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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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마천루’ 아파트 잇단 분양…지역 1번지로 탈바꿈
올 봄 대도시를 중심으로 40층 이상 고층 아파트 분양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함과 각종 편의를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 등 고층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부가가치가 다양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경기 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인천 ‘호반써밋 송도’,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40층 이상 아파트가 선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층 단지는 여러 편의를 갖췄 수요가 많지만, 공급 자체가 드문드문 있어 값어치가 높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작년에 수도권에서 분양된 146곳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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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LH행복주택 1분기 4800호 입주자 모집 정보 제공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플랫폼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다방은 서비스 내에서 LH행복주택 1분기 공급분인 전국 11개 지역 4740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급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7곳(3202호), 비수도권 4곳(1538호)으로 구성되며, 청약 접수는 4월 10일~18일, 입주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는 다방 서비스 내의 분양 정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공급대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면도, 임대료, 분양 일정, 위치 및 주변 편의시설 등 부문별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V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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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성남고등자이’ 5월 분양…아파트 364가구·오피스텔 363실
성남 고등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GS건설 ‘자이’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오는 5월 동시 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고등자이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아파트 △84㎡A 214가구 △84㎡B 54가구 △84㎡C 28가구 △84㎡D 68가구이며, 오피스텔 △22㎡ 215실 △37㎡ 99실 △52㎡ 49실 등이다. 각 블록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01실이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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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분양시장서 강세…2분기 분양 단지는?
1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강화된 규제 여파로 신규 분양 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 봄 예정된 신규 역세권 아파트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올해 1분기 서울∙경기 분양 시장은 지난해보다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및 경기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9.89대 1, 16.83대 1로 전국 평균(17.39대 1)을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실제로 서울 지역의 경우 올해 분양한 12개 단지 가운데 7개 단지가 평균 10대 1 이하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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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수요자·투자자에 맞춘 특화설계로 ‘차별화’
최근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오피스텔 설계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보다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어 실거주를 목적으로 선택하는 수요자들과 청약 규제에서 벗어나 이를 찾는 투자자들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변신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건설사들은 오피스텔의 작은 공간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복층 설계, 풀퍼니시드, 빌트인 가전 등 공간을 늘리는 평면 설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커뮤니티, 테라스, 옥상 정원, 근린생활시설 등을 적용하면서 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에 오피스텔은 잠만 자는 공간에서 탈피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주거공간으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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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신임 본부장 전대현, 오원택, 김희곤 선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일 신임 임원에 전대현, 오원택, 김희곤 등 본부장 3인을 선임했다. 전대현 본부장은 금융사업본부장, 오원택 본부장은 자산관리본부장, 김희곤 본부장은 주택도시기금본부장에 각각 선임됐다. 전대현 금융사업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HUG 경영관리실장, 주택도시금융센터장 및 서울북부지사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오원택 자산관리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HUG 중부관리센터장, 인사처장 및 서울남부지사장을 거쳐 감사실장을 역임했다.김희곤 주택도시기금본부장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HUG 채권관리실장, 정비사업금융센터장 및 서울남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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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마련…22년까지 5230억원 투자
LH는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인프라 강화 △건설현장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도시설계 단계에서 선제적 저감기법 도입 △미세먼지 대응형 연구·기술개발 등 4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5230억원을 투자해 추진된다.가장 먼저 추진되는 분야는 112만호에 이르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건강 보호다. 임대주택 주민공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의 교체주기에 따라 승강기 신규 설치 시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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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전주, 랜드마크 될 브랜드타운 조성 ‘기대’
분양시장에서 지역 내 검증 받은 브랜드타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9.13대책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이 안정적인 곳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타운의 경우 지역에 단일 브랜드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후속단지 분양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 역시 크다. 또한 건설사가 연속적으로 공급에 나서기 때문에 입주지원 프로그램이나 편리한 AS 등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도 꾸준하게 제공된다.건설사들도 대표 브랜드를 내세우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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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건축, 고객 데이터 통계 기반 트렌드 공개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건축 고객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조사한 트렌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고객 데이터 통계는 집닥건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017년 말 서비스 론칭 이후 2019년 2월까지 약 1만 2천건의 누적 고객 데이터와 더불어 누적 100여개 제휴 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설회사의 설문조사를 취합한 결과다.건축물 용도 분석 결과, 주거(71.5%)>상업(18.4%)>산업(4.6%)>숙박(3.1%)>사무(2.4%) 순으로 주거가 가장 높았다. 주거용 건물 가운데 서울은 임대, 분양 목적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다수인 반면, 경기는 약 70%가 거주, 휴양을 위한 전원주택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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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주도할 ‘新 골드라인’ 수혜 상권은 어디?
GTX, 지하철 연장 사업 등으로 새로운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는 곳에서 상가와 오피스텔 공급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최근 공시지가, 종부세 인상 등으로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2020년대 새로운 변환점을 맞는 상권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전략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지하철 노선 연장, 쾌속교통망 확충 등의 교통개발이 완료된 상권은 이전보다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될 확률이 높다. 소요 시간은 단축되는 반면, 지역 간의 이동 수용 범위는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선된 교통 환경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이전 효과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불확실한 경제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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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경영 전반에 상생문화 정착 위해 ‘총력’
대림그룹이 보다 투명하고 윤리적 기업경영을 요하는 정부 기조에 부응하고 사회적 요구에 화답하기 위해 경영 전반에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3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코퍼레이션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10회 이상의 중소 협력 및 관련사 초청행사 및 간담회를 개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1박2일 행사를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고민과 과제를 도출, 대내외 불리한 경영환경 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타파할 방안을 강구했다.나아가 이들은 공동 입찰, 공동 기술 개발,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설비지원, 물류컨설팅, 수출대행서비스 등을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분야에서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국내 도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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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 최초 사회성과 계량화 측정 및 결과산출
LH는 공공부문 최초로 공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사회성과)를 계량화해 측정하고 그 결과를 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LH 주요사업에 투입된 비용 중 사회성과 창출에 투입된 비용을 의미하는 ‘INPUT 사회성과’와 기업활동을 통해 파생되는 사회적 편익을 기반으로 하는 ‘OUTCOME 사회성과’ 등 2가지를 측정한 후 결과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2018년 기준 LH는 총 사업비 15조2000억원 중 임대주택 건설·매입,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임대주택 시설개선 등 8조2000억원의 재원을 사회성과 창출을 위해 투입(INPUT 사회성과)했다.이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비 절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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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중심축, 서초 ‘방배동’으로 이동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을 바탕으로 강남권의 신 주심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 우면산,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등의 녹지가 풍부한 데다 서초대로·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서리풀터널 개통호재도 있다. 특히 선두주자로 나서는 건설사들은 최고의 상품과 설계로 내놓아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방배동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보다는 주택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일대는 과거부터 강남권에서도 고급주택 등 단독주택 밀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후 빌라,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으로 변하면서 방배동에 인구가 많이 유입되다 보니 정비기반시설의 부족을 가져왔고 이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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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위례·과천·감일’ 강남 인접 택지지구 5300가구 분양
올 봄부터 서울 강남과 인접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성남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 택지지구에서 올 봄(4~5월)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 중 위례신도시는 올 초 130대 1의 기록한 ‘위례포레자이’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지가 관심거리다. 또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말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첫 아파트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성남 고등지구와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지구 등 서울 강남 인근 택지지구에서 537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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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희소성’…상급종합병원 프리미엄 누리는 새 아파트는?
병원 중 최상이라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 인근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인 만큼, 각종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병원의 규모만큼 인근 상권 발달이나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의 의료기관(약국 제외)은 총 7만1,102곳으로 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총 4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중 0.05%에 해당하는 비율로 상당히 낮은 수치다. 상급종합병원은 진료·교육기능, 인력·시설·장비 등 각종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시켜야 선정되기 때문에 그 희소성은 더욱 높다. 부동산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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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인 사라왁 펫쳄 사(社)와 360만달러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사라왁 주(州)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주지사, 사라왁 펫쳄 하지 압둘 아지즈 회장 등 프로젝트지역 수장과 각 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 주 빈툴루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메탄올 5000톤/일을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세계적인 메탄올 라이센서 에어리퀴드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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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조사 3관왕 달성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에 올랐다. GS건설은 자이가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실제로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에 오른 바 있다.이에 대해 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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