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석센트럴자이는 지난 11월 8일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4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의정부 신규 분양시장 사상 역대 최고 경쟁률인 데다 최다 청약자수이다.
특히 접수된 청약통장수는 무려 2만여개로 이는 2000년도 이후 19년간 의정부시에서 분양했던 신규 아파트의 청약 1순위 때 접수된 통장수에 육박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자이 브랜드와 최고층 아파트라는 특화설계의 힘을 얻어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 아파트의 가치를 올려 줄 요소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파워와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초고층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분양 현장의 분석이다.
실제로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는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주관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 개통 확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1시간 이상 거리던 거리가 대폭 단축되는 것이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집안 내부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주방 상판 엔지니어 스톤 도입과 1층 전세대 테라스 설계, 반포자이 내 키즈파크보다 3배 더 큰 규모의 대형 키즈파크와 콘도식의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해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당겼다”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 확정으로 어린 아이를 키우는 3040세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성공의 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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