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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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닮은 오피스텔 공급 ‘활발’
최근 주택시장에서 1~2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성 뛰어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2만여 가구에 불과했으나 2017년 10월 기준 561만 3천 가구로 150%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가구(1,967만) 대비 28.6%로 나타나며 가장 주된 가구형태로 자리 잡았다. 이어 2인 가구가 526만여 가구로, 1~2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1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는 청년이나 노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형태였지만, 최근엔 경제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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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SH와 서초구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추진
LH는 SH공사와 공동으로 서초구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LH와 SH공사는 지난해 12월 서초구청 복합개발 사업의 공동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 청사부지 1만6618㎡에 총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6층~지상 39층, 총 연면적 20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청사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와 전국의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가 서울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인 SH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풍부한 사업경험과 독자적인 노하우로 신뢰도가 높은 두 공사간 협업을 통해 단 기간에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지고 자금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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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H, 서초구 신청사 위탁개발사업 본격 추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LH와 공동으로 서초구청 신청사 위탁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서초구청 복합개발 사업의 공동 수탁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사장 박상우)와 함께 지난 2일 선정되었으며 현 청사부지에 총 사업비 약6,00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6층, 지상39층, 총 연면적 약20만㎡ 규모에 이르는 공공청사 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SH공사와 전국의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LH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도가 높은 두 공사가 사업을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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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주),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2월 분양 예정
효성중공업(주)이 오는 2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 할 예정이다.태릉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주)이 시공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49~84㎡ 총 1,308세대 가운데 56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전 세대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로 구성된다.‘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고속터미널, 청담, 강남구청 등 강남 주요 업무지역까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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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상생경영’…공사대금 600억원 조기 지급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 조기 지급으로 자금 소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규모는 250여개 협력사, 공사대금은 600여억원이다.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반도건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여금, 물품 대금 등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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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5주, 긴 설 연휴 준비에 분양시장도 ‘한적’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오는 만큼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에서 2월 첫째 주까지는 견본주택 개관 단지가 없을 예정이다. 반면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22년 만에 계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내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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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시공권 박탈 임시총회 부정행위 ‘수두룩’
시공권 박탈을 골자로 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의 임시총회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시공자 재선정은 고사하고 조합장 등 관련자들의 형사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반포3주구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임시총회 이후 관련 자료들이 14일 지난 21일에서야 서초구청 담당자 입회하에 개봉됐고, 이를 조합 감사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올리면서 조합원들에게 공개됐다.그 결과 연명부에 체크된 전체 참석자 수가 총회 당일 최흥기 조합장이 발표했던 857명보다 42명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말해 총회에 참석하지도 않은 조합원 42명이 참석한 것으로 처리됐다는 얘기다.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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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5천여 가구 쏟아진다
개발호재로 뜨거운 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5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주로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5,435가구이다. 지난해(3개 단지 2,220가구) 보다 배 이상 물량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운정신도시 5개 단지 4,648가구 △문산읍 1개 단지 787가구이다. ◇ 개발호재로 미분양 소진 및 분양권 웃돈 형성 파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GTX A노선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다. 또한, 최근 남북관계 개선이 겹호재로 작용하면서 도로 및 철도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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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올해 약 1만 3,000가구 분양 예정
중흥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1만 3,09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2019년 중흥건설 공급 계획’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올해 전체 공급 물량 1만 3,094가구 중 78%에 달하는 1만 215가구가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봉담2지구, 고양 덕은지구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2,8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올해 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에 선보이는 ‘옥정 중흥S-클래스(1,515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 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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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올해도 부산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KCC건설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구, 서구, 사하구 등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및 건축, 토목 현장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하며 이날 부산 서구, 사하구를 시작으로 25일 동구, 부산진구 일대를 더해 4만여 장의 연탄을 총 206가구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KCC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매년 겨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늘어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도 되고 있다”고 전했다.KCC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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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연출시대…독특한 콘셉트로 분양 열기 ‘후끈’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독특하고 차별성을 둔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부동산의 경우 성냥개비식의 획일적인 설계에 별도의 특징을 갖추지 못한 반면 교육, 커뮤니티, 외관 등 한 방향으로 특화된 상품은 눈높아진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 특별한 콘셉트를 갖춘 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서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료특화 단지로 주목 받으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의료시설이 단지 내에 별도의 1개동으로 구축돼 입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혜택 등 다양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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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2월 분양
경기 의왕시 최초의 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에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공급된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파라코개발(시행)와 이테크건설(시공)이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 조성되며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6만1069.52㎡에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이뤄진다.‘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의왕테크노파크에 조성되는 유일한 지식산업센터로 이곳 민관합동 공동출자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둘러싼 다양한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축구장 약16배 크기의 수출입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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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2월 분양 예정
대우건설은 오는 2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선보이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지난해부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돼 모든 역량이 집중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4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5~105㎡의 다양한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입맛에 맞춘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모든 세대를 4베이(105타입 5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타입별로는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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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린 지역, 올해도 ‘흥행열기’ 이어지나?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몰리는 지역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특히 까다로워진 청약제도와 대출 규제 등으로 청약통장 사용이 신중해진 만큼 1순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곳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을 나타낸 ‘뜨거운’ 지역이라는 근거를 뒷받침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에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자는 총 202만3,163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56만3,650명이 경기에 집중됐고, 이어 △대구 (49만7,771명) △대전 (24만1,202명) △서울 (18만7,382명) △부산 (10만2,518명) △세종 (7만7,114명) △전북 (6만6,806명), △광주 (6만1,800명), △인천 (6만130명), △경북 (4만5,3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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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진흥기업,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2월 분양 예정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오는 2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인왕초․중 등 다양한 학군들이 주변에 위치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홍제동 일대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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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 2월 분양
월드건설산업은 오는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14번지에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개 동, 전용면적 71.01㎡, 총 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월드메르디앙’의 서브 브랜드인 ‘레브’는 ‘꿈’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꿈을 나타낸다. 대규모 토지가 없는 도심지역에 소규모이나 아파트와 같은 편의성을 갖춘 미니단지로 상품성을 특화해 출범한 브랜드이며, 지난 2016년 첫 번째 사업으로 공급됐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의 ‘서리풀 월드메르디앙 레브’가 수요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는 판교IC를 통해 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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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2019년 모범 어린이집 시상식 개최
부영그룹은 지난 18일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2019년 부영 사랑으로 우수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열고 ‘안심 어린이집’을 실천한 8개원을 선정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평가 심사 항목은 학부모 부담금 절감 혜택, 보육교직원 관리, 평가인증 수상실적, 운영자의 법적 공신력, 원장의 전문성 등이다. 평가에서 ‘충북오창8단지 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곳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해 청주시장상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가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뽑히기도 했다.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춘천장학 어린이집’과 ‘평택청북3차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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