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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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줍줍’ 현상 방지
국토교통부가 청약 예비당첨자의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개선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규 청약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 현상이 발생하자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현재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예비당첨자를 전체 공급물량의 80%(기타 40%이상)까지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는 앞으로 5배수로 대폭 확대해 청약자격을 갖춘 실수요자(1·2순위)가 보다 많은 기회를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예비당첨자가 확대되면 최초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 당첨되지 못한 1·2순위 내 후순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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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울수록 커지는 투자가치…지하철역 ‘코앞’ 초역세권 상가 노려볼까?
최근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올해 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 10%대를 넘어서면서 활발한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수익 안정성이 확보된 입지를 찾는 투자 수요가 이전보다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역세권의 가치는 지하철역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커진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상가는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곳을 일컫는다. 하지만 상가의 경우 대부분 지하철역 인근에 조성되는 만큼 이를 충족해도 경쟁력이 높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기 힘들다는 뜻이다.반면 지하철역이 1~2분 내로 닿는 초역세권 상가는 지하철 이용객들이 거리로 나오자마자 눈에 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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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세종 린스트라우스’ 오는 10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조성하는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46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29가구 △101㎡ 230가구 △126㎡ 3가구 △168㎡ 3가구로 공급 물량 전체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세종 린스트라우스’가 들어서는 1-5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 곳으로 공공기관이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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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가구 이상 대단지, 6월까지 1만2000여 가구 분양
오는 6월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입지가 좋은 곳에서 주로 분양되고, 소규모 단지보다 장점이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2000가구 대단지는 총 8곳 2만1117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0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곳 6995가구 ▲부산 2곳 2598가구 ▲대구 1곳 2418가구로 집계됐다. 공급량의 58.2%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가 인접해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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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1401가구 5월 분양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등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56가구며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부산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우선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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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매입임대주택 965호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SH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올해 목표 5000호 가운데 1차로 절반 이상을 매입하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임대주택용 주택 매입신청을 받은 결과 총 3393호가 접수됐고,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2705호를 디자인위원회 추가심의 통과를 조건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사업은 SH공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자금지원을 받아 서울시내에 위치한 다세대, 원룸 등의 주택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2705호 가운데 청년주택 713호와 신혼부부 주택 252호 등 965호(35%)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특히 SH공사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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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대구·서울·광주서 대국민 ‘부동산 아카데미’ 실시
한국감정원이 ‘창립50주년을 맞아 부동산 관련 지식을 국민과 나누기 위해 ’부동산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세 번에 나눠 실시하며, 1기는 대구(본사)에서 5~6월, 2기는 서울(강남지사)에서 9~10월, 3기는 광주(광주지사)에서 11~12월 실시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매주 1회, 총 4회(10시간)로 구성되며,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과정은 부동산의 이해, 부동산통계와 공시제도, 부동산과 세금,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김학규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한국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지식을 국민과 공유하여 건전한 부동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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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6월 공급
범양건영㈜은 천안시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를 오는 6월 공급할 예정이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공급분은 506세대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59㎡ 245세대 △전용면적 74㎡ 211세대 △전용면적 84㎡ 50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천안시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95% 이하로 제한되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입주 후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지만, 월 임대료 인상폭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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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기 신도시 ‘고양창릉·부천대장’ 추가…5만8천호 공급
국토부가 경기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을 3기 신도시로 추가로 지정하고 이곳에 5만8000호를 공급키로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8곳에 11만호를 공급하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7곳에 3만5000호를, 지난해 말 41곳에 15만5000호를 공급하는 1·2차 계획을 발표한 데 이은 세 번째다.이번 3차 계획에 따르면 고양 창릉, 부천 대장에 5만8000호가 추가 공급되며, 창릉은 서울에서 1㎞ 이내, 대장은 서울연접 지역이다. 이들 모두 서부권에 위치해 2차 때 발표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동부권과 인천 계양 서부권에 이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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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참여한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추진
LH가 지난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 했다고 밝혔다.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석정지구는 그 동안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후 LH의 참여를 통해 지난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이듬해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한 후 이번에 시공사 선정 공고에 들어갔다.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의 경우 293세대 약 330억원 규모이며,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지난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 신청을 받은 결과 39개 건설사가 신청한 바 있다.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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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실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 수익형부동산 ‘대세’
분양시장에서 대단지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최근에는 오피스텔도 1000실 이상 대규모로 공급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흔히 아파트 규모에 따라 수요가 몰려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규모의 경제학’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민을 위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못지않게 잘 갖춰져 생활 편의성이 높다. 또한 단지가 클수록 공용관리비를 분담하는 사람들이 많아 소규모 단지 대비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다. 여기에 대단지인 만큼 수요가 풍부해 인근에 상업시설 및 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이유로 인기가 높은 만큼 대단지 오피스텔은 투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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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극초미세먼지 걸러내는 ‘공기청정 아파트’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공기청정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H공사가 새로 도입하는 환기시스템에는 0.3㎛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다. 이 고성능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하면 직경10㎛이하인 미세먼지 PM10은 물론 그보다 미세한 PM 2.5와, 직경 0.3㎛ 정도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 할 수 있다.또 환기시스템과 세대 홈네트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연동시켜 외부에서 아파트 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감지해 모바일 기기로 실내공기를 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SH공사는 이 청정 환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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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단지 1만5535세대 ‘봇물’
5월 본격적인 분양 시장의 문이 열리면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모양새다. 특히 수도권에선 그동안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물량이 잇따라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총 10곳 1만5535세대 중 609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4399세대(일반 1360세대)로 가장 많으며 이어 경기 3곳 8754세대(일반 3597세대), 인천 2곳 2382세대(일반 1141세대) 순으로 집계됐다.일반분양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2.5배(총 4427세대 중 일반분양 2371세대) 늘어난 수치이나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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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빌리브 트레비체’ 5월 분양 예정
신세계건설이 5월 광주광역시에 최고급 주거 상품인 ‘빌리브 트레비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방 부동산 열기를 주도하고 있는데다, 고급 주택 공급이 드물었던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260-7번지에 들어서는 빌리브 트레비체는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면적 136~205㎡ 총 122가구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36㎡ 70가구 ▲137㎡ 14가구 ▲139㎡ 32가구 ▲190㎡ 4가구 ▲205㎡ 2가구다.빌리브 트레비체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죽봉대로와 상무대로가 교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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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삼성 후광 업은 ‘고덕 파라곤 2차’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10일 고덕국제신도시에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짓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단일면적,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고덕 파라곤 2차’가 들어서는 고덕지구 A-40블록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 있는 고덕산업단지, 행정타운, 에듀타운, 국제교류단지 등을 잇는 고덕순환도로 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 요지로 꼽힌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000여 가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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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에서 힐스테이트 2곳 3154세대 분양
현대건설이 올 봄 대구광역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2개 단지, 총 3154세대를 공급한다. 달성군 다사읍에서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분양 예정이다. 다사읍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입지적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아파트다. 규모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을 합해 총 736세대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오피스텔은 3.5베이에 드레스룸과 주방 특화공간이 별도로 제공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설비를 갖췄다. 북구 도남공공주택지구에서도 힐스테이트 아파트(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분양 예정이다. 도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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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임직원 가족 초청 ‘5월의 5색 이벤트’ 실시
대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섯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림은 수송동에 위치한 대림산업 본사에서는 오는 8일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빙, ‘런치 콘서트’가 진행한다. 오 작가는 대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여러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가족여행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또 오는 18일에는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런닝맨’ 게임을 진행한다. 대림산업 임직원 가족 160여명이 경복궁 일대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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