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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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예정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인 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된다. 일분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1~126㎡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이며, 이 중에는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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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개장 눈앞…조망권 프리미엄 단지 ‘눈길’
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4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90개 단지, 7만157가구(임대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은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남들과 차별화된 조망권 갖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조망권이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의 경우 조망권 확보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전망 좋은 강변이나 숲, 산 등이 인접해 좋은 뷰(View)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의 부동산이 그렇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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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분양시장, 메디컬, 키즈맘 등 전문 테마로 승부수
서울,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특정 업종에 최적화된 ‘전문 테마 상가’가 속속 등장해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상가로 확산됨에 따라 의료, 레저, 교육 등 한 분야를 주요 키워드로 내세워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 테마 상가’는 고정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업종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상가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이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방문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뜻이다. 또한 같은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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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외국인 근로자 감싸기 운동’ 실시
부영그룹은 2019년 안전보건경영방침인 ‘모두가 실천하는 Safety First’를 이행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용하는 감성안전 실천운동을 시작했다. 실천 방안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되며 ▲안전모에 이름표를 부착, ‘야, 너’ 등 반말체 대신 상호간 이름부르기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벽면에 해당 근로자들의 국기 부착 ▲안전보건활동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 실시 ▲선정된 우수 근로자와 그 가족사진을 안전 통로에 부착, 고국에 대한 향수, 일에 대한 책임감 부여 등이다.최양환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감성안전 실천 운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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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한글로 통일…디자인 리뉴얼
현대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과 컨셉을 새롭게 정립해 브랜드의 상징인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힐스테이트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은 기존 한글과 영문으로 동시에 쓰이고 있는 로고를 한글 로고로 통일한다.로고에 표기된 ‘힐스테이트’ 글자를 기존 보다 150% 확대해 소비자들이 브랜드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와인 칼라도 음영(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색으로 변경해 통일감을 줬다.특히 이번 브랜드 리뉴얼로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파트 단지 외벽이다. 영문 ‘Hillstate’로 표기되던 브랜드명을 대표 로고와 통일해 한글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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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 잇달아 공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변화와 제품의 융·복합화가 급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성공적인 혁신활동을 위해 기업의 자체적 연구개발 노력과 더불어 지식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시설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오피스, 오피스텔에서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등이 복합되어 있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 이들 신 업무시설은 입주 기업을 배려한 편의시설, 맞춤형 공간,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며,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인큐베이터(Incubator)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는 기업과 R&D센터 등이 집약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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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4월 분양 예정
중흥건설이 오는 4월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전용 76~84㎡, 총 1,51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대단지로 구성됐다.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A 581가구 △전용 84㎡B 100가구, A11-3블록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A 336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1,515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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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전국 154곳 9만9186가구 분양 봇물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 2분기(4~6월)에는 서울 및 수도권과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총 154곳 13만9306가구(오피스텔 제외, 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9만9186가구가 계획돼 있다.이는 올해 전국 1분기 일반공급 물량(3월 예정 포함) 5만6414가구 대비 4만2772가구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2분기 분양실적(4만4861가구)과 비교하면 5만4325가구가 증가했다.시∙도별로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48곳 3만5803가구(36.1%) △부산 11곳 1만554가구(10.6%)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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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진화’…고품격 라이프 ‘가능’
새 아파트를 찾는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세대 내부의 설계뿐 아니라 부대시설의 특화 경쟁까지 치열해지고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노인정 등은 이미 기본이 된지 오래다. 단지 내에 물놀이장이 들어서는가 하면 다양한 테마의 조경시설이 단지 곳곳에 적용된 공원형 아파트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 공원과 벚꽃길 등 아름다운 조경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카약 놀이터를 마련한 단지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부산에 공급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다양한 테마의 조경시설과 게스트룸, 동래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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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분양홍보관 오픈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급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29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청약일정은 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지역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예정이며,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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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명륜2차’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부산시 동래구청과 사업시행자(원일건설)간에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단지 내 설치되는 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어린이집에 부속으로 딸려 있는 시설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간은 최소 10년이다.분양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분양 전부터 동래구청과 논의해 온 사항이다”며 “단지가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평지면서 단지 내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이 설계 된 만큼 어떤 단지 보다 아이들 키우기에 좋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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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대란’ 걱정 없는 보육 특화 아파트 ‘눈길’
최근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 사태로 전국이 들썩였다. 우려했던 수준의 보육대란은 없었으나 어린 자녀들 둔 맞벌이 가정의 걱정과 불안은 여전하다. 당장 내달 11일 임시공휴일 지정부터 여름과 겨울 유치원 방학 기간까지 맞벌이 가정에게 ‘보육대란’은 상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거듭되는 ‘보육대란’ 우려에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단지 내 보육시설을 확보한 곳으로 쏠리고 있다. 실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갖추거나,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은 분양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1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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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더 좋아진 ‘아파텔’, 분양시장서 ‘흥행’
분양시장서 ‘아파텔’이 재조명 되고 있다. 좁은 주거 면적, 환기와 통풍 한계 등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은 극복하고, 진화된 기술을 통한 특화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장착해 공급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각종 부동산 규제로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을 주거지로 삼고자하는 수요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일반 아파트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면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맞통풍이 가능한 특화 평면은 물론,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설계가 적용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 IoT, ICT 등의 기술이 접목된 첨단시스템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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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대전시에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대전시에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총 5대를 공급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전시에 전달된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 버스’는 완전한 저상면과 함께 기존 버스 대비 최대 1.5m 긴 12m의 저상 길이로 최대 88명(입석 포함)까지 수용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2대 증차 시 기존 버스 3대의 증차 효과를 얻어 교통혼잡은 줄이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개 출입문을 통한 원활한 승하차가 가능해 정류소에서 혼잡을 줄일 수 있으며, 배차 시간 준수에도 더 용이할 전망이다.교통약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다.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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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광화문 디타워에서 팝업스토어 ‘로망 마켓’ 오픈
광화문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디타워(D-Tower)에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봄을 맞이해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토어 ‘로망 마켓(Romance Market)’을 진행한다. 디타워는 레스토랑, 카페, Pub, 리테일샵 등이 입점한 복합 문화 플랫폼인 ‘replace 광화문’과 오피스 공간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타워다. 로망 마켓은 디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로 구성되었다. 총 8개의 브랜드가 2개 차수로 나뉘어 셀러로 참여한다.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하는 1차 ‘로망 마켓’은 디자이너 액세서리 브랜드 ‘클레버9’, 미국 캔들 시장 점유율 1위인 ‘양키캔들’, 누적 120만개 이상이 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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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4주, 분양시장 ‘만개(滿開)’
봄의 시작을 알리듯 분양 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감돈다. 지난주까지 봄 분양 성수기라 하기엔 다소 적은 물량이 선보였지만 3월 마지막 주는 전국적에서 다수의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63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전국 1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브랜드 대단지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9곳에서 진행하며, 계약은 오션뷰 랜드마크 단지인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등 10곳에서 받는다.◆청약 접수 단지HDC현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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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GTX-C·7호선 호재 ‘양주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택지 공급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 1만843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1필지당 면적은 267~330㎡,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층수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 가능하다. 여기에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 1층)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설치할 수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옥정지구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저렴한 가격에 수도권 내 거주하며 임대료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에서 노후를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양주 옥정지구는 지난해 6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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