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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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되찾은 한국 조선업, ‘경남 거제’ 부동산시장은?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은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올해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침체됐던 조선업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것.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우리나라는 약 44%의 점유율로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이 한동안 낮은 가격을 무기로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왔으나 결국 품질에 대한 의문점이 남았고, 이에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를 주름잡던 한국의 조선산업이 다시 각광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국의 조선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선이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LNG(액화천연가스)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NG선 전체 발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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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톡톡’…상가도 이제 대형 브랜드가 ‘인기’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가가 급부상하고 있다.상업시설의 공급이 점점 증가하자, 높은 인지도를 갖춘 건설사의 시공 참여 여부가 상가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선호 현상이 아파트에 이어 상가 시장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대형건설사보다는 중견·중소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아파트 분양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만큼, 상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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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월 지방 분양, 10대 건설사가 60% 차지
다음달까지 분양되는 지방 아파트 절반 이상이 10대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설 전망이다. 연초부터 계획됐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최근 서울의 정비사업 추진이 더딘 만큼 주요 건설사는 지방 시장 공략에 더욱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에서 총 3만3428가구(임대 제외)가 분양 될 예정이며, 이 중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가 2만335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양 물량의 약 60.8%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곳 5655가구로 가장 많으며 ▲대구 6곳 5200가구 ▲경남 3곳 3626가구 ▲대전 3곳 2976가구 ▲세종 1곳 1200가구 ▲전북 1곳 973가구 ▲광주 1곳 70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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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17일 홍보관 오픈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오는 17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에이스건설이 부곡동 1246 일원에 공급하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 총 연면적 3만8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420실과 근린생활시설 74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해 사업장의 인원 및 업무환경에 따라 공간 분할 및 조합이 자유롭다.분양가는 6억5000만원대부터 층별, 규모별로 다양하게 책정됐으며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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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17일 전시관 오픈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지상 29층, 3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2329가구며, 전용면적별로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대림산업은 성남시 최대 규모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대규모 조경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전체 면적의 40%가 넘는 풍부한 조경 면적을 자랑한다. 대림산업은 넓어진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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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호치민시 1군의 더 그랜드 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및 2군의 아파트 단지 2곳의 시공과 호치민시 및 호치민시 인근의 신도시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노바랜드 그룹은 베트남에 1992년에 설립된 부동산 개발 업체로, 베트남 부동산 개발의 선두주자이며 2019년도 약 65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노바랜드 그룹과의 체결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이며,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첫 번째 더 그랜드 맨하탄(The Grand Manhattan)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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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수주…공사비 1400억원 규모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4일 밝혔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올 하반기에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청주 오창읍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멍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써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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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집객효과, 상권가치 이끄는 ‘키 테넌트’
많은 투자자들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상품으로 관심을 돌린 가운데 집객효과가 우수한 키 테넌트 점포를 확보한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 점포란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 집객효과가 뛰어난 점포를 뜻한다. 이들 키 테넌트 점포는 타 점포에 비해 임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상업시설의 장기적인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곤 한다.가장 대표적인 키 테넌트 점포로 CGV 등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이 있다. 사회적으로 워라밸, 소확행 등이 유행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화관, 대형 서점을 찾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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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6월 분양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을 통해 첫 ‘자이(Xi)’ 브랜드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이뤄진다.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우선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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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세종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2만명 방문
우미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서 공급하는 ‘세종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2만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0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총 2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견본주택 내부는 주택형을 관람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 대기했으며, 상담석은 청약 및 계약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미건설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1-5 생활권에 막바지 분양 물량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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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인천북항부지, 매각 우선협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 선정
한진중공업이 가진 인천북항배후부지에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돼 복합물류거점으로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13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173㎡(약 3만평)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이 출자하고 한국자산신탁 등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다.해당 매입 부지에는 연면적 12만7000평 규모의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약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물류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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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최초 공급
LH는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5, C6, C8블록 내 19개 필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를 둘러싸고 있는 초역세권 필지다.필지당 면적은 796∼2551㎡로 다양하고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으로 구도심 및 인근 개발지구의 동일 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편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허용 용도는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총 3만3000세대 건립이 계획돼 있는 인천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은 작년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21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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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청약 조건,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하는 법
민간임대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에 대출규제까지 맞물리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공급된 아파트들은 청약경쟁률이 하락하며 고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3월 서울의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4.65대 1로 집계돼 지난해 12월(46.28대 1)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도 10.50대 1에서 2.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에서도 청약경쟁률은 낮아졌다. 지난 3월 6개 지방 광역시(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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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분양시장서 ‘최고∙최초∙최대’ 타이틀 경쟁 중
최고∙최초∙최대 타이틀을 내세운 수익형부동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차별성, 희소성 등 상징성을 갖다보니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부동산시장에서 프리미엄으로 통하는데다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기 쉬워 분양시장에서의 흥행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는 광명시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 최대 규모인 26만 ㎡ 규모로 지어져 광명역세권 일대 랜드마크로 기대감을 모았다. 같은 해 10월 대구시 수성구에서 공급된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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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5월 17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중흥건설이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5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A 581가구 △전용 84㎡B 100가구, A11-3블록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A 336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1,515가구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위치하는 양주옥정신도시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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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2천가구 대단지 ‘검단 파라곤’ 1차 17일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검단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이 올해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파라곤 아파트 총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로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특히 ‘검단 파라곤’은 165만㎡ 면적의 검단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공원과 연결돼 있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등 검단신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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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자이’ 17일 분양 돌입…일반 783가구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최고 35층, 27개동 총 209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78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주택형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74㎡, 84㎡ 등을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 112㎡, 125㎡ 등의 대형도 일부 포함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기준 △59㎡ 515가구 △74㎡ 94가구 △84㎡ 109가구 △99㎡ 7가구 △112㎡ 31가구 △125㎡ 27가구 등이다.과천자이 인근에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춘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과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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