여해 510회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총 5,100만 달러(약 545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는 ▴1대1 수출 상담회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물류 컨설팅 등 수출상담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유통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당일 현장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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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봉5구역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시공파트너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은 개봉동 68-64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아파트 총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착공은 2019년 10월 예정이며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구역은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의 이용이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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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신도시 상업 및 준주거용지 11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내 하남권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일상7·4915㎡) 및 준주거용지(C3-1블록 10필지·각 502㎡)는 인근 8개 블록 5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배후수요로 둔 노른자 상권으로 오는 2019년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공급예정금액은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3.3㎡당 3140만원, 준주거용지는 2119만~2162만원으로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응찰자를 계약자로 결정하게 된다.수도권 최대 관심지구인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677만㎡(4만5000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써 신도시가 주는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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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온나라부동산포털 네이밍 공모전 시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의 토지·주택 등 부동산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온나라부동산포털’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대국민 공모전을 시행한다. ‘온나라부동산포털’은 온라인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다양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부동산거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전 연령대가 다양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더 넓고 쉬운 부동산 생활’을 위한 포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이번 공모전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고 친근한 이미지로 거듭날 ‘온나라부동산포털’을 표현할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시행된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격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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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8년 상반기 250명 신규 채용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상·하반기 2번에 걸쳐 523명의 신입직원을 대규모 채용한 데 이어, 2018년 상반기에도 250명(일반공채 225명, 고졸공채 25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LH는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LH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행정, 전산 분야,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다. LH는 2012년 통합 이후 첫 공개채용부터 엄격한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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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마다 상가 ‘네이밍’에 집중…차별화에 총력
건설사들이 상가 분양 시장에서 네이밍 전략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지의 특장점을 알 수 있도록 표현하거나 독자적인 상가 브랜드를 넣는 방식이다. 규모가 작은 건설사들이 ‘단타’로 상가를 내놓고 빠지는 것과는 달리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상가 전체의 품격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HDC아이앤콘스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 금성백조 ‘애비뉴스완’, 동양건설산업 ‘파라곤 스퀘어’ 등 눈길을 끄는 단지명을 통해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아파트에 국한됐던 브랜드 색을 상가에도 속속 입히는 추세다. 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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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아파트’ 틈새상품 급부상…상반기 1만여세대 공급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인 민간임대 아파트(기업형 임대, 뉴스테이 포함)가 부동산시장의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의 민간임대 아파트들이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이들은 일반분양 아파트나, 공공주택용지 및 국민주택기금을 받는 일반적인 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 보유 여부를 포함한 계약조건이 일체 필요 없다. 또 임대아파트다 보니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도 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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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자 마음 흔드는 +알파 마케팅 ‘눈길’
아파트 입주 시점이 되어서야 으레 상가를 팔던 시대는 끝났다. 과거에는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스타 마케팅’ 전략이 흔했지만 그마저도 유행이 지난지 오래다. 톡톡 튀는 차별화 없이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을 만큼 상가 시장도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상가 투자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작명 마케팅’이다. 상가 이름만 들어도 그 상품의 특장점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로 사용된다. 우미건설이 지난 2016년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레이크 꼬모’는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이라는 점을 활용했으며, 같은 해 한양이 수원 인계동에서 분양한 ‘160 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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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브랜드를 더한 아파트는 어디?
대형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두 곳 이상이 손을 맞잡고 공급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다. 이들 단지들은 사업의 안정성과 더불어 건설사들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대부분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이 잘 갖춰져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타 단지 대비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으로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 단지들은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가 대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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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시장, 도심 재개발•재건축 잘나가네!
미분양이 늘고 있는 추세에 도심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나 재건축되는 아파트 분양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4월10일 기준)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개발• 재건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은 대구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삼호’e편한세상 남산’으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몰리며, 최고 670대1, 평균 346.51대 1로 마감됐다. 이어 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림산업’e편한세상 둔산’이 평균274.93대 1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4만5639명이 몰린바 있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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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올 2분기 10곳 중 7곳 ‘수도권’ 분양
대형건설사들이 2분기 분양예정 단지 10곳 중 7곳을 수도권에서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2분기 전국 45개 사업장(오피스텔, 임대 제외)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특히 수도권에서만 32곳에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사업장의 71% 차지하는 수치며 지역별로는 서울 8곳, 경기 24곳 등이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1분기 분양시장을 보면 수도권 지역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등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별로 온도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수도권 분양물량이 많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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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치솟는 소형 주택, 신규 분양 '주목'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초소형 주택이 인기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전세난과 대출 규제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수요자들이 소형 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소형 주택은 아파트 기준으로 전용면적 59㎡ 미만으로 방 1~2개와 욕실 1개로 이뤄져 혼자 살기에 적합하고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쪽방’ 취급을 받아 인기가 떨어졌지만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539만7615가구로 전체 가구(1936만7696가구)의 27.8%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수는 2010년(414만 가구)과 비교하면 6년 사이 30% 가량 급증했다.반면 공급량은 희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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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케이개발,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5월 분양
와이엔케이개발이 오는 5월 전남 여수시 충무동에서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을 분양한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20㎡, 총 195실로 구성된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없는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상가·오피스텔에 비해 적은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호텔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낭만포차, 벽화마을, 맛집거리,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편리한 도심에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 교동시장, 서시장, 중앙시장 등 상권이 밀집돼 배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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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도 물동량 유치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소재) 지하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인천항 비지니스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주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 물류 시장과 인천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도 물류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중이다.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비롯해 인도 물류시장에 관심이 높은 50여개 업체가 포럼에 참가한 가운데 ▴인도 물류시장의 새로운 동향과 전망 ▴인도 물류시장과 인천항 연계방안 2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특히, 인도 물류시장 진출에 있어 인천항 이용의 기회비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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