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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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통’ 효과 누리는 신규 분양단지는?
지하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의 기준이 된다. 지역 교통난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만큼 광역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지하철이 개통되면 주택가격이나 상권 등에서 큰 변수로 작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지하철 개통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도 실제 개통이 되기까지는 평균 13~1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착공시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실제로 신설역 착공 및 준공 시기에 맞춰 수혜 단지의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2016년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광교중앙역 앞에 있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2월 입주)’는 착공 이후 지역 시세가 급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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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월 분양
금강주택이 쾌적한 자연환경이 우수한 서울 양원지구에서 분양 첫 포문을 연다. 금강주택은 3월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의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서울 양원지구 C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79㎡ 50가구 △84㎡ 440가구로 전체 가구수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위치하는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공공택지지구다. 녹지가 잘 보전되어 있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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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스마트도시 연구 협력
한국감정원은 5일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기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13년 국가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된 이후 건물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와 지능형건축물(IBS) 인증제도 운영 등 녹색건축과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공간분야 최초 국책연구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분야 관련 법·제도, 지침·기준 마련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으로 지정,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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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시중은행 기준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긍정적’
정부의 전방위적 주택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 고강도 세제·대출 규제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시장 침체 마저 우려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갭투자는 물론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가구에 직격탄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이 규제에 둘러싸인 것과 달리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익률이 아직까진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인기 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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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성 담은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4월 분양
동탄2신도시에 프랑스의 감성을 담은 테마형 대규모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가 오는 4월 분양에 돌입한다. 이 상업시설은 오피스텔과 함께 총 21만여㎡ 규모로 남동탄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될 복합단지로서 콩코르드광장, 샹제리제거리, 갤러리아광장, 파사쥬 몽테뉴 등 7가지 프렌치 테마가 적용된다. 이처럼 세련되고 트렌디한 복합 쇼핑,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대 수요층이 한층 여유롭고 품격있는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거대한 규모와 유럽형 테마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남동탄은 물론 동탄 및 경기 남부 일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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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납세자의 날 ‘국세 1천억원 탑’ 수상
호반건설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2004년부터 매년 납세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이번 수상은 2013년 이후 건설업계에서는 6년만의 수상이다.‘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납세자, 모범 기업 등 훈‧포장 수상자들과 가족, 대한상공회의소,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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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제3기 대학생기자단 출범…SNS 활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3기 HUG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대학생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행하고, 기자 소양교육과 함께 HUG 실무직원이 직접 HUG의 주요 보증상품,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사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학생기자단은 HUG 주거복지 정책지원, 도시재생 금융지원 등을 취재하여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기사 콘텐츠로 제작, SNS 채널을 통해 HUG의 역할을 대중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HUG 대학생기자단은 2017년 4월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제3기에 선발된 30명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HUG 소식을 취재해 제작한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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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기숙사형 전세임대 21세대 공급
LH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서울 성동구 소재 대학가 인근에 기숙사형 전세임대 21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공급된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와 성동구청, 한양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LH는 집수리비와 전세보증금 지원, 성동구는 주택물색 및 월세지원, 한양대는 입주학생 선정·관리 및 월세지원을 맡았다.또 학생들의 주거편의를 높이고 집주인의 장기임대를 유도하기 위해 LH 집수리 연계형 장기전세임대사업 및 성동구청의 지역상생형 기숙원룸사업과 연계, 추진됐다.입주자격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540만1814원)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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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정성·전문성 강화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
LH는 2019년도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심사를 담당할 ‘제11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심사평가위원은 주어진 임기 1년 간 약 250여건(4조원 규모)의 심사를 수행할 예정이다.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3명, 건축설계공모 226명, TP․SOQ(기술제안서 및 기술자평가서 평가)․단지설계공모 197명, 건설사업관리 191명, 민간사업자 선정 225명 등 총 90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이번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과 관련해 LH는 외부위원을 확대하고 선정 대상기관을 다양화했으며, 내부위원은 연고·출신대학 등을 안배하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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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보육특화 단지 ‘일산2차 아이파크’ 3월 분양
HDC민간임대주택1호 리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3월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서 신개념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보육에 특화된 평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1호 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된 단지다. 우선 육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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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짓는 ‘송도 AT센터’ 3월말 공급 예정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하는 ‘송도 AT센터’가 3월 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 포스코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분양을 기다렸던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에이티가 시행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AT센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며, 연면적 10만8175㎡,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4m 규모를 갖는다. 용도별로 지식산업센터 176실, 섹션오피스 320실, 오피스텔 471실, 상업시설 84실 등이다.송도 AT센터 일대는 IT(정보통신산업)·BT(바이오산업) 센터가 공급을 마쳤으며, 입주 기업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해 여의도,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비즈니스 골든블럭’ 형성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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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1호선 명륜역 인근 ‘힐스테이트 타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아파트브랜드 힐스테이트 타운이 들어선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데에 이어 오는 3월 바로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나란히 들어서는 것이다.힐스테이트 명륜1차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이곳은 5개동 총 493세대 규모로, 실거래가 기준으로 현재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상태다.이런 가운데 2차 물량이 오는 3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총 874세대로 명륜역과 더 가까워 현지에서는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평지에 위치한다. 부산지역은 유독 경사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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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시장에 불어든 소형화 바람…‘섹션 오피스’ 눈길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상품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화려하고 큰 상품보다는 소규모의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큰 돈이 필요한 대형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소형 상품이 투자의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물론 위험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오피스 시장에도 소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 빌딩을 통째로 팔거나 1개층을 분양하는 등 비교적 상품의 단위규모가 컸던 과거와 달리 일반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분양하는 섹션 오피스가 대세로 떠오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섹션 오피스의 인기는 최근 스타트업, 1인 창조기업 등 소규모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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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작게, 단지는 크게”…‘중소형&대규모’ 단지 인기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과 총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꾸준히 수요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스테디셀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세대 구성원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과 함께 장기적인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며 대형 타입보다는 중소형 타입 실속형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단지 규모에 비례해 부대시설이 다양하고 관리비 부담도 적은 대단지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금융결제원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공급된 신규 아파트의 타입별 청약 경쟁률 순위에서 상위 10개 순위 중 7개를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차지했다. 거래량 역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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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높은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시장 ‘귀한 몸’
1,000실에 가깝거나 뛰어넘는 매머드급 대단지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분위기다. 세대 수가 많은 만큼 일반 오피스텔보다 관리비가 저렴하며,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또한 대부분 대규모로 지어져 지역 내 상징성이 크며 상업∙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지역 내 명소로 자리잡기도 한다. 대단지 오피스텔은 매년 적은 공급량으로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이 계획된 900실 이상 오피스텔은 단 6곳이다. 지난해는 총 분양단지 257곳 중 8곳만이 대단지 오피스텔이었고 2017년도 총 365곳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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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1주,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 앞두고 예열 중
3월 첫째 주에는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시작되는 가운데 성수기 시즌임에도 다소 적은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4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의 경우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와 2,000가구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을 갖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서울 구로구, 경기 시흥시 월곶동, 아산 탕정지구 등에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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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3월 1일 견본주택 개관
시티건설이 오는 3월 1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선보이는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였다. 이어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해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한 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입주민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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